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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실속세트 비중 늘었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내달 7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의 '설 선물세트' 본 판매가 이달 20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전년 대비 설 선물세트 판매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업체들은 선물세트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도 전년 대비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타 업체보다 한발 빠른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점포에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 중이다. 선물세트 물량은 전년 대비 15%이상 늘렸다. 특히 한우는 10% 증가한 13만 여 세트, 청과는 20%이상 증가한 15만 여 세트, 건강은 15 증가한 18만 여 세트를 준비했다. 굴비는 최근 어획량 감소에도 지난해 여름부터 확보한 물량으로 인해 전년 수준인 4만 세트가 선보여진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육두수 감소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한우의 경우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 상승폭을 10%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청과는 수확량이 늘어 가격이 10% 이상 하락했으며 건강 선물세트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은 전년보다 15% 이상 확대했다. 특히 와인의 경우 3~5만원대 물량을 전년 대비 20%이상 늘렸으며 한우도 20만원 미만 알뜰세트를 2만 세트 이상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설 선물세트 상품전'을 연다. 설 선물세트 상품전 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 대행사장에서 설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정육·청과·옥돔 등 주요 설 상품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가량 더 준비했다. 한우 냉장 실속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만 세트를 준비했고 옥돔, 굴비 세트 물량은 50% 이상 늘려 1만 세트를 마련했다. 또 청과 세트도 10% 늘린 4만2000 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선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신규 선물 세트를 총 113세트 개발하였으며 상품 구성에 있어서는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토불이 명품세트와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선물세트 ▲충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우수상품 ▲입점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한 세트 등에 주력했다. 또한 전남 강진 농가들과 독점계약을 맺어 한우 명품 브랜드 '강진맥우'를 선보이고 있다. 강진맥우는 연간 약 500~600여 두만 사육·생산되어 갤러이아에만 독점 공급된다. 롯데마트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는 최상급 한우와 소스, 천일염이 포함된 '쿠킹 컬렉션'을 준비했다. 쿠킹 컬렉션 선물세트에는 전남 영암에서 자라난 1++등급의 최상위 한우를 포함해, 프리미엄 소금인 '10년 숙성 천일염'과 쿠킹 컬렉션 전용 '구이용 스테이크 소스'가 들어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고급 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속형 선물세트로는 '실속 굴비세트'(1.6kg 내외/20미)를 5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 2만원 대의 알뜰형 과일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30% 가량 더 확보해 준비했다. 가격도 평년 대비 15% 가량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22일부터 공단지역 51개점, 28일부터는 전국 141개 전 점포와 온라인쇼핑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설 선물 세트는 3000여 종이며 5만원 미만 실속형 선물세트의 비중은 기존 60%에서 65%로 확대됐다. 이마트도 25일부터 설 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6-01-19 17:23:03 김성현 기자
창업단신

▲원앤원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 원할머니보쌈·족발로 알려진 원앤원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원앤원 서울 사무소에서 프랜차이즈 업종변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6년 외식업계 전망을 비롯, 업종변경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아이템 선정 방법, 상권 및 입지분석방법 등 업종 변경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02-3408-2000 ▲에릭스도자기, '힐링요 건강플러스' 전국 확대 에릭스도자기가 브랜드 체험관인 '힐링요 건강플러스'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릭스도자기는 힐링요 건강플러스를 선보인지 1년 만에 통영점, 제주점, 강남점 등 총 11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으로 50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청담이상, 백석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이자카야 청담이상과 일본 가정식 전문점 남자의청춘을 운영하는 리코플레이트는 최근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담이상과 백석예술대학교는 정보의 상호교환, 현장 실습 등을 실시함으로써 외식업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 국사랑, 2016년 첫 신메뉴 출시 반찬포장 전문 브랜드 국사랑이 2016년 첫 신메뉴를 선보였다. 국사랑 신메뉴는 천일염으로 간을 한 고등어를 직화로 구워낸 '고등어 직화구이'와 제주산 무, 우거지 등을 사용해 제주 전통 조림 비법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조림' 2종이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기만 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2016-01-19 15:12:2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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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부럽지 않은 상위 1% 공부방 교사들의 노하우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블로그에는 매달 고소득 지도교사 상위 100인의 명단이 게재된다. 고소득 상위 100인의 평균 소득은 월 750만원 수준.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교사도 10명이 넘는다. 상위 1%에 속하는 공부방 교사들은 억대연봉을 보장받는 셈이다. 공부방은 점포임대없이 주부들이 손쉽게 뛰어들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그러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위 1% 교사들의 노하우는 뭘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들만의 차별화포인트다. 용인지점 권경희 지도교사는 "예습-수업-복습의 패턴을 반복시키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집에 가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공부방에서 공부를 마치도록 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권 지도교사는 주어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학습 지도를 한다.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먼저 푸르넷 아이스쿨 인터넷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도록 한다. 수업 시간에는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학습목표를 점검한다. 수업 후에는 그날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다음 과제를 예습하도록 한다. 초등학생 때 이런 학습 습관을 들어 놓으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금요일마다 그 주에 배웠던 학습내용을 점검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주어진 학습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과목 지도를 하지만, 여기에 나만의 강점을 갖고 있는 것도 고수익 교사들의 특징이다. 자신 있는 과목에 대해서 특색 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런 열정을 통해 아이들은 교사가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일을 즐거워하는가 하는지를 느끼게 된다. 대구 달서지점 김수정 지도교사는 "소리 내어 읽기로 말하기에 자신감 키우고, 역사는 역할놀이, 요점 정리는 노래를 부르며 외우는 등 재미있게 가르치니, 아이들이 공부방 오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이 재미 있으면 아이들이 신나게 공부하니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나주지점 주흥식 지도교사는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해 생활에서 적용되는 수학을 알려주면서 수학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철골 구조를 만든다던가, 다리나 건물을 건설할 때 안전을 위해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설명하는 식이다. 안양지점 손정희지도교사는 영어단어 카드로 게임처럼 하는 수업을 진행중이며 영광지점 김영아 지도교사는 역사신문 만들기, 상소문 쓰기 등을 통해 역사교육을 한다. 진해지점 김윤미 지도교사는 좋아하는 과목을 나중에 하도록 해 수업이 끝날 무렵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우수 공부방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입소문이다. 처음에 소수의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더라도 그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진다. 재미있게 가르치고 아이들이 공부방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회원수가 급증하게 된다. 용인지점 권 지도교사의 경우 중학교 2학년때 회원으로 들어온 남학생이 있었다. 반에서 꼴찌를 도맡았던 학생이 권교사를 만난 후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교 2등으로 성적이 오르자 지역에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고 한다. 오픈 첫해 5명이던 회원수는 현재 80명까지 늘어났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푸르넷 공부방이 주부 창업으로 인기가 높다"며 "우수 지도교사들의 노하우를 통해 성공하는 공부방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6-01-19 15:10:40 유현희 기자
프랜차이즈 지도사 3기 교육 20일부터

프랜차이즈 지도사 과정 3기 교육이 20일부터 진행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프랜차이즈 지도사 과정'은 지난해에 1기와 2기를 배출했다. '프랜차이즈 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등록 자격증(2013-0068호)이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획 및 전략경영, 시스템 구축, 매뉴얼 작성, 사업타당성 분석과 가맹점 운영진단 및 개선, 슈퍼바이징 브랜드전략구축 등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능 및 역할 등 실제 프랜차이즈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 전반에 걸쳐 교육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업계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창업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또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과 특전도 제공된다.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소속 컨설턴트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프랜차이즈 시스템 컨설팅과 담임교수의 1:1 컨설팅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큐베이팅 컨설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컨설팅 자료 열람 및 연구기회가 제공되며,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 전문 자격증인 '소상공인지도사'(2013-0069호)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도 부여된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2016-01-19 15:10:14 유현희 기자
이색 메뉴로 '맛집 문턱' 넘자

국내 경제 침체상태가 지속되면서 소비 감소로 인해 창업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불황이 장기화되면 식당은 도시락전문점이나 분식전문점, 편의점 등 가격경쟁력을 갖춘 곳에 밀려 고전하게 된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창업전문가들은 그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마련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해야 롱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몬스터김밥'은 김밥의 겉에 자체 개발한 몬스터어묵을 두름으로써 한식과 분식의 경계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몬스터어묵은 어육이 80% 이상 함유된 고급수제어묵으로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겨내 맛이 고소하고 쫄깃하다. 몬스터어묵을 두른 김밥은 일반 김밥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몬스터김밥만의 무기다. 도심속의 쉼터를 표방하는 국수나무도 분식의 경계를 넘어 레스토랑 한식이라는 신개념을 만들어냈다. 국수나무는 HACCP 인증 제품 사용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ldT다. 아울러 국수나무의 생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현재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에 반해 주메뉴의 전통성을 강조해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는 브랜드도 있다.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는 기존 카페 브랜드들이 디저트카페로 방향을 돌리는 것에 반해 주력 메뉴인 커피의 경쟁력을 더 키웠다. 친환경 죽&스프전문점 '본앤본'은 기존의 죽 전문점과 달리 거의 모든 식재료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다. 유기농 쌀과 찹쌀, 국내산 참기름,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 친환경 팥과 녹두부터 국내산 쇠고기와 전복 등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는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죽의 전통성을 강조한 콘셉트다. 죽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친환경 스프 메뉴를 갖춘 것도 눈에 띄는 장점이다. 친환경 야채로 만든 스프와 유기농 쌀빵을 곁들여 내놓는 스프세트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어린이나 죽을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16-01-19 15:09: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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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현판 제막

KT&G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사옥에서 최근 정부로부터 선정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19일 개최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KT&G는 출산과 육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신규 인증을 받았다. KT&G는 지난해 출산휴가가 끝난 뒤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적으로 육아휴직으로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국내 기업으로서는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에 1년이었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늘렸다. 또한 연차 사용을 적극 권장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캠프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기업의 중심은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에서 균형을 이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60119000085.jpg::C::480::KT&G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KT&G 본사 사옥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19일 개최했다.}!]

2016-01-19 15:09:06 유현희 기자
대형마트 규제는 실패작

대형마트 규제는 실패작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대표적인 정부 실패 정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안승호 한국유통학회장(숭실대 경영대학원장)은 19일 소비자단체인 컨슈머워치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인한 소비 감소는 메르스사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라면서 "이는 명백한 정부의 실패한 정책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소비자들은 아예 소비를 포기하게 됐다"며 "이로인한 순 소비 감소액은 연간 2조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는 대형마트 소비감소액과 전통시장의 매출 증가분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안 회장은 또 "세수와 협력업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의무휴업이 다른 영세업자의 더 큰 피해를 유발한다"고 전제한 후 "일요일 의무휴업보다 평일 규제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요일 전통시장은 나들이 성격으로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있다. 하지만 평일의 경우 주부 혼자 마트를 방문하기 때문에 평일 규제가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중소 유통업의 쇠퇴 원인은 지역내 다른 중소형마트 사이의 경쟁 때문"이라며 "온라인·모바일 쇼핑, 홈쇼핑, 편의점 등 다른 소매업태의 등장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6-01-19 15:08:15 김승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