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구찌도 무릎꿇린 아이웨어 젠틀몬스터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 명품브랜드 구찌, 에르메스, 샤넬도 아이웨어 분야에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아무리 노력해도 격차를 줄이거나 뛰어넘지 못할 상대)'이 있다. 바로 국산 아이웨어브랜드 '젠틀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젠틀몬스터는 브랜드 론칭 5년차를 맞은 신생 브랜드지만 영향력은 이미 국내를 넘어섰다. 안방에서만 명품 브랜드를 능가하는 수준을 벗어났다는 이야기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공동 본점(영플라자 포함)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산(은련카드 매출 기준) 브랜드는 명품 '까르띠에'였고, 2위는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차지했다. 3~10위가 루이뷔통, MCM(패션·잡화), 샤넬, 설화수(화장품), 바쉐론콘스탄틴, 티파니, 구찌, 불가리 등임을 감안하면 유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국산브랜드에 등극한 셈이다. 젠틀몬스터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중 배우 전지현이 썼던 선글라스 브랜드로 유커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유커들 사이에서는 한국 방문시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잇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젠틀몬스터는 월평균 1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이중 유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웃돈다. 그렇다면 젠틀몬스터는 과연 어떤 브랜드일까. 젠틀몬스터는 (주)스눕바이가 론칭한 아이웨어브랜드로 브랜드 철학으로 '설렘'을 표방한다. 2011년 론칭한 젠틀몬스터는 선글라스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아이웨어 전반을 취급하는 브랜드다. 초창기 가산디지털 단지 본사에 오픈한 쇼룸은 최근에는 핫플레이스인 강남과 홍대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물론 현대백화점, AK백화점까지 백화점 입점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기준 젠틀몬스터는 국내 5개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12개 백화점에서 직영 매장 보유했다. 안경점 200개에도 입점하면서 탄탄한 유통망을 갖췄다. 국내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시장로도 행보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올해 콩 최대 편집샵 I.T에 입점했으며 올해 말 뉴욕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커들 사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럭셔리 아이웨어 편집샵 PUYI를 론칭하기도 했다. 현재 젠틀몬스터는 유럽, 아시아,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 30개국, 400여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북경, 상해, 홍콩 등에도 플래그쉽 스토어 매장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웨어 업계 관계자는 "안경점에서 국내 고객 뿐만 아니라 해외고객들이 앞다퉈 젠틀몬스터를 찾으면서 안경점 풍속도 바뀌고 있다"며 "이전에는 영문이나 중국어로 구찌나 샤넬 신상품을 보유했다는 안내문을 붙였다면 최근에는 '젠틀몬스터 신상품 판매' 등으로 안내문 내용이 변경되고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0-20 19:55:22 유현희 기자
자라섬 막걸리 축제 열린다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 독일 최대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에 버금가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2015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와 주관을 담당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술 시장을 활성화하고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하고 그 해에 갓 수확한 햅쌀로 빚은 첫 막걸리를 선보이는 자리로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프랑스 '보즐레 누보' 출시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술 관련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술 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다. 주최·주관 기관인 한국막걸리협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막걸리의 날' 기념 행사를 단순히 양적인 면에서 규모를 확대한 것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막걸리 자체가 문화 축제의 소재이며 소통의 장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축제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가평 자라섬에 개막식과 공연을 위한 무대를 설치하고 시대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국의 유명 막걸리와 먹거리가 마련된 주점과 주제별 거리가 조성한다. 행사장 외부에는 이벤트와 공연을 위한 프린지 무대, 지역 특산물 장터, 야외 주점,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캠핑도 즐길 수 있도록 카라반과 캠핑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자라섬 주 행사장인 대형 돔 외부에는 넓은 야외 공간을 축제 마당으로 조성해 200여종의 다양한 막걸리와 우리술 품평회에 입상한 전통주 및 지역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막걸리협회 박성기 회장은 "막걸리 축제 기획을 위해 수년간 여러 나라를 돌며 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둘러보고 우리의 술 문화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여왔다"며 "올해부터 막걸리 축제는 막걸리 매니아는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10-20 19:54:55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SPA브랜드 F2F 겨울 신상품 400종 출시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홈플러스 SPA 패션브랜드 F2F가 오는 22일부터 겨울 신상품 400여 종을 출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트를 비롯해 기모, 퀼팅, 라이트 패딩 등의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아우터류를 대거 선보인다. 남성 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기장과 깔끔한 핏으로 수트 위에 입어도 부피감이 적어 활동이 용이하다. 고급스러운 하운드 투스체크(검정이나 흰색 혹은 진하고 엷은 줄무늬로 체크의 형태가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된 명칭)와 도네갈 원단의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8만9900원이다. 여성용 코트와 패딩점퍼는 다양한 핏과 기장감을 사용했다. 올해는 특히 트렌디한 박시핏과 부드러운 코튼컬러(블랙, 베이지, 핑크)를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박시핏 코트(7만9900원)가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패딩점퍼이면서도 슬림한 핏을 강조해 한겨울에도 핏감을 살릴 수 있는 슬림아웃터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여성복 아우터류는 모두 11가지 스타일로 가격은 패딩조끼 2만9900원부터 7만9900원이다. 이밖에도 남성 스웨터40종과 아동 점퍼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F2F 겨울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 동안 F2F 겨울 신상품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2015-10-20 19:54:34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의 집무실·비서실 점거, 좌시하지 않겠다"

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의 집무실·비서실 점거, 좌시하지 않겠다" 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 퇴거 불응할 경우 법적조치 SDJ코퍼레이션 "자진퇴거 요구는 총괄회장 뜻에 맞서는 것"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그룹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자진 퇴거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비서실과 집무실을 점거하는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날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는 "호텔 34층은 엄연히 업무를 하는 사업시설이고 많은 고객들과 투숙객들이 출입하는 곳"이라며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사람들 다수가 몰려와서 무단으로 진입하여 호텔 한 층을 점거하는 것은 호텔 사장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벗어나는 상황에 대해서는 호텔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지난 16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진입하면서 총괄회장 명의의 통고서라는 임의 문서를 회사에 제시하고 기존 비서팀 직원들의 해산을 요구했다. 또 롯데그룹과 무관한 SDJ측 인력들을 34층에 무단으로 상주하게 했다. 롯데그룹은 형제간 갈등이 부자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SDJ측의 집무실과 비서실 점거를 묵인해왔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 19일 신 총괄회장과 무단으로 동반외출을 감행하면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측은 "이 인력들은 롯데 직원이 아닌 외부인들로 관련 법규나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채용되거나 인사발령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 측은 이런 사람들로 기존 직원들의 교체를 요구하고 각종 부당행위를 하면서 회사의 업무공간인 롯데호텔 34층에 상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전날 오후 롯데물산의 업무보고 시에도 배석을 강행해 롯데물산은 △공시위반 △경영관계자가 아닌 자에 대한 영업비밀 제공 등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퇴장을 요구한 바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라고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나 조치들이 과연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인지 의심스럽다"며 "롯데는 더 이상의 업무중단 사태를 방치할 수 없기에 롯데호텔 34층 비서실에 머물고 있는 외부인들의 퇴거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DJ코퍼레이션 측은 "호텔롯데 대표이사 명의의 퇴거 요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반하는 것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이일민 전무가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신총괄회장은 19일 오후 7시 30분께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전날 이 전무를 비롯한 롯데그룹 측 비서진들이 모두 스스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비서실을 떠난 후, 밤 사이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인력들이 신격호 총괄회장님을 모셨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모시고 있는 신동주 전 부회장과 그 인력들까지 나가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전무는 통보를 받은 후 동일자로 집무실을 떠났다. 신 총괄회장은 "그 동안 비서실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 전무가 비서실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무 해임 통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롯데그룹의 적법한 인사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전무는 아직 해임처리 되지 않았다"며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 전무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집무실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오후 신총괄회장이 직접 신임 비서실장으로 법무법인 두우의 나승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법인 두우는 롯데家 경영권 분쟁에서 법무법인 양헌과 함께 신 전 부회장의 변론을 담당하고 있다. [!{IMG::20151020000169.jpg::C::480::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 연합뉴스}!]

2015-10-20 19:54:11 정용기 기자
소비자119-카시트 유감

"만 7세 이상은 카시트가 필요없다." 대다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동의하기 어렵겠지만 국내 법을 적용하면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카시트 의무장착은 만6세 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 유통되는 카시트의 95% 이상이 7세(만 6세) 이하에 머물러 있다. 선진국에서 만 9세에서 만 12세까지를 카시트 의무 장착 대상으로 적용한 것과 대조적이다. 도로교통법에서 만 6세를 카시트 의무 장착 연령으로 명시하면서 만 7세 이상의 아동용 카시트 장착률은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의무장착연령인 만 6세이하의 카시트 장착률 역시 30%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법적인 규제가 없는 만 7세 이상의 카시트 보급률은 한자릿수 초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서부지역을 기준으로 6세~9세까지 아동용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장착 후 탑승하도록 돼 있으며 위반 시 500달러의 범칙금과 벌점 4점이 부과되는 등 아동용 카시트 장착에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이 카시트를 사용할 경우 차량 사고 시 54%의 사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차량에 설치된 안전벨트는 오히려 만 7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 국내 만 7세 어린이의 평균 신장은 120㎝ 중후반으로 성인여성보다 40㎝, 성인 남성보다 50㎝이상 작다. 성인의 신장을 기준으로 한 안전벨트가 안전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안전벨트가 어깨와 쇄골을 지나도록 장착되지만 아이는 경추 손상과 직결될 수 있는 목을 거쳐 장착된다. 강한 충격시 외부로 튕겨나가는 것을 막아줄 순 있지만 경추 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에 따르면 아동용 카시트에 앉은 어린이는 차량 안전벨트만 착용한 아동보다 부상을 당할 확률이 59%, 사망에 이를 확률이 30% 낮아진다. 특히, 머리나 목, 어깨 등을 다칠 확률은 3.5배나 줄어든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선택을 더이상 미룰 필요가 있을까 한번쯤 고민해볼때다.

2015-10-20 19:53:44 유현희 기자
기사사진
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의 집무실·비서실 점거, 좌시하지 않겠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그룹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자진 퇴거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비서실과 집무실을 점거하는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날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는 "호텔 34층은 엄연히 업무를 하는 사업시설이고 많은 고객들과 투숙객들이 출입하는 곳"이라며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사람들 다수가 몰려와서 무단으로 진입하여 호텔 한 층을 점거하는 것은 호텔 사장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벗어나는 상황에 대해서는 호텔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지난 16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진입하면서 총괄회장 명의의 통고서라는 임의 문서를 회사에 제시하고 기존 비서팀 직원들의 해산을 요구했다. 또 롯데그룹과 무관한 SDJ측 인력들을 34층에 무단으로 상주하게 했다. 롯데그룹은 형제간 갈등이 부자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SDJ측의 집무실과 비서실 점거를 묵인해왔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 19일 신 총괄회장과 무단으로 동반외출을 감행하면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측은 "이 인력들은 롯데 직원이 아닌 외부인들로 관련 법규나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채용되거나 인사발령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 측은 이런 사람들로 기존 직원들의 교체를 요구하고 각종 부당행위를 하면서 회사의 업무공간인 롯데호텔 34층에 상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전날 오후 롯데물산의 업무보고 시에도 배석을 강행해 롯데물산은 △공시위반 △경영관계자가 아닌 자에 대한 영업비밀 제공 등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퇴장을 요구한 바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라고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나 조치들이 과연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인지 의심스럽다"며 "롯데는 더 이상의 업무중단 사태를 방치할 수 없기에 롯데호텔 34층 비서실에 머물고 있는 외부인들의 퇴거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DJ코퍼레이션 측은 "호텔롯데 대표이사 명의의 퇴거 요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반하는 것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이일민 전무가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신총괄회장은 19일 오후 7시 30분께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전날 이 전무를 비롯한 롯데그룹 측 비서진들이 모두 스스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비서실을 떠난 후, 밤 사이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인력들이 신격호 총괄회장님을 모셨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모시고 있는 신동주 전 부회장과 그 인력들까지 나가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전무는 통보를 받은 후 동일자로 집무실을 떠났다. 신 총괄회장은 "그 동안 비서실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 전무가 비서실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무 해임 통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롯데그룹의 적법한 인사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전무는 아직 해임처리 되지 않았다"며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 전무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집무실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대표는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비서실장에 대한 후임 인선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015-10-20 18:00:55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이연희와 함께 우엉차를 즐겨요"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롯데칠성음료가 배우 이연희를 모델로 한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최근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초가을 우엉차의 붐업 조성을 위해 제작됐으며, 배우 이연희의 단아한 모습과 초가을의 정취를 통해 '초가을 우엉으로 내 몸을 가뿐하게, 속까지 가볍게 하는 초가을 우엉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국내 우엉 산지인 경상남도 진주 남강변 우엉밭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초가을의 하늘과 바람과 햇살로 자란 100% 국산 우엉을 껍질째 통으로 담은 초가을 우엉차의 특징을 알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 역으로 한국적이면서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이연희가 청명한 초가을 느낌과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우엉차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차음료 시장에 주목받고 있는 '초가을 우엉차'는 지난 9월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내 RTD(Ready To Drink) 우엉차 카테고리의 1위를 차지한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우엉차를 국내 차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선보인 초가을 우엉차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을 원료로 한 차음료로, 우엉은 식이섬유, 사포닌, 아미노산 등 함유로 다이어트나 면역력 강화, 그리고 여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차음료로 500㎖, 350㎖ 페트 2종으로 구성돼 있다.

2015-10-20 14:46:3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