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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요리의 변신은 '무죄'…"연말연시 곱창 요리 맛보세요"

고단백·저칼로리 음식으로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이 다양한 요리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모쯔(곱창)나베부터 갈릭곱창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곱창'을 활용한 다양한 곱창 요리를 소개한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일본식라멘전문점 '잇푸도(IPPUDO)'는 추운 겨울을 맞아 곱창에 따끈한 국물을 더한 '모쯔(곱창)나베'를 선보였다. 일본 라멘의 본고장 '하카타'의 명물인 이 메뉴는 일본 스타일의 깔끔한 간장 베이스와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매콤한 된장 베이스의 2가지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어 취향대로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진한 돈코츠 육수에 모쯔(곱창)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모쯔 나베 요리에 사케(이치고이치에·700㎖) 한 병을 더해 세트로도 즐길 수 있어 술 한잔과 어울리는 연말 식사 메뉴를 찾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케가 포함 된 모쯔나베 세트 가격은 1만9000원. 모쯔 나베 단품 가격은 1만8000원이다. 강남에 위치한 수제맥주전문점 '피사살롱'에서는 최근 외식업계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이색 궁합 요리인 '피맥', 일명 피자와 맥주 콤비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맥주에 어울리는 '곱창피자'는 손으로 쭈욱 펴서 반죽한 도우에 매콤하게 볶은 곱창을 아낌없이 넣어 쫄깃쫄깃한 곱창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얇은 씬 피자라 맥주와 먹어도 적당히 배불러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곱창 피자 가격은 1만 6000원. 2030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 홍대에 위치한 곱창볶음 전문점 '교수곱창'에서는 고소하고 진한 치즈에 매콤한 불곱창이 어우러진 '치즈불곱창'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고 한다. 치즈불곱창은 치즈를 듬뿍 얹은 곱창에 매콤한 양념 소스를 불에 녹여 먹는 방식으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깨끗하게 손질한 곱창에 커피 가루를 넣고 삶아 돼지 냄새를 완벽하게 잡고 화끈한 불맛을 입혀 잡냄새를 잡았다. 치즈불곱창을 맛본 뒤 갖가지 야채와 김가루를 넣어 불에 노릇노릇 익힌 볶음밥도 별미다. 치즈불곱창 1인분 가격은 9000원. 최근 오픈한 경기도 구리시에 문을 연 곱창전문점 '곱창브로스'에서는 갈릭곱창·치즈곱창 등 퓨전 곱창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갈릭곱창'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과 함께 쫄깃한 당면과 떡을 넣고 볶은 푸짐한 곱창 요리로 퓨전요리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곱창브로스만의 특별한 조리법으로 마늘의 아린 맛을 잡고 곱창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더한 곱창브로스의 대표 메뉴다. 갈릭곱창 1인분 가격은 9000원.

2014-12-26 16:14:0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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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주 시장 "라거에서 에일로 이동"…홈플러스에서 에일 맥주 매출 연간 96.4% 신장

국내 소매 맥주시장에서 에일 맥주의 판매가 급격하게 늘면서 라거 맥주를 추격하는 등 애주가들의 입맛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에일 맥주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평월 대비 평균 15%가 높았다. 연간 누적 판매로는 올해가 전년보다 96.4% 신장했고, 에일 맥주 취급 상품수도 70여 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세계 맥주시장에서 에일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국내 시장에서도 이 같은 무서운 성장세와 잠재성을 반영해 최근 국내 맥주 업체들도 다양한 에일 맥주를 출시하고 있다. 맥주는 발효 방법에 따라 '라거'와'에일'로 구분된다. 국내 맥주 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라거는 1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켜 깔끔하며 탄산이 많아 청량감이 강하다. 반면에 에일 맥주는 18~25℃의 상온에서 발효 제조되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서 발달되어 왔다. 라거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색·향·미가 깊고 진하며 거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에일 맥주는 탄산이 세지 않고 그 맛과 향이 진하고 풍부해서 너무 차지 않게 먹는 것이 좋아 겨울철 그 진가가 발휘된다. 이 때문에 맥주 수요가 높은 여름철보다 12~1월의 에일 맥주 매출이 평월 대비 평균 15% 많다. 에일 맥주를 마실 때는 맥주잔을 너무 차갑지 않게 하고, 8~12℃의 온도에 보관해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 진한 맛과 향을 느끼는 데에 좋고, 실온에 보관했다가 마시기 전 잠깐 냉장고에 넣었다 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에일 맥주에 대한 구매가 늘어나면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6일 에일 맥주 입문자를 위한 심플리(Simply) 맥주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부적으로 ▲과일향을 느낄 수 있고 진하고 풍부한 풀바디의 '다크에일'(보라) ▲스파이시한 진저(생강)와 상큼한 시트러스향의 조화가 훌륭한 '진저비어'(주황) ▲가벼운 맥아향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한 '골드에일'(노랑) ▲진한 맥아향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홉이 조화를 이루는 '인디안페일에일'(빨강)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깔끔한 영국식 '스타우트'(녹색) 등이다. 가격은 500㎖ 기준 병 당 7500원으로 영등포점·금천점 등 전국 92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천미진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겨울철 에일 맥주의 인기와 함께 국내 에일 맥주 시장의 가능성을 높이 사, 에일 맥주 초보자들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맥주 타입 별로 병뚜껑 색이 다른 심플리 맥주 5종을 론칭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에 맞춰 추가 상품 레인지를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12-26 15:19: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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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치폴레와퍼', 75만개 판매했다지만…소비자 반응은 '허접' '다시는 구매 안해' '광고 빨'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7일에 출시한 '치폴레와퍼'가 약 한달 만에 7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냉담하기만 하다. 26일 한 인터넷 포털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블러거들의 평가를 살펴 보면 일반적인 시식 후기와 함께 광고 사진과 실제 제품의 구성이 달라 '속지말자'는 내용이 많았다. '내용물 구성이 허접하다'는 등 부정적인 시각도 주를 이뤘다. 이 때문에 '광고빨' 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 블러거는 "밥값보다 더 비싼 버거킹 햄버거(치폴레와퍼)값을 지불했다"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구매한 제품이 광고 제품 사진과 너무 달라 영수증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 제품은 광고의 힘말고는 딱히 특별한 맛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블러거는 "치폴레와퍼를 두번이상 안먹는 걸로"라며 낙인 찍었다. 다른 블러그에선 해당 광고 사진과 구매 제품이 달라 빵뚜껑을 열어본 후 "뭐지 이 허접함은? 주니어라 더 그런가요? 설마?" 라며 실망과 마요네즈 범벅이라 느끼하기까지 해 "역시 광고빨이였어, 넌 탈락이야"라며 "다신 안먹어요, 참고하세요"라고 다른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결국 업체 측이 이 제품에 대해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와 토마토·양상추 등 각종 신선한 채소 위에 장시간 숙성시킨 로스트 비프, 고소한 체다 치즈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내고 여기에 할라피뇨를 훈연 건조시켜 매콤한 치폴레 소스까지 곁들여져 알싸한 맛으로 한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자평은 그저 혼자만의 생각이 되고 말았다. "'버거킹, 혁신은 없었다' (...) 빅맥과 싸이버거의 경우처럼 기본 와퍼가 답인 거 같네요..."라는 한 네티즌의 평가가 사실이 된 것이다. 그런데도 버거킹 측은 이정재라는 배우를 앞세운 광고 효과로 이 메뉴의 TV 광고가 유튜브에서 한달 여 기간 동안 30만 건에 가까울 정도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치폴레와퍼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치켜세워 눈총을 사고 있다.

2014-12-26 14:55:1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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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온·오프라인 '계절장터' 운영해 '농가상생' 이끌어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론칭 초기부터 매장에 선보여온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까지 확대해 농가상생에 주력,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밥상은 지난해 7월 1호점인 판교 아브뉴프랑점 오픈 당시,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연계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공간인 '계절장터'를 매장 입구에 함께 마련했다. 이후 계절장터는 농가와 상생하는 계절밥상의 브랜드 정체성을 대변하는 요소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받아 왔다. 판교 아브뉴프랑점·용산 아이파크몰점·수원 롯데몰점 등 계절밥상의 7개 점포에 모두 입점해 있는 계절장터는 2014년 연간 누적 매출이 3억5000 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성과에 따라 올해 8월에는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다양하고 귀한 우리농산물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온라인 계절장터'는 CJ오쇼핑이 운영하는 국내 농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 '오마트(O'Mart)'내에 입점했다. '제주한라봉차' '참구수돼지 감자'와 같은 계절장터에서 판매하는 인기 제품 등을 '온라인 계절장터'에서도 판매하며, 다양한 상품 군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계절밥상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온라인 계절장터'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고객들의 문의 등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매량 또한 온라인에 입점한 이래 꾸준하게 상승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12-26 12:12:0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