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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공동위 1년만에 재개…입주기업 촉각

임금인상·3통문제 등 집중 논의…"대화 채널 연 것, 긍정적 시그널"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남북 대표단이 1년 1개월여만에 열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노동자 임금·근로여건 문제,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등을 협의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원, 로만손, 좋은 사람들, 재영솔루텍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남북 대표단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등 문제 해결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개성공단 입주 기업 관계자는 "양측이 최저 임금 문제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을 벌이다 1년 1개월 만에 대화 채널을 연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다"면서 "양 정부가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측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과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선 5%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입주 기업 다른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임금 인상 문제는 늦춰지길 바란다"면서도 "지극히 기업 입장에서의 단편적인 판단일 뿐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임금 문제뿐만 아니라 그간 지연되거나 중단됐던 개성공단 발전 정상화 방안이 논의돼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이날 제6차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에서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정한 노동규정과 함께 북한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선 5% 개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문제는 북측이 지난해 12월 일방적으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을 수정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최저임금을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5.18% 인상한다는 방침을 2월 말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우리 정부는 합의없이 일방적인 임금 인상은 인정할 수 없다며 기존 임금액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려 했지만 북측이 통지문 수령도 거부하고, 남북이 임금 인상 방식을 놓고 대립하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한편 이날 남북 경협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재영솔루텍은 전일 대비 0.87% 오른 1730원에 거래됐다. 로만손은 0.56% 오른 1만7950원, 좋은 사람들은 1.40% 상승한 2535원에 마감했다. 반면 신원은 0.55% 하락한 1795원, 인디에프는 1.17% 하락한 2530원에 거래됐다.

2015-07-16 18:45: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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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뷰티 뜬다"…국내·글로벌 업체 각축전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직장인 한 모씨(여·28)는 최근 홈쇼핑에서 30만원대의 얼굴 마사지 기기를 구매했다. 뷰티 기기값은 비싼 편이지만 매번 전문 숍에 가서 관리받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 전문 클라인앤컴퍼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1%에 불과하지만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론칭한 '메이크온'은 현재 아리따움 직영 5개점을 비롯해 올리브영 명동 본점, 왓슨스(이대·신림), 면세점(롯데 소공동·신라) 등 오프라인 매장과 아모레퍼시픽몰·직영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올리브영 명동 본점과 롯데 소공동 면세점, 아리따움 가로수길점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지난 4월에는 대표 제품인 '클렌징 인핸서'의 색상 2종을 추가하며 진동 클렌저 구색을 확대했다. LG생활건강도 방판과 홈쇼핑에서 '튠에이지'를 판매해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이튠 지그재그 마스카라는 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3월 업그레이드 버전도 출시됐다. 또 이달 클렌징 미용기기 '튠에이지 듀얼 스핀 스파'를 선보였다.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자 글로벌 업체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로레알 계열의 '클라리소닉'은 내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여는 뷰티 디바이스 팝업스토어에 타 브랜드와 함께 입점된다. 또 17일에는 얼굴부터 보디까지 사용 가능한 클렌징 디바이스 '스마트 프로파일'을 출시한다. 필립스코리아는 기존 제품인 진동 클렌저 비자퓨어와 올해 출시한 '비자케어' '루메아 에센셜' 등을 함께 묶어 '스마터 뷰티'라는 브랜드로 지난 4월 재정비했다. 다음 달 말까지 AK프라자 수원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전개한다. 뷰티 디바이스는 가격은 비싸지만 집에서 관리하는 셀프 뷰티 열풍에 맞물려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에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무조건 저가 화장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현상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며 "한번 쓰고 버리는 화장품 대신 초반 가격은 비싸더라도 계속 쓸 수 있는 뷰티 기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16 17:46:09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