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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국내 영·유아 주중 여가시간 3시간10분…호주에 3분의1

우리나라 영유아의 주중 여가 시간이 호주 어린이들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가의 대부분이 미디어 이용과 놀이 활동 등 수동적인 활동에 편중돼 있어 교제활동, 문화·스포츠 관람과 같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가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육아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영유아의 생활시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1∼4세 영유아 어머니 500명이 작성한 자녀의 시간일지를 분석한 결과, 아이들의 주중 여가 시간은 3시간10분, 주말은 6시간18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주의 영유아 여가시간(주중 9시간35분, 주말 9시간45분)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났다. 아이들은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장난감 가지고 놀기, 놀이터 이용과 같은 놀이 시간(평균 2시간13분)과 TV시청,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미디어 이용(평균 1시간26분)등으로 보냈다. 반면에 문화·스포츠 관람·행사참여 활동과 종교활동 및 종교관련 활동의 평균시간은 5분 가량으로 매우 적었다. 보고서는 미디어 이용 시간 가운데는 TV 시청시간이 1시간14분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영유아 혼자 시간을 보낼 때 휴대전화·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60.9%로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2014-05-04 09:49: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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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 및 외식업계 등의 소비자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손품을 팔아 잘만 찾아보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들은 참여 방법이 쉽고 간단한 반면 경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 이른바 '통 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먼저 주커피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괌 4박5일 여행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벌인다. 주커피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 역시 '좋아요' 한 뒤 신메뉴 응원 댓글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700만원 상당의 '괌 PIC리조트 4박5일 여행권(2명, 1인2매)'을, 2등에게 '차앤박 화장품(30명)'을, 3등에게 '주커피 콜드컵(30명)'을 증정한다.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하누소도 5월 돌잔치·생일잔치·상견례 등 가족 행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하누소 창동점에서는 4가지 종류의 떡과 떡 케이크·과일·조화장식·촛대 초장식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준다. 약식 사회와 밴드, 이벤트 전문 사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돌잔치의 경우 돌상뿐만 아니라 포토스크린, 사진 트리 등으로 꾸며진 포토테이블을 설치해 준다. 세탁멀티숍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도 이달 31일까지 '찍GO! 올리GO! 받GO!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매장 내부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해 공식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1등 금상을 수상하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14-05-04 09:30:1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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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어린이날 앞두고 보육원 아동 초청 쇼핑 체험 행사 진행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보육원 원아 100여명을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명동중앙점에 초청해 특별한 쇼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쇼핑 체험 행사는 유니클로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아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원하는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니클로는 행사 당일 명동중앙점을 기존 오픈 시간보다 2시간 가량 미리 개방해 아이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돼 다양한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직원을 비롯해 명동중앙점과 타 지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옷을 함께 골라주고 계산을 도와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니클로 직원들과 아이들은 짝을 이뤄 쇼핑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쇼핑이 끝난 후에는 유니클로에서 마련한 쿠키와 쪽지를 주고 받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 외에도 해당 단체에 방문해 청소와 건물 수리를 도와주거나 계절마다 필요한 의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 형식을 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홍성호 대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가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유니클로는 향후에도 아동 후원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03 21:48: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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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견과류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10대 건강 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영양효과가 탁월하다. 정월대보름이면 찾아오는 '부럼' 의 풍습이 이제 생활이 되고 있다. 건강에 좋으면서 맛도 좋은 견과류가 최근 몇 년 사이 비타민처럼 매일 먹는 건강식, 간단한 식사대용의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토털 헬스케어 전문 유통 기업인 태전그룹이 견과류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나섰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하루 권장되는 견과류 섭취량은 한 줌에 얹어질 정도의 25g 정도로, 매일 견과류를 섭취하면 두뇌발달·노화방지·탈모예방·피부건강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하루 분량의 개별 포장된 견과제품은 호두·아몬드와 같은 대표적인 견과류와 건포도 등의 건과일이 함께 담겨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호두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 전구체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 및 비타민 A와 B도 풍부하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작용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는 것을 막아주므로 호두는 고혈압·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비타민 E가 100g당 26㎎(호두는 0.7㎎)이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유해(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며, 성인병을 억제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다. 아몬드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에는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 E·셀레늄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다. 우리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견과류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빵·과자·아이스크림 등 다른 고열량 간식을 피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견과류는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일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파괴한다. 견과류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포만감을 주어 음식을 많이 먹지 않게 한다. '하루견과'라는 브랜드 명의 원조인 썬넛트에서 생산하는 하루분량 견과제품은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영양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약국에서 최초 유통되는 견과류 식품이다.

2014-05-03 21:19: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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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감사의달 선물 행사 진행

시계브랜드 스와치(SWATCH)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와치는 각 기념일 별로 추천 제품을 제시하고 구매객을 대상으로 포토 앨범 제작권을 증정한다. 앨범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눈 특별한 시간들을 담아 그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해 주기에 더욱 스페셜한 의미를 갖는다. 해당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벌인다. 스와치가 제안하는 기념일별 추천 제품으로 어린이날을 위한 선물로 스와치의 어린이 시계 브랜드인 플릭플락(FlikFlak)을 눈 여겨 볼만 하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스와치의 남성용 신제품 시계인 빅 클래식이 적합하다. 인덱스의 가독성이 뛰어난데다 가죽 및 메탈 스트랩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할 수 있다. 성년의 날에는 풋풋한 스무살의 매력에 맞춰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백핸드·포핸드 제품이 활동적인 느낌을 주며, 커플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스와치는 당일 시계 2개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앨범 제작권을 증정하는 것 외에도 신촌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스와치 매장과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스와치 시계를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다. 이밖에 현대 Hmall에서 스와치의 어린이 시계 브랜드인 플릭플락 구매객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2014-05-03 19:58: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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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완구 경고 표시 미흡…어린이 삼킴·흡입사고 주의

어린이들이 블록 완구를 삼키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제품에는 이에 대한 경고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블록완구 관련 어린이 삼킴·흡입 사고가 매년 늘어나면서 총 23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230건 중 절반이 넘는 135건(58.7%)은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사고로 나타났다. 만 3세 미만 영유아들은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어 삼킴·흡입 사고에 취약하며 이 때문에 영유아들은 블록 완구와 같이 작거나 작은 부품이 있는 완구를 이용할 수 없다. 이에 정부에서는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을 통해 완구에 사용자 연령을 표시토록 하는 완구 관련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즉 작거나 작은 부품이 있는 완구에는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고 작은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경고 문구와 연령 경고 표시 기호가 표시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소비자원이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대형 할인점, 완구 도매상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블럭 완구 5종을 대상으로 경고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이 연령을 표시했고 1개 제품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최소 연령 경고를 표시한 4개 제품도 최소 연령 문구를 주위 글씨 등과 쉽게 구별되지 않게 표시했다는 점이다. 작은 부품에 대한 경고 문구도 5개 제품 모두 표시하지 않았고 연령 경고 표시 기호의 경우는 3개 제품이 부적합했다. 향후 소비자원은 제품의 연령 표시나 경고 문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 위치 및 활자체 크기 기준을 개선하도록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자녀 연령에 맞는 완구를 구입하고 ▲만 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작은 부품이 들어 있는 완구를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장난감이 파손돼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작은 부품이 분리돼 있는지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4-05-03 19:50:3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