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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매출 2조원 돌파

LG생활건강 '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매출 2조원 돌파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27일 매출 마감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최초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지난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불과 2년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후' 매출인 1조 4200억원에 비해서도 40.8% 증가한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이다. '후'의 매출을 소비자판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이다. 이는 글로벌 Top3 럭셔리 화장품인 랑콤(5.3조원), 시세이도(4.7조원), 에스티로더(4.4조원) 등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03년 출시된 '후'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으로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숨'은 올해 4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 3800억원보다 15.8% 증가한 것으로, 소비자판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00억원에 이른다. '숨'은 2016년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선 후, 출시 12년만인 올해 4000억원대를 돌파해 출시 12년만에 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후'와 유사한 성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07년 출시한 '숨'은 오랜 시간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라는 컨셉을 화장품에 접목한 브랜드로, 피부에 순하면서도 좋은 효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등 빠른 속도로 해외 시장에 브랜드를 확산하고 있다. '후', '숨' 두 브랜드의 올해 매출을 합하면 약 2조 4400백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는 9년 전인 2009년 LG생활건강 전사 매출(2조 2165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2018-12-27 10:1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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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족' 크게 늘어…중·장년층도 가세

연말 '홈파티족' 크게 늘어…중·장년층도 가세 가정간편식 확대에 외식 줄어 파티 관련 용품, 매출 크게 늘어 올해 연말 연시에는 좋은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가서 한껏 분위기를 내기보다는 집에서 '홈파티'로 연말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가정간편식과 홈인테리어가 젊은층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생겨난 결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2000억원 규모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또한'새벽 배송'이 확산됨에 따라 필요한 날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어 외식과 비교하더라도 홈파티 연말 모임이 아쉬울 것 없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테마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각종 파티 용품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비롯해 테이블웨어, 파티 간식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4050 세대도 홈파티 열풍에 가세했다. 젊고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늘어난 데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홈파티 용품에 대한 4050 세대의 구매력이 커진 것. 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12월1일~12월13일) 파티 음식부터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까지 홈파티 상품의 4050 구매량이 3년 전인 2015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티 음식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대표적인 홈파티 메뉴로 꼽히는 킹크랩·바닷가재는 25배(2475%)나 껑충 뛰었다. 폭립은 12배(1180%) 이상 급증했고, 스테이크용으로 먹기 좋은 한우 등심(548%)과 수입 소고기 등심(659%)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디저트와 핑거푸드도 잘 팔렸다. 식사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푸딩은 4배(313%) 이상, 케이크·머핀·파이는 3배(221%) 이상 증가했다.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포션치즈와 슬라이스치즈는 각각 243%, 113% 판매가 늘었다. 마카다미아·피스타치오(89%), 호두(57%), 아몬드(26%) 등 견과류와 초콜릿(83%), 쿠키·비스킷(43%)도 일제히 증가했다. 파티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주방용품의 4050 구매도 늘었다. 해당 기간 주방용품 전체 품목의 4050 구매량이 32% 증가한 가운데, 세부 품목별로는 튀김기(441%)와 전기그릴(155%)의 증가폭이 컸다. 와인렉, 와인오프너, 와인잔 등의 와인용품은 2배(120%) 이상 증가했다. 포크·나이프·티스푼, 양식기세트 등 수저·양식기도 46% 신장했다.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티 장식 또한 판매량이 늘었다. 기본 아이템인 트리(61%)와 크리스마스 장식품(16%) 모두 판매가 늘었다. 식기, 테이블 매트, 케이크토퍼 등의 파티테이블용품은 3배(221%) 이상 증가했다.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한 4050도 늘었다. 벽장식용으로 좋은 가랜드는 무려 16배(1541%)나 급증했고, 조각상·실내분수 등의 장식소품(87%)과 디퓨저(149%)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파자마를 입고 홈파티를 즐기는 4050도 늘며, 홈웨어·잠옷 전체 판매량은 29% 증가했다.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홈파티 골라담기' 예약전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전은 파티 음식으로 제격인 비프&BBQ, 해산물, 타파스 요리 등의 메뉴를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말 파티 음식으로 제격인 스테이크와 샐러드 치즈 플래터 등의 레시피를 자세히 소개하고 관련 식재료도 할인 판매해, 연말 홈파티를 쉽고 근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2018-12-27 09:3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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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패션·뷰티 결산]신(新)사업·해외시장 확대…키워드는 '불황 타파'

올 한해, 패션·뷰티업계는 불황 타파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지속되는 내수 침체에 불황의 고리를 끊지 못한 업체들이 신(新)성장동력 발굴로 돌파구를 찾아 나선 것이다. 패션업계는 패션 외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새 먹거리 확보에 나섰고, 뷰티업계는 'K뷰티' 성장세에 힘입어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했다. ◆신사업에 희비(喜悲) 갈린 패션업계 올해 패션업계의 화두는 사업 다각화였다. 의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화장품, 부동산, 홈퍼니싱 등 신사업 투자에 적극 뛰어든 것이다. LF와 신세계는 발 빠른 '외도'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F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7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8.1%, 68.4% 증가했다. 이는 일찌감치 식품·주류·유통·방송·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 결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3118억원, 영업이익은 1158%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해 63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947억원으로 급증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66%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에도 LF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업 다각화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LF는 최근 오규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오 부회장은 기존 패션업에 국한됐던 LF의 기업 체질을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 받은 인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최근 인사에서 화장품 사업부를 독립된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했다. 반면 국내 패션업계 1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9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적자폭은 50억원 확대된 것이다. 본업인 패션부문에 집중하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0월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론칭, 플래그십 오픈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했다. LF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비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이 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K뷰티' 쑥쑥…해외 시장 진출 확대 뷰티업계는 올 한 해도 녹록치 않았다. 사드 사태 이후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중국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가 득세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영향이 예전만 못한 데다, 국내 시장도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한때,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었던 로드숍 매장이 줄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위기론'에 봉착한 것도 커다란 변화다. 국내 및 중국 관광객들을 기반으로 호황을 누리던 화장품 로드숍은 사드 이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세대 로드숍 중 하나인 스킨푸드는 경영악화로 올해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기업회싱절차 개시가 결정됐다. 미샤, 토니모리 등 대표 로드숍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토니모리는 같은 기간 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로드숍이 진 자리에는 H&B(헬스앤뷰티) 스토어가 자리를 잡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 등이다. 올리브영은 약 1100여개 매장을 보유하며 전체 H&B스토어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랄라블라와 롭스, 시코르 등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업계가 올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업계는 기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함게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에 주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78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3% 감소한 765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올 3분기 미소를 띄운 LG생활건강도 미국, 일본, 유럽 등 진출을 모색 중이다.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7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은 고급 화장품 판매 호조로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올리며 전년보다 각각 23.5%, 30.6% 성장했다.

2018-12-26 16:25: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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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호텔,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레벨 획득

인터컨티넨탈호텔,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레벨 획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은 얼스체크에서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골드레벨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얼스체크는 지속적인 환경 보존을 위해 세계적 환경 자문기관인 'EC3 글로벌'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EC3 글로벌'은 국제 기구들을 도와 환경 보존 시스템을 개발 및 개선시키는 곳에 환경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권위 있는 환경자문기관이다. 특히 얼스체크가 권위를 인정받는 이유로는 지속가능한 여행 및 관광부문에서 신뢰도 있는 정량 평가를 시행하는 국제 환경 인증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 수도, 폐기물, 유해물질 사용 등 총 9개 분야 100 여 가지 항목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90% 이상 획득 시에만 등급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브론즈를 시작으로 실버, 골드, 플래티넘, 마스터까지 각 단계별로 4~5년 이상 평가 등급을 유지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번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인증받은 5년 연속 골드레벨은 기존 실버 레벨 4년, 브론즈 레벨 3년을 합해 총 12년간 지속적인 친환경 호텔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국내에서 5년 연속 골드 레벨을 발급받은 곳은 양 호텔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89년에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 정책 수립 및 환경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환경을 위한 물질 절감 활동과 부서별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여 실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하여 고객이 원할 때에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폐자원의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객실의 할로겐 램프를 절전형 LED 전구로, 노후된 설비는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중수도 시설을 운영해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중 비교적 오염 상태가 적은 객실, 사우나, 수영장 사용수를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정화 처리 후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24%를 재생산하여 연간 1억 70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16년 공사를 통해 29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역시 심야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으로 전기 사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다.

2018-12-26 16:19: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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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동대문 패션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화

LF 하프클럽, 동대문 패션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화 LF 계열사인 트라이씨클의 브랜드 패션몰 하프클럽이 동대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 5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0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쇼핑 시장 전체 거래액이 10조 434억원을 기록했고, 연간 거래액은 100조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소비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중소업체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공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하프클럽은 동대문 패션, 잡화 분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사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담당 MD가 미팅을 진행하고, 가격 및 상품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도 등을 고려해 최종 입점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후 쇼핑몰 운영시 필요한 전반적인 실무지식을 교육하며 입점 준비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새롭게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들에게는 하프클럽이 매주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패션업계 이슈나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기획 및 생산 과정을 협업한다. 하프클럽 이화정 이사는 "동대문의 소상공인들은 섬유패션 산업의 근간이다"며 "앞으로도 패션 전문 쇼핑몰로서 중소상인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1년 오픈해 지난 2015년 LF에 인수된 하프클럽은 지속적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소상공인을 선발하는 '유통품평회'에 참여해 선발된 우수 소공인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하프클럽을 통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3월부터는 '디자이너 셀렉샵' 카테고리를 론칭하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8-12-26 16:06: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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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030 VIP 늘어 '레드' 전략 통했다!

신세계百, 2030 VIP 늘어 '레드' 전략 통했다! 문턱을 낮춘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략이 젊은 고객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5단계였던 VIP등급을 6단계로 확대해 기존보다 낮은 기준의 새로운 엔트리 등급인 '레드'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력은 약하지만 미래의 VIP고객이 될 수 있는 20~30대 젊은 VIP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400만원 구매시 VIP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략은 2년차가 된 올해부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레드' 등급의 VIP 고객 동향을 살펴보면 처음 도입됐던 2017년 2월 대비 고객수가 77% 신장하고 있으며 이 중 20~30대 고객 비중은 약 65%에 달한다. 상위 등급인 '블랙' 등급 부터 '트리니티' 등급까지의 20~30대 고객 비중이 약 30%인 것을 감안하면 고객 유입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 신세계백화점 고객분석팀은 젊은 고객들이 명품잡화와 생활ㆍ가전은 품질이 보증된 백화점, 캐주얼 패션의류는 할인율이 높은 온라인쇼핑몰 등 각각 다른 유통업태들의 장점을 택하는 쇼핑 성향을 분석해 '레드' 등급의 선정기준을 기존 연간 선정 방식과 더불어 분기별 실적을 바탕으로 한 두가지 선정기준을 추가해 총 3가지로 세분화했다. 일반적인 VIP 제도가 전년도의 연간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 혜택을 제공했다면 '레드'는 업계 최초로 고객들의 소비성향에 따른 맞춤 기준으로 다양화한 것이다. 실제 올해 각 기준별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연간 실적으로 선정된 고객은 11% ▲분기별 6회 구매 1백만원 이상 기준은 42%, ▲분기별 1회 구매 2백만원 이상 기준은 47%로 분기별 기준에 따라 선정된 고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고객들은 분기별로 나눈 비교적 적은 구매금액으로 VIP 혜택을 받고 VIP 혜택을 지속 받기 위해 자연스레 백화점 쇼핑을 이어가 신세계백화점은 새로운 고정 VIP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레드' 고객의 안착에 성공한 신세계백화점은 내년도 VIP 혜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고객 확보와 더불어 백화점 전체 매출에도 기여도가 높은 '레드' 등급에 대한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레드' VIP 전용 특가상품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2030 고객이 많은 '레드' 등급의 특성을 활용해 화장품, 잡화 등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을 '레드' 고객들에게만 특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 VIP 문화혜택을 레드 등급까지 확대해 상위 VIP가 클래식 공연 중심이었다면 '레드'는 뮤지컬이나 미니콘서트 등 기존 VIP와는 차별적인 문화 컨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젊은 VIP 고객들의 경우 구매력이 높아지는 40~50대가 되어서도 기존 혜택으로 익숙한 동일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다"며 "20~30대 럭셔리 고객 선점은 곧 현재와 미래의 매출 둘다 확보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전략으로 젊은 VIP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6 15:0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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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

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 기탁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그 동안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 또한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을 제공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고, 11월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11일에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캠페인을 진행해 그룹홈과 '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천 500여 명에게 방한용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2018-12-26 14:46: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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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홈쇼핑,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앞장 이커머스, 입점 중소기업 매출 상승에 도움 유통업계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윈윈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커머스는 중소기업 상품을 유치해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소기업은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유통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다. 먼저, GS홈쇼핑이 기획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32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약 60개 회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했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조사단(구 아시아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벌써 8번째 조사단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이 유망한 지역을 방문해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규모를 더 늘린 이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국내 패션관련 중소기업에 베트남 현지 제조사를 소개해주는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홈쇼핑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는 많았지만, 중소 협력사의 해외 생산을 지원하는 상생 행사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서 10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했다.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로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는 등 중국에 이어 '제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협력사인 예성,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에스앤제이코 등 총 7곳에서 참여해 현지 제조사 공장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본격적 업무 협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CJ ENM 오쇼핑부문 품질센터 손용현부장은 "현지 생산관리는 물론 언어, 수출입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아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2016년도부터 매출과 고객 서비스 등에서 상위 1% 평가를 받은 업체를 엄선해 '1%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중 95%가 중소기업으로 '1% 클럽'에 든 100여개 업체의 매출을 합하면 전체의 11%에 달한다. 티몬에서만 발생하는 연간 매출이 95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있을 정도로 티몬은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 채널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티몬 측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온라인 판매 통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집중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기획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중소기업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트렌드패션' 딜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한 '트렌드패션' 상품이 108개로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랄라블라에 최초로 입점하며 처음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브랜드 '잉가(INGA)'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128%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구매와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올해 10월에는 출시 첫 달인 4월 대비 매출이 270% 신장했다. 또한 중소기업 라운드랩의 독도토너 등 독도라인도 대표적인 랄라블라 인기 중소기업 상품이다. 랄라블라는 헬스&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품질 좋은 중소기업을 매년 발굴하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8-12-26 14:2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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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식품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양한 영역과 종류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단순한 패키지나 프로모션 등의 컬래버레이션이 넘어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적인 음식들과 감자칩, 햄버거 등 서양 음식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자 단골 야식 메뉴는 치킨이다. 이러한 국민 야식 메뉴에 달달한 갈비 양념까지 입혀 서양의 대표적인 스낵인 나초칩에 담아 선보인 곳이 있다. 롯데제과와 나초 스낵 도리토스는 굽네치킨과 협업하여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의 인기 제품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치킨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양념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매력적인 스낵이다.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휴게소 인기메뉴 2종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을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먼저 프링글스 '마늘 감자구이맛'은 대표적인 휴게소 간식인 감자구이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마늘 시즈닝을 통해 감자의 풍미를 더욱 깊이 맛볼 수 있다. 프링글스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휴게소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소떡소떡'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스모크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의 조합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프링글스는 지난해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료인 요구르트와 콜라맛 프링글스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SNS상에서 화제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맛깔스러운 붉은빛의 떡볶이와 김치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국민 스테디셀러 메뉴다. 롯데제과 젤리셔스는 죠스바, 스크류바맛 젤리 등 색다른 젤리에 이어 최근 '떡볶이 젤리'를 출시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말랑 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젤리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 모양 또한 실제 떡볶이와 비슷한 조랭이떡 모양으로 씹을수록 더해지는 매콤한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모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출시했다. 해당 스낵은 스윙칩 특유의 바삭함과 숙성된 오모리 김치찌개의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찌개 맛을 스낵 시장에 도입한 최초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디 하고 색다른 맛을 즐겨 먹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에서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6 14:18:4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