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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효사랑·안부 캠페인' 인기…론칭 초기 대비 지난해 신청자 수 350% 증가

hy의 부모님 케어 서비스 '효사랑·안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이 인기다. 캠페인은 자녀가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을 위해 건강 제품을 전하는 서비스다. 해당 캠페인을 신청하면 신청지역 관할 프레시 매니저가 부모님에게 건강 제품을 전달해 준다. 정기적으로 자녀에게 부모님 안부도 문자로 발송한다. 입소문을 타며 신청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구독고객 수는 약 3000명을 넘어섰다. 캠페인이 시작된 2020년과 비교해 350% 증가했다. 누적 체결가구 수는 7000명에 이른다. 전국 1만4000여 명의 부모와 자녀를 연결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hy는 캠페인의 신규 슬로건을 공표했다. 슬로건은 'hy♥, 마음전달 서비스'다. '효'의 영문표기 'hyo'에 착안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프레딧 적립금을 증정한다. 신규 신청 시 혜택도 추가했다. 자녀에겐 '브이푸드 비타민C'를 지급하고, 부모님껜 최대 1년 간 매월 '잇츠온 무항생제 신선란 10구'를 선물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효사랑·안부 캠페인'은 고향 방문이 어려워 부모님의 안부를 걱정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hy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청자의 마음이 부모님께 큰 기쁨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효의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9 13:3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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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호텔 일회용 칫솔·세면도구 무상 제공 못한다

다음달부터 호텔에서 일회용 칫솔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수 없게 된다.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재건축 부담금은 최대 70% 감면된다.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 74개의 법령이 3월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 50개 이상인 숙박업소는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위반 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는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등에서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단,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서 포장·배달 시 일회용품을 무상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경우에도 배달 앱과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또 내달 27일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건축 대상 주택 외 다른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1세대 1주택자가 6년 이상 그 주택을 보유한 경우 보유 기간에 비례해 재건축 부담금을 감경해준다. 보유 기간이 '6년 이상 7년 미만'인 경우 감경 비율은 10%이며, 20년 이상이면 감경 비율이 70%까지 올라간다. 이 경우 대상자는 부과 종료 시점에 1세대 1주택자여야 하며, 상속과 혼인 등 부득이한 사유로 보유한 주택이나 재건축사업 시행기간 동안 거주하기 위해 보유하는 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부과 종료 시점에 1세대 1주택자이면서 60세 이상인 고령자는 재건축 부담금 납부를 유예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택을 매매·증여하는 경우 납부유예 허가가 취소되며 이 경우 유예받은 부담금에 이자를 더해 토해내야 한다.아울러 내달 22일부터 시행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로 피해 받은 선량한 PC방 사업주(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는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게임물은 전체 이용가, 12세 이용가, 15세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 등 4가지로 구분된다. 그간 PC방 사업주는 이용자가 등급 구분을 위반해 게임물을 이용한 사실이 적발되면 그 이유와 상관없이 6개월 이내 영업정지 등 처분의 대상이 돼 왔다.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수십 배 비싸게 판매하는 암표 행위도 줄어들 전망이다.같은 날 시행되는 '공연법'에 따라 판매 및 판매위탁 업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입장권을 구매한 후 웃돈을 붙여 되팔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024-02-29 10:46: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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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내달 28일 주총 소집…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 상정

KT&G가 28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2명 선임(집중투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KT&G 이사회는 주주제안에 따라 이사 2명 선임의 건에 대해 4명의 후보 중 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하고, 대표이사 사장 방경만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임민규 선임의 건, 중소기업은행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손동환 선임의 건, Agnes의 주주제안 안건인 사외이사 이상현 선임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KT&G 총괄부문장으로 재임 중인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KT&G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의 후보로 추천 받았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에 기반한 전략으로 국내시장 브랜드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왔으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차별화된 전략과 강력한 실행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는 OCI머티리얼즈·SK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대규모 상장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또 조직운영과 리스크 관리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석유화학사업부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파리지사장 등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급망 및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인 곽상욱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는 대검찰청 형사부 부장을 거쳐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공공기관 경영개선, 경영관리 실태, 사이버안전 관리 등 각종 분야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각 기관의 올바른 경영관리 방향을 정립한 경험이 있다. KB 자산운용 사외이사 및 고려대학교 감사위원회 위원장 활동 경험을 보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정당한 주주권 행사를 항상 존중하며, 이번 주주총회에도 주주제안의 취지를 존중해 이견없이 주주제안 안건을 모두 상정하기로 했다"며, "회사는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KT&G 그룹의 미래비전 및 성장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8 18:2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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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푸드테크 1호 상장사 출현 임박…코스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이며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었다. 직장인 점심문화를 바꾼 모바일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편리함을 장점으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루 약 2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24년 거래액은 약 25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맛집 추천서비스 식신의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도 약 350만명에 달한다. 식신e식권은 급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앱·신용카드·사원증 등 다양한 종류의 결제수단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식권과 케이터링 운영관리에 필수적인 FS(Food Service) 솔루션도 함께 제공 중이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중 약 30%는 급식사업자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만큼 성장여력이 크다. 식신은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고 급식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식권은 식당에서도 크게 환영받고 있다. 배달앱과 다르게 수수료 및 배달료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배달앱을 이용할 경우 앱 수수료, 배달료, 배달POS, 결제 수수료 등 많은 비용이 부과된다. 반면 모바일식권을 사용할 경우 카드수수료 대신 모바일식권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디지털 식권 기업인 이든레드와 소덱소가 유럽과 북미에서 각각 연 거래액이 25조원에 이르는 가운데 식신은 아시아 1등 디지털식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맛집 추천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 등을 접목해 미국의 '옐프(Yelp)'처럼 성장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대표 맛집 추천 서비스 옐프는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3조5000억원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의 기술력과 모바일식권 시장의 성장성을 토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고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식권 기업 및 맛집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8 16:4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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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아모레, '알리' 진출...'온라인 매출' 성과 거둘까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표 뷰티 기업들이 알리익스프레스 진출로 온라인 매출에서 성과를 거둘지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브랜드가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베뉴)'에 입점한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2023년 10월 선보인 국내 상품 판매 채널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를 통해 국내 브랜드와 협력하고 직구 상품 외에 국내 상품 또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알리익스프레스 입점은 고객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장한 것"이라며 "알리익스프레스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아모레퍼시픽 물류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구조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려 ▲일리윤 ▲해피바스 ▲미쟝센 ▲라보에이치 ▲메디안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다. 아모레퍼시픽의 데일리 뷰티 사업은 지난 2023년 기준 아모레퍼시픽 전체 매출에서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월 발표한 '2023 경영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들이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데일리 뷰티 부문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기준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이커머스 매출에서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들이 다양한 온라인 매출 확대 기회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 2023년 1월 대비 8.2% 상승해 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53.6%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10월 온라인 매출이 19.7% 상승한 이후 최대치 성장이다. 특히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5%의 호조세를 보이며 온라인 매출 증가 품목에서 서비스·기타 24.7%, 식품 22.4%, 생활·가정용품 18.6% 등의 뒤를 이었다. LG생활건강은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11월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입점해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을 판매 중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사업 성장 추진 방안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 제고, 신규 채널 확장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경산업도 선제적으로 알리익스플레스와 협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지난 2023년 기준 국내외 경영 환경 악화 등 어려운 사업 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 중 하나인 '디지털 중심 성장'을 추진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8 16:23:4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