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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일원화 추진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식품과 축산물로 이원화돼있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제정안을 다음달 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썹 인증을 통합하는 것은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가 식품과 축산물에 대해 각각 인증 심사를 받아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다. 육류 제품은 고기함량 50% 이상이면 축산물 HACCP을 받지만, 치즈나 고구마 등이 첨가돼 고기 함량이 50% 이하가 되면 식품 HACCP을 별도로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미 인증을 받은 축산물(식품)과 같은 주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공정을 거쳐 제조된 제품은 별도의 현장 평가 없이 서류 검토만으로 추가로 식품(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썹 인증이나 사후관리 평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만약 식품과 축산물 인증을 같이 받았다면 사후관리 평가는 두 기관 중 한 곳으로부터만 사후관리를 받으면 된다. 식약처는 두 기관의 조직 통합을 위한 법률 제정도 추진 중이다. 식약처는 "지난 6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인증제도 개선 후속조치로 고시 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고시가 제정되면 업무 효율성이 강화되고 중복 인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5-11-16 09:46:56 유선준 기자
관세청, 김장철 '김장재료 원산지 표기 특별단속' 실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김치를 포함한 수입 김장물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차단하는 '김장철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며 이 기간 중 관세청은 전국 41개 세관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 지역별로 농·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 단속기관과 관련 민간 생산자단체와 정보교류,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품목은 김치와 천일염, 고추, 젓갈 등 양념류와 그 외의 김장용품 등 총 20개 품목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수입된 저가의 김장물품을 고가의 국내산 또는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오인하게 하여 판매하는 행위, 유통단계에서 단순가공 또는 분할·재포장 후 원산지를 미표시·허위표시하거나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물품을 보세구역에 다시 반입한후 시정조치 후 반출하도록 한다. 또 최고 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형사처벌(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원산지표시위반 신고는 국번 없이 125또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15-11-16 09:28:1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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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남자 육아휴직 늘어난 이유 있었네

홈플러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11년까지 10% 수준에 머물렀던 남성 육아휴직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홈플러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1.8%에서 2012년 11.6%, 2013년 16.1%, 2014년 18.9%, 2015년 1~10월 21.9%로 최근 5년간 2배로 늘었다. 전체 육아휴직자 수도 2011년 229명에서 2012년 241명, 2013년 254명, 2014년 264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로 복직하는 비중 역시 2011년에는 전체 휴직자의 절반(53.7%)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86.8%의 높은 복귀율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육아휴직 후 복직 비율과 남성 육아휴직의 증가의 원인을 '일과 가정의 균형(Work & Family Balance)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이달부터 임신한 모든 직원에게 각 부서장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적은 엽서와 함께 태교동화, 아이 양말 등 선물을 전달키로 했다. 특히 점포 직원들에게는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는 '임산부 알림 배지'를 제공해 자칫 발생할 수도 있는 고객과의 마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 출산 이후 경력단절 없이 업무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단축근무와 시차출퇴근데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15-11-16 08:31:38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