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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축사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메트로미디어 이장규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기조연설과 발표 토론을 해주실 국내외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테크는 인공지능, 정보통신 기술, 첨단 기술을 식품 산업에 접목하는 신산업 분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과 식품 산업의 상생도 견고하게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푸드테크가 식품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포럼의 주제를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으로 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 전담 부서로 푸드테크 정책과를 신설했고 관계 부처, 기업,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도 출범시켰습니다. 기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자금 지원, 10대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푸드테크 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이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메트로경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부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6-20 17:02: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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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 '해양 생태계 보호'위해 대체 생선 개발 총력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해산물 공급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시나 알바네즈 코랄로 대표가 글로벌 푸드 스타트업의 혁신과 현지화에 관한 것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업의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4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의 기조강연으로 나선 시나 알바네즈 대표는 영상을 통해 코랄로의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코랄로는 지난 2022년 독일에 본사를 설립하고, 수산물 소비가 많은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한국에 법인을 세웠다. 알바네즈는 "한국 시장은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라 판단해 한국 진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코랄로는 전 세계에서 '미세조류 균합발효 기술'로 인정받으면서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바네즈 대표는 "미세 조류와 버섯 뿌리(균사체)를 활용한 자체 특허 기술과 완성 대체 수산 제품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며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현지화 시키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라면, 맥도날드, 이케아 등을 예시로 들으며 "해당 브랜드들은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동일하다. 현지화를 하기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에 성공한 케이스. 한국도 이런 제품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K팝, K푸드"라고 덧붙였다. 또 "나는 여기에서 K푸드에 가장 큰 관심이 생겼다. 김치 등과 같이 한국의 건강한 전통 음식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김치처럼 건강하고 몸에 유익한 제품을 전 세계에 현지화시키는 시작을 한국에서 하려고 한다. 이미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랄로는 대체 생선육에 초점을 맞췄다. 알바네즈 대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500만 톤의 해산물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다. 야생 어획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양식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야생 어획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해산물 공급원이 필요하다"고 현실을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해산물 가격이 치솟을거라고 우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자연을 모방한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어류를 생산했다.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를 결합한 발효과정을 통해 새로운 어류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새로운 농업 형태로 볼 수 있다. 전 세계 농업의 트랜드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코랄로는 이미 다양한 분야의 요리사들과 해당 제품을 실험하고 있다. 한국에서 경험을 통해 현실화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 중이다. 알바네즈 대표는 "해당 제품은 높은 품질과 영양 측면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며 "아시아는 해산물 소비와 생산의 중심지로 장기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CJ 등 기업과의 협력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우리가 하려고 하는 건 새로운 해산물 공급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20 17:02: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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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지속가능한 푸드테크를 위한 상생방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를 위해서는 업계간 상생이 중요하며, 어느 정도 발전된 기술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9일 열린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식품 생산 효율성, 안정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술'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사회자를 맡은 안병익 식신 대표(전 한국푸드테크협회 공동회장)는 "미래에는 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 문제가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대체단백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배양육과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대체단백질 중 어떤 것이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특정한 한가지 단백질이 시장을 주도한다기보다 하이브리드, 즉 혼합해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발달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나만 해서는 각각의 단백질원들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술이 뒷받침되고 발달한 수준이라면, 단백질간의 혼합을 시도하고 관련 제품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양육의 상용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CJ제일제당이 직접 배양육 개발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연구소에서 배양된 단백질 세포와 식물성 단백질을 적절히 혼합해 가격을 다운시키고, 텍스처(질감)를 개발한다면, 100% 순수 배양육은 아니더라도 배양육이 섞인 대체 단백질을 맛보는 건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 인테이크 R&D 총괄 대표이사는 식물성 대체 단백질과 동물성 대체 단백질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많은 회사가 고기의 질감을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실제 고기 질감을 100% 구현한다고 해서 먹는 건 아닐 것이다. 결국 실제 고기와 비교했을 때 영양성분이 월등히 좋다든지, 맛이 더 있다든지 하는 소비자가 꼭 (대체 단백질을) 구매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으로 대체육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김 이사는 "20년만해도 한국이 아열대기후가 될거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했는데, 아열대를 넘어서 '가장 뜨거운 날씨'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러한 추이라면 탄소세가 단지 자동차나 소비재에만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식품에도 부과될 것이다. 그러면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테크가 발젼하면서 기존 농업에 종사하는 생산자와 유통, 외식업자의 충돌과 산업구조 재편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 현황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 대표는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에서 농업 분야는 확실히 작은 시장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 육성 단계부터 기술 발전까지 엘리트 코스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글로벌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모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 보유와 이를 바탕으로 지속된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펼치는 게 주효하다고 강조했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각 지역마다 바이오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있다"며 "푸드테크라는 게 결국 식품에 기술이 결합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영역이 통합된만큼 전방위적으로 기술을 개방하고 공공기관은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줄고 있지만, 지구상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백질원을 전부 가축으로 취해야 한다면 사육 마릿수가 늘어나야 하고 기수 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변화는 오고 있고, 대체육와 축산업을 분리해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만 보면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일 것이다.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최적화된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축산농가와 식품업계 모두 타격을 받지 않게 적절히 개입하고, 조절해줘야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식품사와 파트너사 모두의 식품 안전이 확보되어야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풀무원의 경우 농가에 병해충과 농약, 기후 예측 정보를 한눈에 보고 참고할 수 있는 영농인 플랫폼을 제공했다"며 "나아가 고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안전 및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7:0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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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 이노베이션포럼]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 "푸드테크 투자, 법·규제 잘 살펴라"

푸드테크 기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은 관련한 농업 분야에 다수 존재하는 법·규제를 잘 확인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다수의 농업 혁신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투자 전 검토해야 할 네 가지 사안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첫번째로 법·규제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업 분야는 의외로 법·규제가 다수 적용되는 것들이 많다"며 "실제로 우리가 사업 모델을 만들고 창업을 할 때도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이 법·규제에 걸리지 않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는 기술의 융복합성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회사의 사업모델에 접목한 것처럼, 특히 푸드테크 분야는 기술적인 차별성이 다른 가치사슬에 연결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세 번째는 투자 회수다. 농업 분야는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며 "제조나 IT(정보기술) 사업이 3~5년에 투자 회수를 한다면, 농업 분야는 10년 정도 있어야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시장에서 성장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투자 회수 기간을 어떻게 단축시킬 수 있으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파트너십을 꼽았다. 그는 "농업 분야가 가치사슬이 워낙 촘촘하게 연결돼 있어서, 식품회사나 유통회사나 자재를 만드는 회사 등 가치사슬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성장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업 혁신 기업을 성장시키려면 투자자가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플랫폼이 잘 구축돼야 한다"며 "성장 기업을 가치사슬에 연결해주고 또 다시 투자하는 과정을 통해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좋은 모델"이라고 했다.

2024-06-20 17:02: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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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개최

푸드테크(Foodtech)는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식음료 제조와 관리, 배달, 외식업체 운영 등 식품이 생산되고 유통된 뒤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푸드테크 영역에서도 이를 반영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는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됐다. <관련기사 L7~8>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이란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 자리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당면한 과제를 짚어보고 푸드테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기조 강연을 맡은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 독일 코랄로(Koralo)사의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식품 혁신 및 현지화'에 대해 발표했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생선 필렛 유형의 대체 수산물 '뉴피쉬'를 개발해 선보였다. 시나 알바네즈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t의 해산물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해산물 공급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산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야생 어획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해산물 공급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연을 모방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수산물을 생산했다고 코랄로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를 결합한 발효과정을 통해 새로운 어류를 개발했고,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요리사들과 관련 제품을 실험하고 있다"며 "아시아는 특히 해산물 소비가 많아 장기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윤효정 CJ제일제당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기술담당 경영리더가 푸드테크 영역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체 단백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관점에서 대체 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탄소 가스의 주범은 가축이라고 통계적으로 나와있다"며 "온실효과을 일으키는 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축보다는 어류, 또는 식물성 단백질원인 콩 섭취로 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글로벌 기업들이 대체육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식물성 기반 단백질이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한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풀무원의 AI 푸드테크 혁신'을 주제로 GPT를 활용한 AI 영양사 사례와 급식 서비스에 개인 맞춤 서비스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투자자 관점에서 푸드테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성과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의 사회를 맡고,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정해정 풀무원 상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정훈 인테이크 R&D본부 총괄이사, 연윤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7:0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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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림픽데이런 2024' 공식 후원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약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카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 존, 시음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향한 열정의 순간을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에투알 개선문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연출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꾸민 미니게임 존에서는 육상 경기에서 착안한 제자리높이뛰기 게임을 운영한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스 0.0 스포츠테이프 및 성인용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스는 지난 5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품에 한해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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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With me'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포괄적 인테리어가 적용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With me'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311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1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가 선정됐다. 김동연 작가는 현재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그림 작가 및 국악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동연 작가는 "친구와의 관계는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구와 함께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상은 어릴 적 동물원의 기억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그린 박세준 작가와 따뜻한 봄날을 표현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들은 과천DT 별빛미술관을 포함한 스타벅스 일부 매장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제3회 공모전 대상/금상 수상 작품들은 19일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로 출시되어 스타벅스 앱 또는 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MD로도 제작되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22: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