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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잊혀진 제품?…알고 보니 요즘 '대세'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제품들 사이에서 유유히 자기 영역을 지키거나 다시금 부활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끈 tvN의 '응사(응답하라 1994와 1997)' 바람을 타고 90년대 먹거리·패션·음악 등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주방 용품부터 전자제품까지 제 각각의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 매력으로 잊힌 줄 알았지만 요즘 대세가 된 제품도 있다. ◆쫀득쫀득 찰진 밥맛은 포기 못해…압력솥 워킹맘 정가람(35)씨는 최근 주방 수납장에 넣어두었던 압력솥을 다시 꺼내 쓰고 꺼내 쓰고 있다. 사실 전기밥솥을 구매한 후 압력솥은 잘 안 쓰게 되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다시 사용하고 보니 취사시간이 3분의 1이하로 줄었다. 게다가 압력밥솥 특유의 쫀득쫀득한 찰진 밥맛을 구현할 수 있어 요즘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압력솥 예찬론을 펴고 있다. 게다가 밥뿐만 아니라 찜·탕·면요리까지 압력솥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이 더욱 푸짐해졌다. 압력솥 브랜드 PN풍년 관계자는 "압력솥을 잊힌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등 압력솥만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매해 수요량이 늘고 있다"며 "2009년 370억이던 압력솥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470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PN풍년 대표 스테디셀러 압력솥인 블랙펄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총 41만대가 판매 됐고 2013년 디자인과 안전 기능을 새롭게 리뉴얼한 '블랙펄네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계음 대신 라이브 노래를 들려줘요…LP(long-playing record) LP판의 화려한 부활이 거세지고 있다. 한동안 잊혀졌던 LP가 음악을 소장하고 간직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시금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매료 시키고 있다. 최근 26년 만에 LP로 재탄생한 유재하의 1집부터 지난해에는 '가왕' 조용필이 19집 앨범 'Hello'를 발매하며 한정판 LP버전을 제작·판매했다. LP는 젊은 가수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장기하뿐만 아니라 2AM 등 아이돌 가수도 LP음반을 내놓았으며 특히 지드레곤의 LP음반은 하루 만에 8000장이 완판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오디오 브랜드에서도 다시 LP 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21세기형 턴테이블(Turn Table)이라고 불리는 인켈의 'PM-9907U'는 기존 LP 플레이어들이 손으로 톤암(Tone Arm)을 움직여야 하는 수동방식이었던데 비해 자동 재생이 가능하며 MP3 파일 변환 및 USB 리코딩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업체에서도 최근 스테레오 스피커와 FM라디오 튜너가 탑재된 복고풍 디자인의 LP턴테이블을 출시했다. 스카이디지탈의 'aria pan FM 턴테이블'은 복고풍의 아날로그 다이얼과 체리 원목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혼 분위기 살리는 감성 가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0장보다 가치 있는 1장을 위해…필름카메라 눈을 감고 찍힌 사진이어도 그 한 장이 소중했던 때가 있었다. 아쉬워도 인화한 사진을 앨범에 잘 넣어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던 그 때. 앨범에 넣어둔 사진은 언제 봐도 기억에 살아 숨 쉰다. 카메라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상이 너무나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점점 진화했다. 화질과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장소에서 100장을 찍어도 필름 걱정 없는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성까지 겸비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과거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돼 나올 때까지 궁금증과 함께 설렘을 간직했던 필름카메라의 매력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한 오픈마켓에서는 아날로그 상품전까지 열어 필름카메라의 경우는 25%, 필름은 40% 가량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 필름카메라 동호회 카페를 찾아보면 제품 추천·구매·사용방법 등 자세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2014-02-27 11:58:53 정영일 기자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강좌 개최

대한신장학회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신장학회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콩팥병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세계 콩팥의 날 행사의 주제는 '콩팥도 당신과 함께 나이가 듭니다'이다. 대한신장학회에서는 '건강한 콩팥을 만드는 당신의 삶. 당신의 콩팥 나이 알고 계신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콩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건강 강좌에서는 ▲콩팥병이란 무엇인가?(배기수 경기도의료원장)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 콩팥병(조영일 건국의대 신장내과 교수) ▲만성 콩팥병의 치료(박태진 아산진내과 원장) ▲노인의 만성 콩팥병(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우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혈압측정기, 디지털 체중계, 가정용 구급함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한진석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콩팥 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의 동반자인 콩팥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2-27 11:41: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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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최장수 제약기업' 동화약품, 삼일절 맞아 독립운동 산실로 주목

올해로 95주년인 삼일절을 맞아 국내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등록상품인 '활명수'를 비롯해 최초의 등록상표 '부채표', 국내 최초의 제조회사 및 제약회사까지 4개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국내 최장수 상장 기업으로서 최고(最古) 타이틀만 5개를 가진 유서 깊은 기업이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동화약품이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나라와 특유의 민족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나라가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여있던 일제강점기에도 동화약품은 나라를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활명수의 판매 금액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지원했으며, 임시정부와 국내·외의 연락을 담당하는 '서울 연통부'를 운영했다. 3명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해 조국의 광복에 앞장서기도 했다. 동화약품 역사 자체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임시정부 국내 중심지인'서울 연통부' 운영, 광복 50주년 맞아 기념비 설립 동화약품 사옥(서울시 중구 서소문로9길 14)에는 특별한 비석이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연락을 담당하는 '서울 연통부'를 기리는 기념비가 그것이다. '서울 연통부'는 3?1 운동 직후에 체계화된 독립운동을 위해 수립된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국내와의 연락을 위해 만들어진 지하 비밀 단체이다. '서울 연통부'의 당시 행정 책임자는 동화약품(동화약방)의 사장인 민강선생이 맡았다. 국내·외 연락은 물론 정보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했다. '서울 연통부'는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자금 마련에도 한 몫을 담당했다. 당시 활명수 한 병 값은 50전으로 설렁탕 두 그릇에 막걸리 한 말을 살 수 있는 비싼 가격이었다. 독립 운동가들은 중국으로 건너갈 때 돈 대신 활명수를 휴대했다가 현지에서 비싸게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서울 연통부'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항일 의거 유적지로 선정돼 기념비 건립이 확정됐다. 이듬해 광복절 제막한 기념비에는 연통부의 활약상과 설립 의의 등이 상세하게 포함되어 있다. ◆3명의 독립운동가 배출, 국민의 생명과 나라를 함께 살린 민족기업 동화약품이 독립운동 기업으로 주목받는 것은 장소 때문만은 아니다. 동화약품은 3명의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민족기업이기도 하다. 창업주 민강 선생을 포함해 현대화의 기틀을 마련한 5대 사장인 보당 윤창식 선생, 윤광열 명예회장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독립을 위한 물적 지원뿐 아니라 직접 독립운동에 투신할 정도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했다. 동화약품의 초대 사장인 민강(1883~1931) 선생은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쓰고, 2세 교육에 힘쓴 것으로 유명하다. 1909년 청년들을 중심으로 대동청년당을 결성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나섰으며, 소의학교(현 동성중·고교), 조선약학교(현 서울대 약대) 설립에도 앞장섰다. 이후에도 독립운동 단체인 대동단에 가입하고, 연통부를 국내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제공해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노력한다. 여러 차례 옥고를 거듭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을 정도로 민족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투철했다. 독립운동으로 인해 사세가 기울어 경영이 어려워진 동화약품의 뜻을 이어받은 5대 보당 윤창식(1890~1963) 사장 역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민족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높은 인품, 경영인이 지녀야 할 능력까지 갖춘 윤창식 사장은 1915년, 서울의 지식 청년들 130여 명이 중심이 되어 경제 자립을 통한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조선산직장려계'를 결성했다. 1917년 조직이 경찰에 적발돼 옥고를 치른 후에도 빈민 계층을 도왔던 '보린회' 사업에 깊이 참여해 1920년부터 1959년까지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민족 운동 단체인 '신간회'에도 많은 자금을 지원하는 등 나라의 독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 윤창식 사장의 대를 이은 윤광열 명예회장(1924~2010) 역시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보성전문학교(現 고려대학교) 재학시절, 자발적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정부군을 찾아가 주호지대 광복군 5중대 중대장직을 맡았다. 조선시대 말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과 분단 등 격동의 현대사를 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화약품이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것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족과 건강을 지키는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이 국내에서 전무한 일업백년(一業百年) 기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2014-02-27 11:28:4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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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탐스 '핫 플레이스' 코엑스몰에 입점

최근 '핫'한 패션 브랜드들이 '젊음의 메카' 코엑스몰에 잇따라 입점한다. 코엑스는 분당·서초·잠실 고객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가 강남역 상권과 맞먹을 정도로 많아 패션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층 입구(밀레니엄 광장)에 1188㎡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엑스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에잇세컨즈가 올해 새로 여는 첫 매장이자 통산 26번째 매장이다. 회사 측은 이 매장을 남성·여성·액세서리등 모든 아이템을 총망라한 토털 패션숍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에게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사진촬영을 해주고, 에잇세컨즈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가운데 1장을 선정해 50만원 상품권을 준다. 슈즈 브랜드 탐스(TOMS)도 코엑스몰에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3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탐스 코엑스점은 '경험 스토어'를 테마로 탐스의 기부 정신인 '원 포 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꽃을 선물하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탐스 로고 모양의 떡과 팔찌 등을 증정한다.

2014-02-27 11:15:0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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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다음달 10일까지 최대 50% '수지 스프링 세일'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다음달 10일까지 '수지's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더페이스샵 전국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환절기 피부 건조함 해소에 효과적인 '망고씨드하트볼륨 버터'와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마스크시트 전품목을 비롯해 봄철 필수 아이템인 미백 기능성 '스밈 보습광채' 라인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크림 베스트셀러 3종'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촘촘한 피부결과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봄 메이크업 제품 '쿠션 스크린 셀'은 반값 할인 혜택과 함께 출시를 기념해 '쿠션 스크린 셀 촘촘 매끈 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 더페이스샵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3000명을 추첨해 정품을 증정하고, 우수 후기 작성 고객을 선발해 추가 경품을 나눠준다. 이 밖에 '피부 속 맑은 씨눈 에센스'를 30% 저렴하게 선보이고, 지정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5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도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230억원을 기록해 브랜드숍 화장품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더페이이스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11억원이었다. 2011~2012년 브랜드숍 1위를 차지했던 미샤는 지난해에는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더페이스샵이 2005~2010년 1위였고 2011~2012년에도 수익성이나 질적 측면에서는 나았다"면서 "지난해에는 해외사업 확대와 신제품 인기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2014-02-27 10:48:1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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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코엑스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에잇세컨즈가 가로수길, 명동, 강남의 이어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코엑스몰에 입점한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층 입구(밀레니엄 광장)에 1188㎡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코엑스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에잇세컨즈가 올해 새로 여는 첫 매장이자 통산 26번째 매장이다. 에잇세컨즈 측은 코엑스점을 남성·여성·데님·라운지웨어·액세서리등 모든 아이템을 총망라한 토털 패션 매장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에잇세컨즈는 연령·상황별로 고객군을 세분화해, 상품 라인을 재정비 했다. 남성·여성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확대하는 한편 베이직·핵심 상품의 비중을 높여 구매력이 높은 20~30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코엑스점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장 오픈 당일 오전 10시부터 패션 전문모델이 매장 안에 마련된 런웨이에서 이번 시즌 베스트 아이템들을 입고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방문 고객에게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사진촬영을 해주고, 에잇세컨즈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가운데 1장을 선정해 50만원 상품권을 준다.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김정미 상무는 "에잇세컨즈 코엑스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통 공급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2-27 10:34:37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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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신입사원 패션, 주얼리로 완성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취업, 입학 시즌이다. 올해 새내기가 되는 예비 여대생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패션'이다. 하지만 무작정 새 옷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땐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는 것이 정답이다. 새내기들은 봄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러의 비즈 주얼리를 활용하는 게 좋다. 컬러 주얼리는 새내기 여대생의 산뜻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준다. 편안한 티셔츠나 귀여운 원피스 어떤 스타일과도 어울리고 시계, 가죽, 체인 소재 등의 액세서리들과도 믹스매치하기 손쉽다. 한 가지 아이템이지만 분리해서도 착용 가능한 투인원(2-In-1) 귀걸이의 경우는 한 쌍만으로도 그날의 기분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학생 신분을 벗어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는 차분하면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골드·실버 등 클래식한 컬러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단순한 옷차림도 세련된 룩으로 변신한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관계자는 "신입사원은 깔끔한 블라우스에 청키한 체인 소재의 팔찌·목걸이나 엔티크한 디자인에 다양한 장식들이 어우러진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라"고 조언했다.

2014-02-27 10:33:3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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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보… 저자극 클렌징 제품 불티

최근 중국 발 초 미세먼지로 클렌징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금속 성분을 함유한 초 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아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 속으로 침투, 여드름·아토피 등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참존화장품 관계자는 "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클렌징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특히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참존화장품의 '징코 내추럴 클린싱 라인'은 은행잎 추출물 등 각종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특히 폼 타입의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린싱 크림'은 미세하고 촉촉한 거품으로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뉴트로지나는 멀베리 성분을 담은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로 인기몰이 중이다. 펌프를 누르면 바로 나오는 풍성한 거품이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씻어낸다. 상큼한 멀베리 향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클렌징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 전용 클렌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 포맨은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훼이셜 폼'으로 남심을 사로 잡았다. 유분기를 조절하는 백차 추출물과 피부를 정돈시켜주는 알로에 베라 등을 함유해 클렌징은 물론 모공 축소, 피지 관리까지 한번에 해결해 준다.

2014-02-27 10:32:57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