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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웅 이화의료원 교수, 미국 하버드대 학생 대상 특강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산부인과 주웅 교수가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하버드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Ewha-HCAP (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한국의 최첨단 의료 기술(State of the Art Healthcare Technology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주웅 교수는 유럽권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기대 수명과 세계 최고의 자궁암 치료 성적을 제시했다. 그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의료비 지출이 매우 낮은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국내 의사들의 뛰어난 수술 실력과 첨단 의료 기술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했다. 주웅 교수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인터넷 기반 자궁암 선별검사법인 자궁경부 촬영검사(Cervicography)를 소개하고 "이러한 원격진단 기기가 의료의 인적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수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버드와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여성암 전문 병원인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암 환자 전용 병동인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주웅 교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우리나라 산부인과 임상 의사로는 최초로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정규 과정을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5-03-24 19:02:37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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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양평원장 "폭력없는 안전사회 만들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2가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폭력제로사회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김행 양평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을 시작으로 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공감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의 4대악을 척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자리에 모인 전문 강사들에게 "앞으로 계속 시행할 폭력예방 강의가 한 순간이 아닌 미래에 커다란 의미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확실한 피드백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폭력예방을 통한 안전사회 만들기'는 박근혜정부의 중요 국정과제이다. 이에 양평원은 2003년부터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에 관한 전문 예방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2000여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양평원은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민간·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이번 선언대회를 기획했다.선언대회는 '명동일대 거리 캠페인-폭력제로 릴레이 선언-폭력제로사회를 염원하는 난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거리캠페인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양성평등', '폭력예방' 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쇼핑객 등 3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동시에 '폭력제로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릴레이 선언에는 시민대표, 경찰, 폭력예방 전문 강사 등 총 16명이 선언자로 참석해 폭력제로사회를 위해 행동해야하는 역할에 대해 선언했다. 경찰 대표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강사 대표들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예방교육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김신명 경찰청장, 김선동 청소년활동진흥원장 외 양평원 소속의 폭력예방 분야 전문강사 300여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03-24 19:01:45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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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웃도어 성공할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올해 아웃도어 사업을 강화한다. 아웃도어 업계가 스포츠 영역에 뛰어들면서 업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자 스포츠 업계도 기존 사업으로는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쟝 미쉘 그라니에·사진)는 이달 25일 NC아울렛 엑스코점에 이어 다음 달 NC백화점 평촌점에 아웃도어 단독 매장을 연다. 이랜드리테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C백화점 등에 10개의 단독 매장을 상반기 내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조만간 글로벌 담담자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의 아웃도어 전략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지난달 NC백화점 강서점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이달 송파점·안산고잔점·해운대점에 잇따라 입점했다. 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1년부터 일부 아디다스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였으나 올해부터 단독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자 아디다스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를 눈 여겨 본 것이다. 단독 매장을 내면서 제품군도 확대됐다. 특히 테렉스 제품군은 기존 러닝 카테고리에 속해 있던 트레일 러닝을 아웃도어로 편입시키고 바이크 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도 테렉스 라인에 추가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츠 의류에 집중해왔지만 아웃도어가 성장세인 국내 시장에 맞춰 글로벌 본사에서 대응안을 내놓은 것 같다"며 "등산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아웃도어와는 달리 스포츠로 접근해 젊은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츠 업계의 아웃도어 진출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후발 주자가 참여하기에는 성장 여력이 충분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업체중 별도 아웃도어 브랜드를 내는 경우는 드물고 아웃도어 브랜드를 갖고 있는 스포츠 업체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휠라 아웃도어도 매출 확대보다는 효율화 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이다. 아웃도어는 기존 매장 수를 유지하면서 휠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에서 러닝화와 같이 스포츠 아이템을 출시하면서 업계 간 경계가 모호해졌던 것이 올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웃도어 시장이 예전만큼 큰 폭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후발 주자들이 시장에서 자리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4 18:22:1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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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이 제일모직..덕수궁 찾아 재능기부

제일모직 리조트 건설부문은 덕수궁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김봉영 사장과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를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제일모직은 회사의 조경업과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덕수궁 내 시설들의 조경관리와 시설보수를 진행했다. 고종의 거처로 사용된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 주변에 맥문동·관중·족제비고사리·원추리·구절초 등 우리 나라 고유의 꽃들을 식재해 동서양의 조화를 구현했다. 조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병든 나뭇가지를 잘라내고 아름다운 나무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목 가꾸기 작업도 실시했다. 고종이 정무(政務)를 관장하던 '준명당'과 조회(朝會)를 열던 '중화전' 등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문화재의 경우 창호지 전량을 방염처리하고 묵은 먼지를 털어 내는 등의 보호작업도 했다. 김봉영 사장은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일모직은 올해 매월 2차례 이상 전국에 있는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수목 가꾸기, 편의시설 보수 등 기존 활동 외에 목조 문화재에 대한 방염처리, 정화활동 등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5-03-24 17:42:15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