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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 출범

롯데홈쇼핑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 출범식을 열었다.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은 롯데홈쇼핑의 투명·청렴경영 정착,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고객 및 협력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쟁 해결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롯데홈쇼핑이 공정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청렴경영 활동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고객이나 협력사가 약자의 입장에서 회사에 이의 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기구에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통로라고 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사무국 위치도 롯데홈쇼핑 본사가 아닌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으로 선정했다. 사무국원 선발도 롯데홈쇼핑의 권한을 일체 배제하고 경영투명성위원회 강철규 위원장과 위원들의 직접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의 기업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청렴경영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 시스템을 도입·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은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강제력을 높이는 감시와 견제 기구로 앞으로 롯데홈쇼핑의 '왓치독(watchdog)'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7 18:01:44 김보라 기자
식약처 "임산부 참치통조림 일주일 400g 이하가 적당"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임산부의 참치캔 섭취 문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주일에 400g까지는 먹어도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전국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등에 보낸 '임신 여성의 생선 안전섭취 요령' 책자에서 "임신 기간 일주일에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만 섭취할 경우엔 400g 이하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일반어류군으로는 고등어, 명태, 광어, 꽁치, 조기, 갈치, 삼치, 전어, 참치통조림, 생선조림 등으로 예시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참다랑어, 날개다랑어 등 다랑어류, 새치류, 심해성 어류만을 섭취할 경우에는 이보다 적은 일주일에 100g 이하가 적당하다고 명시했다. 다만 식약처는 다양한 생선을 함께 섭취할 경우에는 각각 함유된 메틸수은 함량을 근거로 일주일 동안의 메틸수은 함량의 합계를 내서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어떤 주에 권장량을 초과해 섭취했다면 그다음 주에는 초과한 분 만큼 덜 섭취하라고 조언했다. 식약처는 2014년 8월과 2011년 10월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는 "참치 등의 수은 위해성 논란과 관련해 임산부나 가임여성, 수유모는 상어, 황새치, 참치 등 심해성 어류를 1주일에 100g 이하로 현명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해 6월 발표한 건강 권고안에서 "임신부와 수유중 여성, 어린이들에 대해 수은 함량이 낮은 새우나 연어, 메기, 대구, 참치통조림 등 생선 227~340g을 매주 2~3번 나눠 먹는게 좋다"고 밝혔다.

2015-03-17 15:54:05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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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대표 "아마존 한국 진출 두렵지 않다"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국내에 진출하면 위협이 되겠지만 두렵지 않다. 두려운 것은 고객의 실망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38·사진)는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모델 변화와 향후 사업전략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의 전 단계를 책임지는 사업모델 ▲전국단위의 물류센터와 배송 인프라 ▲쿠팡맨 직접 배송 등으로 아마존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쿠팡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거래 물품을 직접 매입할 뿐 아니라 별도 조직을 갖추고 직접 배송까지 책임지는 만큼 아마존보다 오히려 '한 단계 더 진화한' 모델이라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할 만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고 스마트하다"며 "쿠팡은 이미 두터운 충성고객층을 확보했고, 그 배경에는 아마존도 갖추지 못한 쿠팡맨이라는 배송서비스 전담직원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쿠팡맨은 단순히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쿠팡의 기업철학을 실천함으로써 마지막 순간을 감동의 순간으로 바꾸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인천·대구 등 7개의 물류센터(총규모 12만5672㎡)를 운용 중이다. 쿠팡맨 1000여명을 고용, 1000여대의 1t 트럭을 통해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인천물류센터(9만9173㎡)를 포함해 2016년까지 전국 단위 9~10개로 물류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향후 완공될 물류센터까지 포함해 모든 물류센터의 면적을 합하면 33만8894㎡"라며 "전세계 최대 이케아 매장으로 알려진 광명시 이케아 영업매장 면적의 5.7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기업공개(IPO) 계획 관련해서는 "IPO 외에도 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해 깨달았기 때문에 당분간 미뤄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쿠팡맨 등 인건비 부담 등으로 1463억원 매출에 42억원의 적자를 냈고 중장기 관점의 물류센터 투자 등으로 당분간 적자 폭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단기적으로 보면 무모할 수 도있다. 다만 쿠팡이 추구하는 것은 '혁신'"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혁신을 위한 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올해 상반기 기저귀·생활용품 등 주부 고객들이 급하게 필요한 상품들을 주문 후 2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일산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 형태로 시작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시범 운영할 2시간내 배송 서비스는 어떤 매장을 가서 예약배송하는 것이 아니다"며 "장기적으로 다양하고 마트보다 더 많은 상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3-17 13:27:16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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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경기 충북지역 발령…서울 등 한때 미세먼지 섞인 빗방울 주의

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경기 충북지역 발령…서울 등 한때 미세먼지 섞인 빗방울 주의 어제 이어 오늘(17일)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 중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서울과 그 외 경기도, 충북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68㎍/㎥, 경기 194㎍/㎥, 인천 195㎍/㎥, 대전 158㎍/㎥, 전북 200㎍/㎥, 충북 161㎍/㎥ 등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나, 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온은 이틀연속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서울의 현재 기온은 12.5도, 인천 10.1도, 춘천 8.3도, 대전 15.2도, 광주 16.0도, 부산 15.5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등 전국이 13∼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후에 서울·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양은 적지만 미세먼지가 섞여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03-17 12:50:36 김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