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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2천명 23일 총파업 돌입…추석 앞두고 진통 예상

노조, "MBK 대화 거부에 2000 조합원 총파업 돌입" 홈플러스, "고객 불편 없을 것, 추석 근무 지장없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노동조합이 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추석을 앞둔 상황이라 대규모 총파업에 홈플러스가 겪을 진통이 클 것으로 보인다. 22일 노조 측에 따르면 2000여 명이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한다. 약 50여 개 점포에서 1500명 가량이 이날 출근을 거부하고 상경(上京)해 총파업 투쟁에 참석한다. 총파업은 오후 1시부터 MBK파트너스 사옥 앞에서 시작된다. 오후 3시에는 민주노총까지 참석할 예정이어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의 인수사인 MBK에 고용안정·최저임금보장·향후 홈플러스 발전 방향을 두고 직접대화를 요구했으나 MBK측은 이를 거부해왔다. 이에 홈플러스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하고 본격적인 총파업을 감행했다. 노조 측은 "MBK는 노동조합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으며 매각과정에서 직원을 기만했던 홈플러스 경영진은 직원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며 "신임 대주주와 경영진이 노사 간 대화와 협상을 통해 새로운 홈플러스를 만들 의지가 없다면 투쟁을 통해 새로운 홈플러스를 만들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노사 갈등으로 총 파업이 일겠지만 고객에게는 어떠한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 2만6000명의 직원이 있다. 추석 근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2015-09-22 17:15:5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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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수 소주 열풍…10명 중 4명 "음주량 늘었다"

"여성 42%, 저도수 소주 마신 후 음주량 늘어" "맥주에도 표시된 유통기한, 저도수 소주에는 빠져"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술 소비자 10명 중 4명이 저도수 소주를 접하며 음주량이 과거보다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소비자의 건강안전을 위해 유통기한을 표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저도수 소주에 음주량↑, 특히 여성이 심해 한국소비자연맹은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회장 박태균)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7월 20대 이상 성인 남녀 270명(남 130명, 여 1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7.4%가 음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응답자중 23%(62명)는 저도수 소주를 마시면서 음주량이 '약간 늘었다'고 답했다. 14.4%(39%)는 '많이 늘었다'고 답변했다. 특히 여성은 42%가 '저도수 소주를 마신 뒤 음주량이 늘었다'고 답해 남성 34%보다 저도수 소주 열풍에 따른 음주량 증가가 뚜렷했다. 또 저도수 소주가 인기를 끌며 술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음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흔히 받은 영향은 '(술값) 지출이 늘었다'(14.1%)였다. 이어 '다음날 숙취로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12.2%), '음주 시간이 길어졌다'(8.2%), '술자리가 많아졌다'(5.9%) 순이다. 저도수 소주엔 소주의 주 원료인 주정이 일반 소주에 비해 덜 들어간다. 때문에 저도수 소주의 가격이 일반소주보다 저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조사 대상의 32.2%는 '저도수 소주 가격이 (일반소주보다) 싸야 한다'고 응답했다. ◇저도수 소주, 살균 효과 낮음에도 유통기한 표기 없어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도수 소주의 유통기한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모두 "저도수 소주에도 유통기한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한 목소리로 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설문 조사에서도 71.8%가 '저도수 소주의 유통기한 설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탁주·양주·맥주엔 유통기한이 설정돼 있으나 일반소주는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자를 표기하도록 돼 있다. 국제표준화기구 소비자정책위원회 문은숙 제품안전의장은 "알코올(소독 성분) 함량이 낮은 저도수 소주는 일반 소주보다 살균 효과가 확실히 떨어진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저도수 소주의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설정 등 안정성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은 "알코올 아예 들어 있지 않은 생수(먹는 샘물), 알코올 함량이 저도수 소주보다 낮은 맥주에도 유통기한 등이 표시돼 있다"며 "저도수 소주에 포함된 과즙(과당)ㆍ착향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5-09-22 17:15:3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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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골목상권·전통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하세요"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소상공인과 소비자 단체들이 추석 기간에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하자고 호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대표 오호석), 전국상인연합회(대표 진병호) 등 각 업종별 소상공인단체 대표들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추석명절 소상공인 업소 이용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업소를 이용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강갑봉 회장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이용에 소비자 단체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오호석 상임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최근처럼 힘든 시기가 없었던 것 같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부인회 조태임 회장과 한국소비자파워센터 정부자 총재는 "소비자 단체가 앞장서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국민들의 이용이 늘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추석 성수기에도 서울 시내 주요 전통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중부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손님이 3년전의 3분의 2도 안된다. 올해도 메르스 때문에 3개월 간은 장사를 거의 하지 못했다. 추석 때라도 손님이 있어야 하는데 예전만 못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추석 이후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서울상인연합회는 서울시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기간 전통시장 내에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연다.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버스, 지하철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판매해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선다. 최치홍 서울상인연합회 사무처장은 "현재 협회에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각종 이벤트부터 온누리 상품권 대중화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정부에 전통시장 살리기 대책을 건의하고 있다. 다만 예산이 없어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2015-09-22 16:30: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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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2020년 글로벌 외식 톱10 기업 도약"

CJ푸드빌 "2020년 글로벌 외식 톱10 기업 도약" 인천국제공항에 비비고 등 12개 토종 브랜드 개점 2020년 해외 매장 3600개, 글로벌 매출 비중 44% 목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2020년까지 '글로벌 외식 탑 10기업'으로 도약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CJ푸드빌은 22일 인천국제공항 1, 3층 사업권역에 자체 개발한 직영 브랜드 12개를 개점하고 글로벌 사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CJ푸드빌은 인천국제공항 식음시설을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진출 연결고리'로 삼아 2020년까지 해외 15개국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 해외 운영 매장 수는 최대 3600개로 15배 이상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매출을 전체의 절반 수준(44%)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푸드빌은 1997년 '빕스', '뚜레쥬르'를 시작으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계절밥상' 등의 국내 독자 브랜드를 개발했다. 2004년 미국 뚜레쥬르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해 왔다. 뚜레쥬르, 비비고, 투썸, 빕스 등 4개 브랜드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230여 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는 해외 매장의 40%가 넘는 102개의 CJ푸드빌 매장이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뚜레쥬르와 비비고가 현지인들의 사로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CJ푸드빌의 인천공항 입점 의미는 매우 크다. 국내-공항-해외로 이어지는 '글로벌 진출 연결고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때문이다. CJ푸드빌은 앞으로 7년간 운영하게 될 인천공항이 CJ푸드빌 브랜드를 자연스레 인지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공항은 외국인 이용객 비율이 36%로 지난해에만 4500만명이 다녀갔다. CJ푸드빌 글로벌사업담당 김찬호 이사는 "인도네시아 외식업체 한 임원은 자카르타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뚜레쥬르만 알고 있었지만 비비고, 빕스, 투썸 등 공항내 특화 매장을 보며 현지 입점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며 "중국, 일본, 미국 등 한국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입국 후 당사 브랜드를 공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인천공항 식음시설을 교두보로 중국, 동남아, 미국 등 거점 중심 확산 전략을 통해 맥도날드, 스타벅스, 얌(Yum) 등 세계적인 외식기업과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외식 톱(TOP) 10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 우리가 직접 개발한 국내 토종 브랜드 12개가 문을 열어 대단히 감격스럽다"며 "전 세계인들이 매월 1~2번 한국 음식을 먹는 '한국 식문화 세계화'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5-09-22 14:33:0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