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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양식 수산물 판로 확보…'수산 목장' 행사 선봬

이마트가 국내산 양식 수산물 판로 확보에 앞장선다. 수입 수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우수 양식어가에서 들여온 도다리와 생우럭 등 국내산 양식 수산물 80톤을 확보, 기존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이마트 수산 목장'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수산 목장은 양식장을 뜻한다. 이마트가 양식 수산물 대중화를 위해 양식장이라는 딱딱한 단어 대신 육지의 목장에 비유해 친근함을 담고자 한 표현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새롭게 발굴한 통영 도다리 양식어가와 손잡고 도다리를 대표 품목으로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물회'와 '세꼬시 막회'로 준비했다. 도다리 물회는 매콤하고 상큼한 물회 육수를 개별 포장해 도다리와 문어, 연어, 소라와 함께 담아 1만2800원(500g 내외)에, 뼈째로 썰어 쫄깃한 맛이 좋은 세꼬시 막회는 9900원(150g 내외)에 각각 판매한다. 우수 양식어가에서 엄선한 생우럭과 생홍합, 자숙 논우렁살은 최대 35% 할인해 3800원(마리), 2980원(1kg), 1980원(100 g)에 각각 내놓는다. 이마트는 대형 유통업체로서 양식 어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하고자 양식 수산물 공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국내 어족자원 고갈로 인해 국내 연근해에서 조업되는 수산물의 대안으로 해외에서 들여오고 있는 수입 수산물 양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 수산물 비중은 49%까지 올라 섰다. 이런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산물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양식업에 대한지원은 물론 상품화까지 길게는 수년간의 생육기간이 소요되는 양식어가에게 안정적인 판로의 중요성 역시 크다. 이상훈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대형 유통업체로서 이마트가 가진 대규모 유통망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양식 어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면 국내 어업의 경쟁력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가격을 낮추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국산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 양식 어가 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특이 어종까지 다채롭게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28 11:59: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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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 톰키드, 브랜드 첫 비치웨어 래시가드 출시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 아동복 브랜드 톰키드(TOMKID)는 브랜드 최초로 수영복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톰키드는 최근 아동용 수영복 시장에서 활동성이 좋고 기능성을 겸비한 래시가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총 15종의 래시가드를 선보인다.남아 세트 4종, 여아 세트 4종, 집업 스타일 상의 4종, 반바지 3종류다. 톰키드의 래시가드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린트가 특징이다. 'SURF CLUB'(파도타기 클럽), 'LET'S ENJOY SURF WITH US'(함께 파도타기를 즐기자) 등의 레터링과 열대지방 야자수, 파도, 상어 문양이 해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남아용은 블랙, 블루, 그레이 등 짙은 색상에 형광 노랑, 주황 등을 포인트 배색으로 디자인 했다. 하의는 5부와 7부 기장 팬츠로 출시됐다. 여아용은 핑크, 스카이블루 등 화사하고 밝은 색상에 스트라이프, 도트 무늬 등 아기자기한 패턴이 특징이다. 하의는 치마와 레깅스가 합쳐진 '치렝스'로 구성돼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렸다. 세트 제품의 경우 수영모, 상의, 하의로 구성됐다. 남아용은 6만9000원, 여아용은 7만9000원이다. 집업 스타일의 상의 4종과 반바지 3종은 단품으로 출시돼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집업 재킷은 4만9000원, 반바지는 3만9000원이다. 김경화 톰키드 디자인 실장은 "어린이들의 경우 성인보다 활동량이 많고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긴 기장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래시가드형 수영복이 더욱 적합하다"며 "특히 감각적인 스타일의 톰키드 래시가드 세트는 자녀의 멋진 해변 패션을 완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8 11:59: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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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공정위 압박에 뒤늦게 '상생' 약속하는 '갑질' 프랜차이즈

검찰·공정위 압박에 뒤늦게 '상생' 약속하는 '갑질' 프랜차이즈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갑질 논란'을 일으킨 프랜차이즈를 압박하자 해당 업체들이 일제히 '상생'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킨 프랜차이즈업체 대표들은 경영권을 내놓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와의 상생 방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이 발생하면 사실상 가장 피해 보는 건 가맹점주들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말로만 하는 상생이 아닌 본사, 가맹점주가 함께 제대로 상생 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과 공정위가 갑질 근절을 위한 전방위적 압박에도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는 일방적으로 가맹점과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점주들을 상대로 로열티를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또한 본사 오너의 부도덕성으로 인해 가맹점주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다. 최근 호식이 두마리 치킨 창업주인 최호식 회장에 이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회장까지 경영에서 물러났다. BBQ 이성락 대표는 3주 만에 사퇴했다. 공정위가 전면 조사에 들어가면서 도의적인 부분에서 책임을 진 것이다. 최호식 회장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이번 주중 검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우현 회장은 자신의 동생 등이 운영하는 업체를 이용해 비싼 가격으로 치즈를 가맹점에 강매한 혐의와 보복출점 등으로 회장직을 내놨다. 이들은 물러 나면서 '상생'을 약속했다. 호식이치킨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고 다시 고객이 찾아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미스터피자는 사태 이후 각계 전문가와 가맹점주 대표가 참여하는 '미스터피자 상생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경영 쇄신 방안을 마련한다. 다음 달 워크숍을 통해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갑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로는 관련법 미비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본사가 계약서상 허점을 이용, 가맹점에 과도한 부담을 가하고 있다. 이같은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맹본사를 처음 만드는 소위 오너가 가맹점주들과 상생하는 무대를 만들고 이를 철저히 지켜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아울러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본사가 가맹점주들이 나의 고객이자 함께 가는 동업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가맹 본사가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거나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필수 물품 구매를 강제해서 폭리를 취하는 행위 등을 일컬어 3대 불공정 행위라 말한다"며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의제를 가지고 있으며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계약서상에서 나타나지 않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며 "이러한 분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또한 가맹점주가 분쟁을 신청하는 것대 대해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면 가맹점들은 정부의 공정거래 조정에 많은 의지를 할 것이며 가맹본사는 더욱 조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회에서도 상생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 오너의 추문이나 일탈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가맹점주들을 지원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가맹본부와 경영진이 가맹사업 전체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 또한 가맹계약서에 경영진의 행위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조항 등이 들어있다. 또한 정부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이익을 함께 나누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에 대한 지원을 집중한다. 지난 13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선정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지원 사업 체계를 이익공유형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중기청 설명한 본사와 가맹점의 이익공유 형태는 가맹점 물류 매출 실적에 비례한 본사 수익금 환급, 조합원이나 가맹점주 출자액에 비례한 이익 배당, 기부나 고용확대 등 사회공헌, 상표권 등 무상 제공 등이다.

2017-06-27 17:44:07 박인웅 기자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 '갑질' 제재…전년比 4배↑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 '갑질' 제재…전년比 4배↑ 프랜차이즈 창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가맹본사와 점주들 간의 분쟁과 '갑질' 제재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와 허위과장정보제공 등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조치한 건수는 15건으로 지난해 연간 조치 건수 12건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제재 건수가 4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제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는 한국피자헛, 죠스푸드(죠스떡볶이·바르다김선생),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등 외식업체 3곳과 토니모리 등 모두 4곳이다. 치킨뱅이 가맹본부인 원우푸드와 통인익스프레스는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설빙, 토니버거 등 9곳은 경고를 받았다.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 분쟁 건수도 증가했다. 올해 1∼5월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신청은 2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 이 건수는 지난해에도 연간 593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14% 증가하는 등 최근 들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5월 공정위가 처리한 가맹사업 관련 분쟁조정 건수는 3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상승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가맹사업정보 통계 기준 2012년 17만6788개였던 국내 가맹점 수는 지난해 21만8997개로 4년 만에 24% 증가했다. 이 중 외식업 가맹점은 10만6890곳으로 2015년보다 7346곳 많아졌다.

2017-06-27 17:4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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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파리바게뜨, '치즈감자봉' 출시 外

[창업단신]파리바게뜨, '치즈감자봉' 출시 外 ▲파리바게뜨, '치즈감자봉' 출시 파리바게뜨가 '치즈감자봉'을 출시했다. '치즈감자봉'은 바삭하고 쫄깃한 봉 모양 빵 속에 부드러운 감자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 고다 치즈가 풍성하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감자와 짭짤한 치즈의 풍미가 일품이다. '단짠(달콤하고 짭짤한)'의 절묘한 조화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오미자·깔라만시 프라페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미자', '깔라만시'에 차가운 얼음을 갈아 넣은 프라페 음료 2종을 전 매장 출시한다. '오미자 프라페'는 신맛, 단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100% 문경 오미자' 원액을 얼음과 함께 블렌딩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이다. '깔라만시 프라페'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0배 많다고 알려진 동남아 대표 열대 과일 '깔라만시'를 넣어 특유의 상큼하고 쌉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디야, '이디야 슬리브 콜드컵'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슬리브 콜드컵' 2종을 출시한다. '이디야 슬리브 콜드컵'은 아이스음료를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투명한 디자인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이디야 슬리브 콜드컵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슬리브로 안정성을 높였다. 이디야커피를 연상시키는 화이트와 블루 컬러 2종의 슬리브는 청량한 느낌을 더한다. 콜드컵의 용량은 700ml로 얼음을 넣은 아이스 음료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피자에땅, 히트박스 출시 피자에땅이 맛, 양, 가격까지 꽉 채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히트박스를 출시했다. 히트박스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번에 즐길 수 있어 2015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피자에땅의 스페셜 제품이다. 이번 히트박스는 다섯 가지 치즈와 허니가 만나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사랑 받고 있는 피자에땅의 대표 메뉴인 달피자와 국물떡볶이, 해물크림파스타, 콘샐러드, 베이크윙봉 (사이드메뉴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청년다방', 여름 신메뉴 6종 출시 청년다방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메뉴 6종을 출시했다. 청년다방은 메인 메뉴인 떡볶이 외에 서브메뉴와 음료를 강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옛날빙수'는 달콤한 팥과 쫄깃한 빙수 떡을 듬뿍 넣은 옛날식 빙수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을 넣은 '강냉파이'는 간식으로도 인기다. 과일 베이스의 달콤한 에이드 3종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미쑤까루는 시원한 여름 음료로 85년만의 무더위를 정조준했다. ▲ '버거킹', 더블킹 메뉴 '몬스터 베이비' 재출시 버거킹이 더블킹 메뉴인 '몬스터베이비'를 재출시했다. 버거킹의 몬스터 베이비는 매콤한 맛이 특징인 메뉴로 치킨 패티와 핫페퍼칠리소스가 어우리진 제품이다. 여기에 양파와 양상추를 푸짐하게 넣어 다양한 식감을 살렸다. 버거킹 더블킹은 몬스터 베이비를 비롯해 그릴드BBQ, 스위트갈릭, 슈프림치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품 2900원, 세트메뉴는 3900원이다. ▲ '세븐스프링스', D.I.Y 존 신설 및 여름 신메뉴 출시 세븐스프링스가 여름 신메뉴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 존을 신설했다. D.I.Y 존에는 다양한 타코 재료와 일본식 요리인 오차즈케 토핑이 구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먹을 수 있다. 또한 여름 제철 재료인 가지와 참외를 사용해 '구운 가지 샐러드', '태국식 참외 콜라비 샐러드' 등 다양한 이색 신메뉴를 제공한다. ▲ '카페 오가다', 제철과일 복숭아 신메뉴 4종 선보여 오가다가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사용한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빙수 1종, 블렌딩티 1종, 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다. '복숭아 우유빙수'는 달콤한 우유 얼음 위에 복숭아 페이스트를 얹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복숭아 홍차 블렌딩티'는 아쌈 홍차에 복숭아 과육을 넣은 음료로 기분 좋은 식감을 자랑한다. 미니케이크 2종은 '복숭아딸기 프로마쥬'와 '복숭아 플라워 케이크'로 아름다운 비주얼과 진한 풍미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17-06-27 17:0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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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본부 갑질 차단…조정 합의 이행해야 시정조치 면제

공정위, 가맹본부 갑질 차단…조정 합의 이행해야 시정조치 면제 앞으로 가맹본부가 조정 합의사항을 이행한 경우에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가 면제된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합의사항에 대해 이행까지 완료한 경우에만 시정조치 등을 면제해주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합의만 이뤄지면 가맹본부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조치·시정권고가 면제됐다. 그러나 가맹본부가 실제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아 가맹본부가 합의 사항 이행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시정조치와 과징금 처분 가능 기간도 직권 인지된 사건은 조사 개시일로부터 3년, 신고된 사건은 신고일로부터 3년까지로 제한한다. 이는 조사대상 사업자는 장기간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피해자의 신속한 권리 구제도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공정위는 거래 종료 후 3년 이내에 분쟁조정이 신청된 경우, 3년이 지나더라도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본부는 분쟁조정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게 되고, 가맹점사업자는 공정위의 조사개시 기간 도과의 우려 없이 조정을 신청하게 되는 등 분쟁조정 활성화 및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국무위원 부서(副署),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17-06-27 17:08:01 박인웅 기자
"중식 셰프들이 모여 중식에 관한 모든 것을 본다"

"중식 셰프들이 모여 중식에 관한 모든 것을 본다" - 중식관련레시피, 식당 운영 정보, 구인구직 정보 등중식 특화 커뮤니티로 급부상 최근 중식(中食)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커뮤니티가 중식 셰프, 중식당 운영자 등 사이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네이버 밴드) '중식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중식학교는 지난달 8일 처음 개설되었다. '중식에 대한 모든 것! 최고의 중식 셰프를 꿈꾸는 자, 중식에 대한 열망이 높은 자를 위한 커뮤니티'를 모토로 개설된 중식학교는 개설 2개월이 안되어 400명 가까운 멤버가 모였다. 네이버 밴드에서 '중식'을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회원이 1000명이 넘는 커뮤니티가 주로 구인구직 정보를 단순 교환하는 것과 달리 중식학교는 중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망라하고 있는 종합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개설 초기 가입자 수 증가속도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식학교는 중식 관련 정보가 주로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 대면접촉으로만 유통되는 현실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고 27일 밝혔다. 개설 초기 수도권의 중식 종사자 위주로 가입자들이 모이던 중식학교에는 최근 지방의 중식당 운영자와 해외에서도 멤버가 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중식 재료로 많이 쓰이는 오징어의 어획량 감소를 내용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글에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이 "여기 멕시코도 오징어 값이 심각하다. 손님들에게 오징어를 못 준지 1개월이 넘었다"라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구 반대편의 식자재 정보까지 오가고 있다. 중식학교에서는 최근 들어 서울시내 한 유명 차이니스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신메뉴 레시피를 올려서 중식업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 중식당의 주방장은 "한국의 중식은 이미 상당부분 퓨전 중식화되고 있는데 중식학교에서 새로운 중식 메뉴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음식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중식학교 관계자는 "외식의 다른 카테고리와 달리 중식이 유난히 과거 방식을 고수하는 영역처럼 비쳐져 안타까웠다"며 "중식당 사장님은 물론 셰프, 직원, 중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 중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017-06-27 17:07:43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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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통시장과의 상생"…이마트, 경북 구미 '상생스토어' 가보니

[르포]"전통시장과의 상생"…이마트, 경북 구미 '상생스토어' 가보니 경북 최대 5일장 '봉황시장'에 청년몰·노브랜드까지 가세 '청년 창업' 새 모델 제시하기도…'페이' 결제오류 아쉬워 "동네에 새로운 마트가 들어온다고 소문이 나서 구경왔어요. 만원 넘게사면 비누랑 키친타올을 준다하길래 이것저것 골라봤네요." 선산봉황시장 내부에 새롭게 들어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 만난 50대 여성 고객이 긴 계산대 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말했다. 이마트는 27일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선산봉황시장에 청년상인들로 주축이 된 '청년몰'과 함께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날은 봉황시장의 5일장이 들어서는 날과 맞물려 평소처럼 장을 보러온 주변 거주민들과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오픈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은 외부지역 주민들로 들끓었다. "평소에는 동네 마트나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주로 장을 보고 있어요. 바람 쐬고 싶을 때는 남편한테 구미 이마트로 가자고 했죠. 이제부턴 이곳 상생스토어를 즐겨 찾을것 같아요.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올 것 같아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의 오픈 소식을 듣고 청년몰과 노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던 한 50대 여성 방문객이 말했다. 봉황시장을 중심으로는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주변 거주민은 물론 외지에서 유입되는 30~40대의 젊은고객들도 많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전통시장·청년창업 '두마리 토끼' 이마트는 지난 8월 충남 당진전통시장에 이어 경북 구미에 있는 선산봉황시장에 두 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공개했다. 당진전통시장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의 2차 협업이었다면 구미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청년산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삼각편대의 구성이다. 이마트는 선산봉황시장 A동 2층, 1650㎡(약 500평)중 420㎡(약 125평)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로 꾸몄다. 바로 옆에는 17명의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청년몰이 250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마트는 봉황시장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와 판매 품목을 세밀하게 협의, 전통시장의 주력 상품인 신선식품은 판매하지 않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만 판매한다. 하지만 전통시장 상인회가 수산물 판매를 요청, 생선과 조개 등 일부 수산물은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며 시장 전체의 상품 구색을 보완했다. 청년몰의 경우 아직 공실인 공간도 많이 보였다. 현재는 16개의 청년몰 점포만 오픈을 단행, 향후 약 20곳에 달하는 청년몰 공간이 모두 채워지면 정식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정효경 청년몰 사업단장은 "노브랜드 입점이 결정되며 청년 창업몰에 관심이 많아졌고 오픈일도 당겨졌다"며 "젊은층이 특히 관심이 많아 현재는 집객효과, 더 나아가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5억원의 국가지원을 통해 설립된 청년몰은 5년간 임대료를 동결했다. 또 정부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는 임대료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난감을 갖춘'어린이 놀이터'와 '고객쉼터시설' 등이 동시에 들어섰다. 이마트는 젊은고객의 방문이 늘어나고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민 이마트 CSR 수석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요인은 '콘셉'"이라며 "차별화된 콘셉을 선보이고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청년몰, 어린이놀이터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지난해 당진전통시장에 첫 선을 보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청년상인과 협의를 통해 더 나아진 형태의 상생 모델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주체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고객 유입 기대…'페이' 결제오류 아쉬워 이번에 오픈하는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는 선산봉황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30대 청년상인 김수연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김수연씨는 "이마트 상생스토어 사례를 접하고 봉황시장에도 이 사업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인회장님께 동의를 구하는 등 직접 시장 상인들에게 상생스토어 유치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시장 상인회는 이마트에 먼저 상생스토어 개설을 제안, 이후 당진전통시장 벤치마킹·설명회 등을 거쳐 상인회 모든 구성원들의 100% 동의를 얻어내며 24년간 공실이었던 공간을 현재의 청년몰로 탄생시켰다. 이마트는 청년몰을 거쳐야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하고 청년몰과 시장, 상생스토어 3곳의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모두의 시너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젊은고객층을 유입하겠다는 포부와 달리 '페이'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했다. 최근 스마트폰 기반으로 제공하는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젊은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아직까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결제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로 결제를 시도했음에도 불구, 결제에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달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맞춤시장'에 세 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06-27 15:20: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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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여름철 과일의 신흥 강자 '방울토마토' 판매

방울토마토가 여름철 인기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11일부터 24일까지) 국산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방울토마토가 참외를 제치고 수박에 이어 2위로 자리매김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방울토마토 매출 구성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에서 올해 17.2%로 상승했다. 그 결과 방울 토마토는 여름 과일의 절대 강자 수박을 제외하고 항상 2위를 차지하던 참외 매출을 뛰어넘었다. 또 6월 한달 동안 국산 주요 과일들의 매출 중 방울토마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신장, 수박(18.2%)이나 참외(18.1%)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과일 순위에서 방울 토마토의 매출 구성비가 상승한 것은 최근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 및 건강관리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은 수박이나 깎아먹어야 하는 참외 대신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울 토마토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도 매출 구성비 증감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방울토마토는 수분 함유량이 높고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 손질이 쉽고 처리가 수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대추방울토마토, 칼라대추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방울 토마토를 운영해 고객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안세민 롯데마트 과일MD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27 14:27:3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