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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풍년, 품질력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박차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이 60년 전통의 압력솥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중국 주방용품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PN풍년은 지난해 6월 압력솥, 냄비, 프라이팬 등 전제품을 중국에 출시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다고 4일 밝혔다. 현지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홈쿠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정작 소비자들은 자국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믿지 못해 품질이 뛰어난 한국 주방용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PN풍년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비싼 가격으로 초기 진입 장벽은 있지만 한 번 구매한 소비자들은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방정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PN풍년은 중국 진출 1년 만에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화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프라이팬보다 큰 궁중팬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기호를 고려해 현지용 궁중팬을 만들고 있으며, 중국의 식문화에 맞춘 압력솥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PN풍년 해외영업부 이사는 "올해로 첫 해를 맞은 중국 시장 진출은 앞으로 아시아 시장의 유통망 확보에 있어서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PN풍년의 60년 전통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을 통한 제품 개발로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한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N풍년은 중국 등 아시아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권에서 활발한 수출활동을 이어가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2014-07-04 10:43:3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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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해외 프랜차이즈 체결… 인도네시아 진출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가 국내 유아업계 최초로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페미나 그룹(Femina Group)'과 이 같이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다. 연 6%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인도에 이어 경제성장률 3위 국가로 신흥 경제 강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 나라의 지난해 출산율은 국내의 2배 수준으로 신생아 수가 약 430만명에 달해 유아 전문기업에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가방·에뜨와·베베리쉬 등 세 개 자사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페미나 그룹은 향후 3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소매판매를 총괄, 쇼핑몰 내 독립매장 6개를 열고 주요 백화점 26곳에 입점하는 등 총 31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호점은 세 브랜드가 모여 있는 편집숍 형태의 아가방갤러리로 오는 11월 자카르타에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 쇼핑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과 소득 수준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나라로 중국을 제외한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4 09:48: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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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하이힐병이?…무지외반증 주의해야

조금 크더라도 발이 편한 신발을 구매하는 것이 발 건강에는 좋지만 보통 신발을 신다보면 늘어난다는 생각에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두를 자주 신는 직장 남성의 경우는 자신의 발볼을 고려하기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이즈에 맞는 신발이나 모양이 날렵한 제품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신발이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해지면 다른 곳에도 영향…초기에 치료해야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발의 변형이 계속될수록 통증 역시 심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후천성 무지외반증 환자는 2005년 2만4000명에서 2009년 4만2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약 7배 정도 높지만 남성 환자들도 2005년 기준 3200명에서 2009년 52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작은 신발이나 하이힐 등 불편한 신발을 자주 신었을 때 나타난다. 특히 남성들은 키높이 깔창을 자주 착용하거나 선천적으로 발볼이 넓은 사람이 발 길이에만 맞는 신발을 구매해 지속적인 압력을 받을 경우 질환이 생긴다. 뼈가 휘기 시작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키높이 깔창 착용을 삼가고 딱딱한 신발보다는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아울러 신발을 구매할 때는 발 길이와 넓이를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성화를 신었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신의 발에 맞는 수제화를 구매하거나 각 브랜드에서 길이와 볼에 맞는 신발을 측정해 추천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지외반증 치료는 초기에는 보조기 착용과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휜 정도가 심하고 일반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용남 구로예스병원 원장은 "무지외반증으로 관절이 돌출된 상태에서 오래 걸으면 엄지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가 빨갛게 변해 아프고 발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게된다"며 "심해지면 무릎이나 고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7-04 09:21:2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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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신동엽·류승룡·김보성, 유통업계 '엉뚱 F4' 블루칩 등극

최근 유통업계 광고의 판도를 새로 짜고 있는 '개성파 모델 F4'가 화제다. 잘 생기거나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빅모델들이 주름잡던 광고계에 본인만의 확실한 색깔을 내며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개성파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강남스타일로 B급 코드의 대명사로 등극한 '싸이'를 비롯해 독보적 19금 코드 패러디의 제왕 '신동엽', 거친 남자의 상징이었던 배우 류승룡과 김보성은 코믹하고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들 F4는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개성과 코믹함을 적절히 활용해 신선한 웃음을 유발해 내고 있는 것이다. ◆광고업계 '新 노다지' 미친인맥 '싸이' 강남스타일로 'B급 코드'의 광고계를 접수했던 싸이(PSY)가 최근 발표한 새 뮤직비디오 한편으로 또 한번 유통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달 9일 공개된 새 뮤직비디오 '행오버'의 빌보드 진입 소식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노출된 편의점 상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집계가 나오는 등 유통업계가 일명 '싸이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같은 장면에서 스눕독이 손에 들고 있던 삼각김밥의 매출은 39.2% 늘었고, 테이블에 놓여있었던 포카칩의 매출도 26.8%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뮤비 뿐만이 아니다. 월드스타 싸이의 '미친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트위터도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드러냈다. 지난달 26일 오후 싸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에게 포카칩을 주기로 약속했다(I promised to bring this chip to SnoopDogg)"라는 글과 함께 스눕독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실제로 포카칩의 매출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9금 코드' 패러디의 제왕 '신동엽' '19금 코드'를 친숙하고 부담없이 풀어내는 '귀여운 변태' 신동엽은 SNS와 케이블 채널을 무대로 한 광고에서 맹활약 중이다. 최근 더맥키스컴퍼니는 19금 개그의 황제 신동엽을 모델로 제품 특성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광고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광고 속에서 신동엽은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제품의 특징을 성적 코드에 녹인 여러 상황을 통해 코믹스럽게 보여준다. 더맥키스컴퍼니측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60만병 판매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느끼한 상남자의 코믹한 매력 '류승룡' 진지함 속에 묻어나는 코믹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류승룡은 지난해 팔도 '남자라면'의 광고에서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국민 첫사랑 수지와 함께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광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 광고에서 고구려 장수로 변신해 또 한번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광고는 고구려 벽화 '수렵도'를 패러디 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프랑스 화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미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루이스 하인의 사진 작품 등 진지한 작품을 활용해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고전작품과 배달이라는 이질적인 소재를 접목시킨 아이디어와 그 속에 등장하는 류승룡의 살아있는 연기가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 몸에 대한 '으리' 대세남 '김보성' 25년 연기생활 내내 '의리'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배우 김보성은 이니스프리 모델에 이어 비락식혜 모델로 등장해 '의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의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김보성의 개성을 잘 담아낸 비락식혜는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국에 '의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에서 김보성은 '신토부으리' '회오으리' '으리집' '으리음료' 등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과장되고 코믹한 액션과 멘트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는 "싸이 뮤직비디오에 약 10초 가량 노출된 상품의 매출이 25%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하면서 싸이 효과의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빅모델의 완벽함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개성파 모델들의 마이너감성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광고적 접근을 오히려 신선하게 받아들여 직접적인 구매와 연결돼 매출 상승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IMG::20140704000020.jpg::C::480::비락식혜의 김보성편/팔도 제공}!]

2014-07-04 09:20:1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