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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식약처장 표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 신창조인 인증 및 사례발표 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창조경영인협회 측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매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불모지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병원의 공익적 기능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악인 엄홍길, 신태용 축구올림픽대표팀 감독 등과 함께 제 1호 '신창조인'에 선정됐다. 백남선 병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는 중소기업과 민간 차원의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창조인을 발굴·육성하고, 창조 경제 사례 발표, 출판 및 박람회 등을 통해 창조경제의 의의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015-03-29 18:15:42 이예진 기자
온라인몰 가구 피해 '주의보'

온라인 가구 구매가 활성화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지만, 많은 사업자가 청약 철회를 거부하거나 반품 시 과다한 비용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구매한 가구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011년 111건, 2012·2013년 각 143건, 지난해 22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접수한 227건을 피해 유형별로 보면 품질 불만이 110건(48.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송불만(15.9%), 광고와 실물 차이(12.3%), 청약철회 거절(11.5%), 사후 서비스 불만(5.7%) 순이었다. 품질 불만 중에는 파손·불균형·찌그러짐 등 형태 변형과 스크래치·도색불량 등 표면 불량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배송 불만은 배송 지연이나 오배송, 광고 불만은 제품 색상이나 디자인이 홈페이지 사진과 다른 경우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소비자원이 가구 4개 품목(소파·장롱·침대·책상/식탁)을 대상으로 국내 오픈마켓에 입점한 320개 가구업체의 거래조건을 조사해보니 88.4%가 청약 철회나 반품 등을 제한했다. 제한 사유는 설치·개봉·조립 후 반품불가(74.2%), 색상·재질·사이즈·원목 특성 때문에 반품불가(27.6%), 설치 당일 혹은 상품 수령 시 확인된 하자만 반품 가능(19.1%) 등이었다.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계약상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면 반품 등이 가능해야 하는데도 이를 포괄적으로 제한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 대상 업체의 87.5%가 반품비가 있다고 표시했으나 그 금액까지 명확히 표시한 곳은 15.7%에 그쳤다. 정확한 반품비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판매자가 멋대로 반품비를 책정하는 등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2015-03-29 17:51:57 염지은 기자
CJ·롯데 등 '갑질' 홈쇼핑에 과징금 143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TV홈쇼핑 사업자가 서면미교부, 구두발주, 부당한 경영정보 요구, 판촉비 부당전가, 부당한 정액제 강요 등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TV홈쇼핑사 6개 업체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3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CJ오쇼핑 46억2600만원, 롯데홈쇼핑 37억4200만원, GS홈쇼핑 29억9000만원, 현대홈쇼핑16억8400만원, 홈앤쇼핑 9억3600만원, NS홈쇼핑 3억9000만원 등이다. 6개 홈쇼핑사 모두 방송계약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방송 후에 교부해 계약체결 즉시 서면 교부하도록 하는 대규모유통업법 6조를 위반했다. CJ오쇼핑과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은 판매촉진비용의 50%를 초과해서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키거나 사전에 약정하지 않고 판매촉진 비용을 부담시켰다. 특히 CJ오쇼핑은 146개 납품업자와 판촉비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송시간 및 방송종료 후 2시간 이내의 주문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납품업자에게 떠넘기고, 그 이후의 판촉비용만 5대5로 분담하기로 약정했다. 그 결과 판촉비용의 99.8%인 56억5800만원을 납품업자가 부담하게 됐다. GS홈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홈앤쇼핑·NS홈쇼핑 등 5곳은 그간 납품업자에게 다른 TV홈쇼핑 사업자와의 공급거래 조건, 매출관련 정보 등 납품업자의 자율적인 경영활동에 관한 의사결정을 침해할 수 있는 경영정보를 부당하게 요구해왔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가 사업 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도록 미래창조과학부에 통보할 방침이다. 재승인 일정은 롯데·현대 5월, NS 6월, 홈앤 2016년 6월, GS·CJ오쇼핑 2017년 3월 등이다. 또 공정위는 연내 '홈쇼핑사업자의 불공정행위 심사지침(가칭)'을 제정해 법위반 행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2015-03-29 17:49:52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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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을 잡아라…유통업계 야구 마케팅 '개막'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하면서 유통업계의 야구 마케팅도 시작됐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롯데 자이언츠 구단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5~13세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입비는 1인당 4만5000원이다. 가입 신청은 롯데마트 잠실·서울역·사상·광복·화명점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온라인쇼핑사이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받는다. 어린이 회원에게는 야구모자(스냅백)·글러브·폼 배트·야구공 등 7만8천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시즌 동안 모든 구장에서의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자유석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특히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가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 1등(1명) 가족 유니폼(성인 2벌·어린이 1벌) ▲ 2등(10명) 가족 모자(성인 2개·어린이 1개) ▲ 3등(5명) 회원 가족 사직구장 1루 지정석 티켓 4매 ▲ 4등(50명) 선수 사인볼 1개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아울러 다음 달 2~8일 모든 지점에서 야구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 사사키 나무배트(29인치) 1만7440원 ▲ 윌슨 류현진 글러브 4만7200원 ▲ 스타 루키 야구공 464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야구 마케팅에 나선다. 백화점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점·울산점, 아울렛 김해점·동부산점은 4~10월 한달에 한번 홈경기가 있는 화요일을 '롯데백화점의 날'로 정하고 시구행사와 임직원·고객 대규모 응원전 등을 준비한다.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의 승률이 가장 낮은 요일이 화요일(5.3%)이었다.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연습복·배트 등을 판매하는 '자이언츠샵'은 상시매장인 광복점 뿐 아니라내달 부산본점·센텀시티점·롯데몰 동부산점에서도 선보인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그룹 계열의 한화이글스를 응원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서울 압구정)·센터시티(대전)·타임월드(천안)는 각 지점 페이스북을 통해 30일까지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감독은 누구인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점별로 정답자 5명에게 한화이글스 소속 유명 선수들의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충청지역 소재 타임월드와 센터시티는 다음 달 2일까지 한화 선수들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하루 5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에 한화이글스 응원메시지를 작성, 지점별 사은행사장(타임월드 3층·센터시티 7층)에 제출하면 지점별로 9명씩을 추첨한다. 임월드는 다음 달 초 '야구용품 팝업스토어'도 개장한다. 이 매장은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국내 대표 4개 구단의 유니폼·모자·재킷 등 야구 관련 의류와 용품들을 판매한다. 16년째 프로야구 공식음료로 지정된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즌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등 이온음료 15만병을 지원하고 타월 등 스포츠용품도 지급한다. 관객들을 위한 퀴즈 경품, 댄스타임, 응원열전 등도 준비한다.

2015-03-29 14:01:16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