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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쇼핑 '롭스', 갑질 논란

에치비엘 "일방적 거래 중단 통보, 집기 보상도 안해…파산 직전 몰려" 롭스 "에치비엘 주장, 사실 무근"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계열사가 거래중이던 중소업체에게 사전 통지도 없이 2개월간 거래를 중단해 해당 업체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헬스·뷰티 사업 브랜드 롭스(대표 강성현)는 지난 5월 14일 바디케어 브랜드 '아란아로미틱스'와 '컨셉투'를 납품하는 밴더 기업인 에치비엘(대표 김미아)을 발주 리스트에서 삭제했다. 롭스는 2013년 5월 출범된 롯데의 드럭스토어 사업부다. 에치비엘 관계자는 "롭스 측에 수차례 거래 중단 이유를 물었으나 아무런 합리적인 설명을 전혀 해주지 않다가 이달 초부터는 아예 거래 종료를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롭스가 이처럼 일방적으로 나온 배경에는 또 다른 협력사를 우리 회사 대신 납품 업체로 넣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치비엘은 롭스가 출범한 2013년 5월부터 바디케어 브랜드를 납품해 온 업체로 롭스가 유일한 거래처다. 롭스가 지난 1일 통보해온 거래 중단 사유는 ▲다른 협력사로부터 납품에 문제가 있다는 애기를 들은 것 ▲재고 관리 차원 ▲반품이 안되는 것이 문제 등이었다. 이에 에치비엘은 ▲본사의 확인없이 다른 협력사의 말만 듣고 납품 문제를 확정한 점 ▲롭스 매장에서 에치비엘에 발주 문의를 지속적으로 한 점 ▲납품 종료 시기까지 반품 문제가 전혀 제기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롭스는 거래 종료를 기정 사실화하고 정리 수순만 논의할 것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제품의 수입사이자 공급사인 오세아코리아는 자금결제 날짜가 아님에도 에치비엘에 결제를 요구했고, 향후 다른 밴더 업체인 정인이 공급을 맡을 것이라는 말을 에치비엘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롭스는 에치비엘과 거래를 중지할 경우 약 2700만원의 집기설치비용을 보상해 주어야 함에도 이를 거부했다. 후임 협력사가 에치비엘이 설치한 집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르면 계약기간 내의 거래중지를 한 경우에는 매장 설치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한편, 에치비엘이 이러한 정황을 강성현 롭스 대표에 보고하자 롭스 담당 MD는 지난 13일 오전 갑작스럽게 에치비엘을 상대로 발주를 했다. 하지만 현재 거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에치비엘은 롭스와 정인, 오세아코리아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소송을 준비 중이다. 에치비엘 관계자는 "이 모두가 롭스의 담당 MD와 친분이 있는 모 과장이 속해 있는 정인과 사전 공모한 조치"라며 "롭스에만 납품하며 롭스 의존도가 100%인 우리는 부도 위기에 처했다. 타 브랜드를 밀어주기 위해 정상적인 업체를 문제 업체로 만들어 통보도 없이 거래 중지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롭스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태를 파악 중이지만 담당 MD가 정인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확실하며 현재 그 업체가 에치비엘의 제품을 대신 납품하고 있지도 않다"며 "에치비엘의 주장 중 상당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2015-07-19 18:41:2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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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서울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미래부·서울시와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벤처·중기 글로벌 판로 지원 외식·패션 분야 스타트업 발굴 등 도시생활 스타일 분야 사업화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서울의 문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CJ는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서울시와 함께 광화문 KT빌딩 1층 드림엔터에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16번째다.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빌딩 1층(1058㎡·메인센터)과 서울지방우정청 5층(1554㎡· 입주보육공간)에 각각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CJ는 우선 한류문화 컨벤션·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활용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힘을 싣는다. 북미·아시아 대상 한류문화 컨벤션 '마마(MAMA·Mnet Asian Music Awards)', '케이-콘(K-CON)' 등과 연계해 벤처·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 컨설팅 ▲상품 전시 ▲마케팅·유통 ▲수출계약상담 등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참여를 지원한다. 지난해 5월에는 케이-콘 2015 재팬에 중소기업 40여곳, 12월 MAMA 홍콩에 60여 곳을 선발해 상품 전시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달 31일부터 8월 2일 열리는 케이-콘 2015 LA에는 중소기업 51곳을 선발, 국제 컨벤션 전문가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상품 전시·마케팅·해외사업 진출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8~9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12월 열리는 MAMA 2015 홍콩 중소기업 컨벤션 참여도 지원한다. CJ는 또한 온라인쇼핑몰인 '카페24'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상품기획가(MD·약 12명)가 참여하는 유통·전자상거래 상시 멘토링 프로그램 '글로벌 전자상거래 데모데이'를 도입한다. 카페 24는 현재 국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와 알리바마, 아마존 등 해외 전자상거래 기업과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회원수는 75만명, 해외 직판 사업자는 1만4403개이며 거래규모는 3조원 수준이다. CJ그룹은 아울러 외식·패션 등 도시생활 스타일 분야 사업화를 지원한다. 식문화 산업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푸드테크' 기업을 발굴해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맛집 추천·지도 제공 앱, 식당 예약 앱 분야 중소기업 창업을 돕는다. 이들에게는 서울시가 보유한 외식 공공데이터와 외식 창업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일반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도 푸드테크 기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CJ는 자체 식문화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조리법과 푸드 스타일링, 매장 관리 등에 관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맞춤형 사업 지원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식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는 서울디자인재단(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등과 함께 신진 디자이너도 발굴한다. 이들에게 무늬·재단업체를 연결해 주고 패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디자이너들은 서울센터를 통해 얻은 자신의 패션 시제품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작품 발표하고 글로벌 패션마켓 참가를 위한 큐레이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월 개최 예정인 2016 S/S 서울 패션 위크와 연계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독립 브랜드 1년 이상에서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패션쇼도 기획 중이다.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 연계, 패션·뷰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 프로그램(헤어·메이크업·모델 아카데미 등)을 기획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성장의 요람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9 17:18:5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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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아워홈 전 사장, 6개월만에 복귀…20일 출근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승우(56·사진) 아워홈 전 사장이 사임 6개월만인 이달 20일 대표이사 사장직에 복귀한다. 구지은 부사장이 지난 2일 이사회에서 보직 해임된 지 약 보름만이다. 19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20일 회사로 출근해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31일 2년여의 임기를 남기고 사임했다. 이승우 사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LG화학에 입사해 기능재 사업부장과 하우징 솔루션 사업부장, LG하우시스 장식재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5년간 아워홈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했다. 이 기간 중국 칭다오·난징·광저우·북경 등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이끌고 가정편의식을 개발해 시장을 확장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정기인사에서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구매식사재사업본부장이 입사 11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자 회사를 떠났다. 구 부사장은 차기 경영 승계자로 거론됐지만 내부 인사와의 갈등이 수면위로 부각되면서 구매식사재사업본부장직에서 해임됐다. 올초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원로 임원들과의 불화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어수선해진 회사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구자학 회장이 급하게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 공석 체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 전 사장은 지난 5년간 최고경영자로 재임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1인 가구 시장을 확장시키는 등 노하우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15-07-19 17:16:4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