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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췌장담도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가져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 간센터·췌장담도센터가 지난 10일 개소 1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환자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겸 간센터·췌장담도센터장과 이순남 이화여대 의료원장 등의 의료진들과 함께 첫 번째 간이식 수혜자인 최명순(51)씨와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국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센터를 소개하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으며 최씨 가족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최씨는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대목동병원이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센터는 간이식 수술 100% 성공 등 중증질환 치료 분야에 큰 성과를 남겼다"며 "중증질환 치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병원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가 문을 연 4월 10일은 이대목동병원이 첫 번째 간 이식수술을 성공한 날이기도 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