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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29일까지 '롯데 식품브랜드 할인전' 전개

롯데백화점(이원준 사장)은 29일까지 본점 지하1층 식품관 행사장과 더 푸드웨이브 팝업스토어에서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총 8개의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가 최초로 함께하는 'THANKS LOTTE FAIR'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의 주요 식품계열사들이 한데 모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함께 활성화시켜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렇게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시지·와인 등 캠핑용 식료품도 품목별로 3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푸드의 '엔 네이첨 햄'은 30%,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20% 각각 할인 판매한다. 또 기존 행사 대비 10~30% 추가 할인된 품목들도 선보인다. 롯데헬스원의 '츄어블 비타민C'는 기존 30% 할인 판매에서 20% 추가 할인해 총 50% 할인해 구매 할 수 있다. 롯데주류 BG에서는 캠핑 마니아들을 위해 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인기상품인 '메이블럼 보르도(750㎖)'를 기존 50% 할인판매에서 추가 30% 할인해 정상가 5만원에서 행사가 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클라우드 맥주의 시음행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롯데칠성의 '트레비 탄산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몬에이드나 블루베리 에이드를 제조해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커피 브랜드인 '칸타타'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원두커피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제과의 명품 초콜렛 '길리안'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쿠키 '마가렛트'의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임준환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주에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와 연계해 힘을 합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노하우를 집약시킨 대형행사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5-25 16:34: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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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감자·고구마 제치고 채소 판도 바꿔

파프리카가 웰빙 및 다이어트 열풍으로 국민 채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최근 5년간 연간 채소 매출을 집꼐한 결과 파프리카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자와 고구마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파프리카는 2009년만 하더라도 5위권 밖에 위치다. 하지만 2011년부터 BEST 5 안에 입성했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파프리카 매출이 감자, 고구마를 제쳤고, 올해 들어서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그동안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양파의 지위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파프리카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한국인 식습관이 점차 웰빙을 추구하고 칼로리에 신경 쓰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으로 마트 측은 분석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 A와 C 등 영양성분이 기타 과일·채소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오렌지의 비타민 C 함유량은 100g 당 46㎎ 가량인 반면, 파프리카는 100g 당 375㎎에 달한다. 또 100g 당 20㎉ 가량으로 55㎉의 감자의 절반이하, 128㎉인 고구마의 6분의 1 수준으로 열량이 낮고, 단맛이 특징이어서 샐러드나 볶음, 조림 음식에 곁들이는 다이어트 채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파프리카의 인기 요인 때문에 올해(1~4월) 채소류 전반이 따뜻한 날씨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22.5%) 매출이 줄어든 반면, 파프리카는 5% 가량(-5.4%) 감소하는데 그쳤다. 마트 측은 같은 기간 파프리카 가격이 지난해 대비 6~20% 가량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파프리카의 실질 소비량은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롯데마트 측은 파프리카가 올해는 양파 매출까지 제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양파는 식재료 양념으로 연중 고르게 소비되는 경향이 있지만 파프리카는 수분 함량이 높고 당도가 높아, 여름철에 더욱 선호되는 채소이기 때문이다는 것이다. 최인석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파프리카 매출은 양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다"며 "여름철에 더욱 인기를 끄는 파프리카의 특성 상 올해의 1등 채소는 파프리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05-25 16:15: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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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밤을 채워줄 '웰빙 간식' 출시 잇따라

4년의 기다림, 드디어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 기준으로 6월 13일 개막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시차로 인해 새벽에 진행하는 경기가 다수지만 월드컵 응원 열기로 초여름 밤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를 겨냥해 관련 업계에서는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영양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남성을 위한 야식…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착한 안주' 고열량의 제품과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소화불량과 숙취로 다음 날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의 '올가 무항생제 닭고기 가슴살로 만든 순살 치킨너겟(500g·9300원)'은 냉동 제품으로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자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닭고기의 다른 부위는 섞지 않고 지방함량이 적은 100% 닭가슴살만을 사용해 칼로리를 낮췄을 뿐 아니라 170℃ 기름에서 튀겨 겉은 바삭 하면서도 속 육질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마니커의 '닭가슴살 구이육포(50g·3500원)'도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함초에서 추출한 함초자염으로 맛을 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며 담백한 저염 제품과 매콤한 매운맛 제품 등 2종이다. 사조대림의 어묵바인 '대림 선(鮮) 즐겨바(70g·1300원)'은 매콤한 맛의 '매콤 즐겨바'와 해물을 넣은 '해물 즐겨바'로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를 넣지 않아 어묵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매운맛 어묵 바 제품인 '매콤 즐겨바'는 매운 청양고추를 첨가해 어묵의 단백한 맛과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해물 즐겨바'는 오징어·새우·문어 등 해물이 풍부하게 첨가돼 신선한 해물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을 위한 추천 야식…칼로리 걱정 없는 '참 가벼운 간식' 야구·축구 등 익사이팅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요즘 휴가기간이 겹치는 월드컵 시즌에는 저칼로리·저지방 등 다이어트에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다. 올가의 '올가 우리가족 한줌견과(28g·2300원, 28g*7입·1만5900원)'(사진)은 구운 아몬드·구운 피칸·구운 해바라기씨·호두·피스타치오 등 우리 몸에 좋은 5가지 유기농 견과류로 구성된 제품이다. 한 봉지 규격을 한국영양학회의 견과류 1일 권장 섭취량 28g에 맞췄으며 낮은 온도에서 굽는 '저온 로스팅' 방법으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로 줄이고 견과류 특유의 쓴맛은 없애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농심 켈로그의 '스페셜K 블루베리(420g·6950원)'은 기존의 쌀로 만든 푸레이크에 상큼 달콤한 블루베리를 추가해 맛을 더한 제품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블루베리가 들어 있어 영양은 물론 달콤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백설 100% 자연 발효 석류식초(800㎖·3700원)'은 100% 과일로만 자연 발효 시켜 만든 제품이다.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항산화 기능으로 잘 알려진 폴리페놀이 풍부한 석류를 발효해 식초의 풍미는 물론 건강함까지 더했다.

2014-05-25 15:44: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