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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보이려면 부작용 걱정 없는 '자가 지방이식'을~

최근 동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의 시간을 되돌려준다는 '동안 시술'이 뜨고 있다. 단순히 주름을 펴는 '리프팅'이나 피부결을 좋게 만드는 '피부관리'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살려 동안에 가까운 얼굴을 만드는 '자가 지방이식'이 그것이다. 자가 지방이식이란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꺼져 보이거나 볼륨감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동안 성형술로 기존의 보형물이나 합성 물질이 아닌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자가 지방을 필요한 곳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원하는 부위에 자유롭게 이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20~30대 여성들은 얼굴에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이마, 볼, 앞광대 등에 지방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40~50대는 노화로 인해 얼굴살이 빠지면서 생긴 얼굴 굴곡과 잔주름 개선을 위해 지방이식을 고려한다. 또 자가 지방이식 시에는 입체적으로 이식된 지방이 제자리에서 오래 유지되는 생착률을 높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술 후 2~3번의 리터치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생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정우철 스마일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은 본인의 만족도가 중요하므로 충분히 본인의 의견을 수렴해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임상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단순히 채우는 지방이식이 아닌 음영을 효과적으로 살리는 입체 지방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며 지방이식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어 "가격이나 생착률에 대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후 병원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2014-03-31 15:55:5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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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주회사, '풀무원'으로 사명변경

풀무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2014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인 '풀무원홀딩스'를 '풀무원'으로 변경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풀무원식품·풀무원건강생활·푸드머스·ECMD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계의 변화지 않는다. 회사 측은 "사명을 변경한 것은 풀무원의 이해 관계자들이 풀무원 지주회사를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홀딩스의 단순한 경영컨설팅 및 브랜드 지배 기능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의 모습임을 인식하도록 해 시장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풀무원 지주회사의 실제 모습대로 평가받기 위한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남승우 총괄사장은 "글로벌 선진기업의 지주회사는 자회사를 100% 지배하는 실질적인 1社 체계(one company) 구조이며, 풀무원지주회사는 그간 이 같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상장돼 있는 자회사가 없는 상태에서 자회사의 성과를 100% 지배하여 연결성과로 나타내왔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풀무원홀딩스를 사업 자회사의 성과를 지분율만큼 공유하는 일반적인 지주회사 구조로 보고 있어 회사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남사장은 이어 "이는 '홀딩스'라는 회사명에 기인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판단하여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투명경영을 위해 선도적으로 지주회사체제를 갖추고 2009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했지만 국내에서는 2013년에야 IFRS에 의한 연결재무제표가 홀딩스법인의 주 재무제표로 공시되면서 그동안 풀무원의 사업성과는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는 풀무원이 창사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회사명변경이 세계 속에 바른먹거리와 로하스가치를 심는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풀무원이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2014년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 매출 1조521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4% 상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4% 증가한 4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힌바 있다.

2014-03-31 15:47: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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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객 전파로 국내 홍역환자 급증…벌써 56명 확진

동남아지역의 홍역 환자가 늘어나면서 이 지역 여행객을 통한 국내 홍역 발생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에 동남아 여행객에 의한 홍역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2월부터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해외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28일까지 국내의 홍역 확진 환자는 모두 56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환자 107명의 절반에 육박했다. 이들 가운데 48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에서 발생했거나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로 인한 사례였다. 나머지 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국내 홍역 환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올 들어 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에 홍역 환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며 "특히 필리핀은 연초부터 지난달 15일까지 343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총 환자 2400명을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가 접촉할 경우 95% 이상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며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한 번씩 MMR(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꼭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올해 국내 환자 가운데 61%는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고, 23%는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등 대부분 미접종자가 감염됐다.

2014-03-31 15:35: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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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10월 히말라야 등반…3기 참가자 모집

코오롱등산학교가 히말라야 등반과정 3기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네팔의 랑탕히말라야 체르코피크(5742m) 일원에서 등반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강사진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고산등정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 강사진에는 국내 최고의 히말라야 등반가로 정평이 난 김재수 대장과 서기석·박태원 강사가 참여해 이론부터 실전등반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히말라야 등반과정에서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고산에서의 식량·장비·운행 등의 운영기술교육과 함께 캬라반을 통한 고소순응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이후 체르코피크 등정을 통한 실전 훈련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만 20~60세 미만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남녀 중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교장은 "최근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국내 산악인이 늘어가며 히말라야 트레킹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2000m가 채 안 되는 국내에서의 등반경험만으로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하다 보니 전문 기술이 부족하고 만년설의 고산등반에 잘 적응하지 못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오롱등산학교에서는 보다 안전한 히말라야 고산등반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2014-03-31 15:33:11 김학철 기자
대한상의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

글로벌 보건의료산업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GS1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4월 1일부터 사흘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5회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겔 로페라 GS1 대표를 비롯해 세계 보건의료업계를 이끄는 글로벌기업 CEO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보건의료산업의 표준화 동향과 글로벌 정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행사로 매년 2회 개최되며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1(Global Standard No. 1)은 상품 및 거래처의 식별과 거래정보의 교환을 위한 바코드, RFID(무선인식), 전자문서 등 국제표준의 개발·보급·관리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 민간 기구이다. 전 세계 111개의 회원기관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심 등 국내 제조·유통기업과 월마트, P&G 등 글로벌 제조·유통기업 2백만개사 이상이 GS1 표준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20년 세계 7대 의료강국 진입을 목표로 규제개선과 집중투자를 통해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기업 관계자 외에도 미국, 중국, EU, 호주 등 주요국 의료산업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의료기기 표준화 동향 및 이력추적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4월 1일에는 주요국의 의료기기 관련 정책에 대한 발표와 의료기기 고유식별코드 적용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튿날인 2일에는 의약품 이력추적 시스템을 의제로 보건복지부의 '한국 의약품 유통관리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미약품이 RFID에 기반한 '한국 의약품 이력추적 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컨퍼런스 마지막날인 3일에는 환자, 의료관리, 의약품 등 병원관리 시스템에 바코드, RFID 등 자동인식 기술을 도입해 아시아 최초로 'HIMSS Analytics Stage7' 인증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병원의 GS1 표준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미IT, 도미노코리아, 코에지아코리아 등은 국내 선진바코드 기술과 이력추적 솔루션 시연을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며, 한미약품, 티제이팜, 분당 서울대병원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한편, GS1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서만 참가 가능하다.

2014-03-31 15:30:0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