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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출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출시 오뚜기가 진한 사골국물과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뚜기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건강을 생각한 간편하고 맛있는 라면 신제품을 개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적용한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하여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여 더 건강한 라면으로 탄생했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양지와 진한 사골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을 출시했다"며 "오뚜기는 남해안산 청정미역이 가득한 프리미엄 라면 출시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라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6 09:40: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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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검출 웨하스 판매한 '크라운제과' 벌금 5000만원 확정

식중독균 검출 웨하스 판매한 '크라운제과' 벌금 5000만원 확정 기준치를 초과한 식중독 균이 검출된 '유기농 웨하스'를 수년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크라운제과와 임직원들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모(57)씨 등 크라운제과 임직원 7명 중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5명에게는 각 징역 8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크라운제과에는 벌금 5000만원이 확정됐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유기농 웨하스와 유기농 초코 웨하스 제품을 대상으로 자체 시행한 품질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일반세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지만,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수년간 100만여개를 판매한 혐의로 2014년 기소됐다. 크라운제과는 2014년 9월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 중단·회수 명령을 받고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1심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생산과 판매를 중지했어야 함에도 다른 샘플로 2차, 3차 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이 나오면 제품을 출고해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크라운제과 법인엔 벌금 5000만원, 신씨 등 임직원 7명 중 2명에겐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5명에게는 각 징역 8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식중독균 검사방법과 관련해 일부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형량은 유지했다. 2심은 '3M 건조배지필름법'만 이용해 황색포도상구균 양성반응을 확인한 것으로는 해당 균이 검출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부적합 웨하스 약 72만개를 판매한 혐의만 인정됐다. 한편 대법원도 2심의 판결이 옳다고 판단해 그대로 유죄를 확정했다.

2018-09-06 09:20: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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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굴소스 신제품 2종 출시

이금기, 굴소스 신제품 2종 출시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굴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금기는 더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전복 굴소스', '가리비 관자 굴소스' 2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생굴로 만든 굴추출물에 각각 전복과 가리비 관자가 들어가 더욱 풍부한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이금기는 기존에 한국에서 판매하던 프리미엄굴소스, 팬더굴소스, 그린팬더굴소스 외에 2종이 추가되어 총 5종의 굴소스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복 굴소스'는 전복, 가리비와 굴이 들어 있어 진한 해물 풍미가 가득하며 음식 본연의 색을 잘 살릴 수 있다. 입안 속 짭조름한 감칠맛이 은은하게 퍼지고 음식에 윤기를 더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볶음, 탕,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으며 특히 국물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가리비 관자 굴소스'는 굴과 가리비 관자가 황금비율로 조화를 이루어 사전 시식 평가 시 미식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가리비 관자살이 그대로 들어가 한 단계 높아진 식감으로 해물의 풍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특히 볶음과 무침 메뉴에 적합하다. 이금기 관계자는 "130년 전통과 역사의 원조 굴소스, 전 세계 1위 굴소스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혁신으로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금기 제품은 오뚜기가 독점 수입하며 전국 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8-09-05 22:1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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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크리미갈릭치즈버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모스버거, 크리미갈릭치즈버거 리뉴얼 기념 이벤트 진행 모스버거가 오는 11일까지 크리미갈릭치즈버거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크리미갈릭치즈버거는 향긋한 마늘향을 머금은 부드럽고 진한 화이트 크림인 '갈릭 아이올리 소스'와 신선한 야채, 순쇠고기 패티의 조화가 일품인 메뉴로 가격은 단품 3500원, 세트는 5500원이다. 또한 리뉴얼 기념으로 모스버거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 대상으로 크리미갈릭치즈버거세트를 약 18% 할인된 가격인 4500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온라인, 배달 주문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산뜻한 마늘향이 특징인 갈릭 아이올리 소스는 야채와 패티 등 다양한 재료와 조화를 이루며 감칠맛을 더해주는 특제 소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로 모스버거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2년 도쿄에서 시작한 모스버거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After order)' 방식을 토대로 수제의 맛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에 1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09-05 22:1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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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작아지는 주류 용량' 신세계, 한 컵 분량 전통주 출시

'점점 작아지는 주류 용량' 한 컵 분량 전통주도 나왔다 혼술족이 늘면서 주류 용량은 점점 작아지고 있다. 게다가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휴대하기 편한 소용량 주류를 찾는 이가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전통주 매장인 '우리 술방'에서는 한잔 용량(187ml)으로 개별 포장된 전통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 컵 전통주는 고랭지에서 수확한 사과로 거창 사과의 상큼한 맛이 일품인 '산내울 사과주',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란 청정 국내산 오미자를 100일 이상 숙성시켜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산내울 오미자주', 부안군 변산반도의 맑은 공기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복분자를 발효해 만든 '부안 참복분자주', 청정해역의 해풍을 머금고 자란 부안 뽕나무 오디만 선별해 만든 '부안 해풍오디주' 등 총 5종이다. 한잔씩만 소량 포장해 편의성을 높였을 뿐더러 가격 부담도 줄여 최근 전통주를 많이 찾는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 컵당 가격은 4000원에서 6000원선으로 같은 제품을 병으로 구입할 때보다 부담이 줄어 다양한 전통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원하는 수량(컵수)이 많더라도 이동 시 편리함을 위해 최대 5컵을 위로 쌓을 수 있게 패키지도 고안했다. 와인과 전통주 용량이 점점 작아지면서 백화점 주류매장 구성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과거 와인매장 구성을 살펴보면 750ml 용량의 와인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절반 용량인 375ml짜리 와인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심지어 한잔 용량으로 낱개 포장된 와인도 출시돼 젊은 층과 혼술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매장 '우리술방'에는 진열된 제품 중 375ml 이하의 소용량 전통주가 품목 수 기준으로 40% 가량 차지하고 있다. 처음 전통주 매장을 연 2013년에는 매장에 진열된 소용량 전통주가 20% 남짓으로 5년새 2배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대표 전통주를 100ml 정도씩만 담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다양한 품목을 즐길 수 있는 미니어처 세트도 등장했다. 주류들의 용량이 점점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층이 점점 낮아지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2013년에는 주류 매출 비중이 40대가 33%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에는 30대 매출 비중이 40% 가까이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동시에 20대 매출 비중도 많이 올라 10%에 육박했다. 20ㆍ30대 매출 비중을 합하면 전체 매출의 절반인 50%에 달한다. 특히 375ml 이하의 소용량 주류 제품의 매출에서 20ㆍ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육박할 것으로 해당 바이어는 전했다. 예전에는 750ml짜리 와인이나 전통주를 가져갈만한 술자리도 많고 삼삼오오 지인들과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용량이었지만, 지금은 연인이나 친구 혹은 혼자서도 술을 즐기는 젊은 층들 중심으로 소용량 주류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혼자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750ml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마시다 남은 술을 보관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애초에 작은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조은식 주류 바이어는 "과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이 있으면 해당 와인을 용량에 상관없이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 중심으로 소용량으로 다양한 품목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다"며"특히 20ㆍ30대는 식사와 함께 가볍게 마시거나 한강 등 나들이 갈 때 적합한 소용량 주류를 찾는 수요가 많아 처음으로 한 컵 전통주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8-09-05 17:3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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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폭염 끝나자마자 F/W 시즌 돌입

롯데백화점, 폭염 끝나자마자 F/W 시즌 돌입 '남녀 트렌치코트' 가을 신상품 할인 판매 진행 롯데백화점이 전 점에서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에 돌입해 F/W(가을·겨울) 시즌 맞이에 나섰다. 길었던 폭염이 한풀 꺾이며 간절기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예측하면서 트렌치코트를 비롯한 신상품 입고와 프로모션으로 가을 상품 수요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이번 가을 시즌 테마를 'Autumn Vibes, 우리가 사랑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F/W 대표 트렌드 컬러 선정 및 매장의 내부와 외부를 가을 분위기에 맞게 조성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 의류 브랜드인 '지고트', '주크' '듀엘', '라인' 등은 전년 가을 대비 트렌치코트 물량을 약 20% 늘렸다. 올 가을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 거라는 예상에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본점, 잠실, 부산본점 등에서는 '트렌치코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지고트', '티렌' 등 인기 브랜드의 트렌치코트를 최대 50%에 선보인다. 더불어, 가을을 준비하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트렌치코트 페어'도 동기간 진행한다. '지이크(SIEG)' 코트와 '앤드지'의 트렌치코트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본격 가을 시즌을 맞아 점별 한정수량으로 다양한 신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7~9일, 3일간 여성 의류 60여개 브랜드의 '스페셜 데이'를 진행해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 증정 및 옷 연출 방법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벤트기간 동안 의류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을 신상품 제안전, 엘롯데 기획전 및 60여개 여성/남성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 2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금액 할인권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 마케팅을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 패션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는 물론 이번 가을 인기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9-05 17:3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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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좀 먹는 아노말리]비쌀수록 잘 팔리는 명품-서비스는 뒷전, 한국 소비자는 봉?

높은 가격에 비해 A/S 정책 턱없이 부실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 높아져 정책 부실에 대한 비판에도 '제자리걸음' #.최근 A 백화점 명품관 샤넬 매장에서 가방을 구입한 B씨는 가방에서 타인의 통장과 카드를 발견했다. B씨는 발견 직후 샤넬 측에 알렸지만, 해당 샤넬 매장에서는 '고객 시착 과정에서 들어간 실수'라는 해명과 함께 교환 또는 환불, 소정의 상품으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B씨는 700만 원짜리 고가의 가방을 구매하고도 '이 같은 사안에 대한 보상 규정이 없다'는 샤넬 측의 대응에 황당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위 사례는 최근 온라인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이 게재한 후기다. 이처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고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제품의 품질 및 사후서비스(A/S)에 대한 대응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고가 브랜드를 포함한 의류·섬유신변용품 관련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894건이다. 2016년 7846건, 2017년 7343건을 포함하면 총 1만8083건이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품질·A/S 관련 피해 건수가 가장 높았다. 2016년 5507건, 2017년 4985건, 올해 상반기 1630건 등 1만2122건이었다. 이어 계약관련이 3년간 5411건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148건이 접수됐다. 품질·A/S 관련 피해는 지난 3년간 꾸준히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가의 해외 명품 브랜드들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브랜드 별로 정책이 천차만별 인데다,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A/S 정책은 이에 상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본사 정책 또는 규정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매장의 과실, 제품 불량 등 명확한 보상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책임을 피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극에 달했다. 최근 C 브랜드에서 고가의 가방을 구입한 한 소비자는 "집에 가서 보니 제품 불량이 발견됐다. 매장에서 가지고 오라기에 방문했더니,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라더라"면서 "더욱이 제품 A/S를 위해 몇 주는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몇 백 만원의 고가 제품을 사고 피해를 봤음에도 서비스는 가격만 못하다"고 토로했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도 증폭되는 분위기다. 실제, 제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소비자와 세탁업자 간 때아닌 책임 공방이 벌어진 경우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지난해 주요 합의권고 사례에 따르면 D씨는 지난해 11월 89만5000원 상당의 수입 티셔츠를 구입하고, 1개월 뒤에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 그러나 앞면 프린트가 갈라지고 탈락해 세탁업자와 피해 분쟁을 빚게 됐다. 그러나 섬유제품심의위원회가 티셔츠 원단 하자 여부 및 세탁업자의 세탁 부주의에 의한 훼손 여부를 확인한 결과, 문제는 제품의 내구성이었다. 내구성이 부족해 정상 착용 및 세탁 과정에서의 균열, 탈락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교환을 권고, 동종 브랜드의 동종 가치 타 의류로 교환 처리했다. 품질과 A/S 관련 문제가 잇따라 지적되고 있지만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이들의 '고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명품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저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가격을 낮춰 2030 세대의 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매출 성과를 보기도 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배짱 영업'을 이어가는 이유다. 이렇다보니 '호갱 코리아'라는 자조적인 비판도 흘러 나온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샤넬은 최근 1년 새 여러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그 텀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다른 브랜드들도 가격을 덩달아 높이는 분위기"라며 "한국인은 비싸면 더 잘 산다는 인식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9-05 16:14: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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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 개최…임직원 1000여명 참석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 개최…임직원 1000여명 참석 PC오프제 도입후 롯데 임직원들의 일평균 연장 근로시간이 1시간 30분 줄어 들었다. 또 업무시간외 모바일 업무 지시 금지, 남성의무육아휴직제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보수적이고 경직됐다는 평가를 받아 온 롯데가 달라지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이끌어낸 데에는 롯데 기업문화위원회의 공이 크다. 롯데는 5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인 '2018 LOTTE SHARED HEARTS' DAY'를 개최했다.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계열사 롯데기업문화 TFT 직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임직원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일하는 자세를 혁신하고 경직된 문화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벤처 프로젝트 시행, 남성의무육아휴직 활성화, PC오프제 전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입안해 시행함으로써 롯데 기업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일하는 문화 혁신과 관련해서 직원들의 창의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95개소의 업무공간과 휴게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회사별로 업무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선정해 근무에 매진토록 하는 '집중근무제'를 도입했다. 8월에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집중근무제가 업무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집중근무제가 빠르게 사내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문화위원회는 앞으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ERRC' 활동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할 요소(Create)' 등 네가지 요인을 발굴해 활용하는 전략 도구다. 구성원들은 불필요한 일을 축소, 제거하는 한편 확보된 시간을 핵심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업무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성원 개인의 삶에 투자함으로써 워라밸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DWP(Digital Work Place)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WP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 접속하여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으로, 스마트 업무환경에서 임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부회장은 "기업문화는 다른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독창적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 라고 말했다. 또한 롯데가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경묵 서울대 교수는 "지난 50년간 롯데그룹은 국내 경제성장과 고객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노력해간다면 더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5 15:1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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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제 41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 개최

롯데주류, 제 41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 개최 롯데주류는 5일 롯데주류 경산공장에서 제 41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은 미사주의 원료가 될 올해의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미사주로 봉헌되기 전 와인이 잘 빚어지기를 비는 미사 행사로 1977년 마주앙 출시 이후 매년 포도 수확 시점에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축복식은 진량성당 문봉환 신부, 대안성당 나기정 신부가 공동 집전하며 천주교 신부 및 신도, 포도 계약재배 농가 농민, 롯데주류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주앙'은 1977년 시판과 동시에 아시아 최초로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미사에 사용되고 있다. 1979년에 워싱턴 포스트지에 '신비의 와인'이라 불리며 품질의 우수성이 소개됐고, 1985년엔 독일 가이젠하임 대학의 와인 학술세미나에서 '동양의 신비'로 격찬 받는 등 출시 당시부터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행사,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 때 공식 미사주로 사용됐으며,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전시에서도 미사주로 쓰이는 등 국내 주요 천주교 행사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 미사주는 연간 약 15만병 정도 한정 생산되고 있으며 성스러운 의식에 사용되는 술이니만큼 모든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만드는 최고 품질의 와인"이라고 말했다.

2018-09-05 15:08: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