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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 백화점 신규출점도 코앞…유통가 활기 불어넣나

롯데백화점 동탄점 조감도/롯데쇼핑 코로나19 속에서도 오는 8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나란히 신규 점포 문을 연다. 2021년은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에 의미있는 해다. 신규출점 '제로'를 깨고 2016년 이후 5년만에 같은 해 오픈하는 것. 출발선은 현대백화점이 끊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열었다. 그리고 8월 롯데백화점이 경기도에 동탄점을 연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쇼핑몰형 백화점을 콘셉트로 한다. 영업 면적 2만 3000평,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초대형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 면적으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도 인접해 고객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외명품과 패션소비를 즐기는 3040대 육아맘을 주요 타깃으로 해 동탄 지역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롯데쇼핑 측은 "동탄점을 프리미엄 브랜드와 각종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험형 매장으로 만들어 경기 남부 상권의 3040대 구매층을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세계 조감도/신세계그룹 신세계백화점은 8월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대전 유성구에 연면적 28만3466㎡ 규모의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개점한다. 사이언스콤플렉스에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3층에 이르는 사이언스타워와 판매시설인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기존 대전 지역 1위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충청권 전체를 배후 수요로 보고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넣어 지역 1위에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업계는 올해 신규출점이 오프라인 유통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백화점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명품 선호 트렌드로 인해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현대서울 내부 전경/현대백화점그룹 실제로 현대백화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32억원, 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36%가 늘었다. 신세계는 매출액이 1조32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36억원으로 3659%가 뛰었다. 롯데쇼핑의 경우 매출액은 3조8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618억원을 기록하며 1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그 보상으로 명품 매출이 늘어났으며,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패션·잡화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소비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월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오픈과 동시에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 안에 실내 공원과 인공 폭포를 선보이는 등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과 혁신적인 매장 구성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오픈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4:27:27 신원선 기자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불길 2시간만에 잡혀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24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36분 경기도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보령은 오전 6시 1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으며 인력 150여 명, 장비 60여 대가 동원된 진화 작업으로 화재 발생 2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여 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불이 난 센터는 당장 운영할 수 없는 만큼 고객 상품 배송에 어느 정도 차질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다른 센터에서 배송을 나눠맡는 등의 방법으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3:4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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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해 물류센터 신규 투자에 1조원 넘겨

1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쿠팡과 부산광역시가 부산물류센터 구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이 올해 국내 물류센터 신규 투자로 발표한 누적 투자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다. 고용창출 효과는 직접고용으로 약 9500명, 신규 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축구장 100개 규모가 될 전망이다. 쿠팡은 부산 강서구에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부산광역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쿠팡 부산 물류센터(FC)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투자금액은 2200억원이며, 17만㎡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부산 물류센터 투자 협약은 3월 전라북도, 4월 경상남도, 5월 충청북도에 이어 올들어 네번째로 발표된 쿠팡의 국내 투자 계획이다. 그간 발표한 누적 투자금액은 1조200억원 이상이며 물류센터 건물들의 연면적을 합치면 70만㎡를 넘어선다. 7000㎡ 넓이 축구장 100개와 맞먹는 규모다. 쿠팡은 부산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3000개 이상의 직접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 2021 물류센터 투자현황 그래프/쿠팡 쿠팡은 2024년 준공 예정인 부산 물류센터를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등 유통산업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한 혁신 기술들을 망라한 첨단물류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해당 물류센터는 수출입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진출 시 중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부산에 건립될 물류센터는 신항만과 인접해 입지적인 강점이 뛰어나 쿠팡의 해외진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부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2:1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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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亞太 지역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서 2관왕 달성

롯데면세점이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아 '올해의 시내면세점'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글로벌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한 '2021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와 '올해의 시내면세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DFNI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공항·면세점·관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트래블 리테일러'를 수상한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위해 자체 온라인몰인 '럭스몰'을 오픈해 운영하고,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90만 명에 이르는 인터넷면세점 신규회원을 유치하는 등 전례 없는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시내면세점'에 선정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업계 최초의 디지털 언택트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운영 및 고객 디지털 경험 강화를 위한 브랜드와의 협업, 명동본점에 입점해 있는 중소·중견 브랜드를 위한 마케팅 활동 및 저금리 금융 지원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큰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했던 부분이 올해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롯데면세점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2:1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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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럭셔리 트렌드 저격…인테리어 팝업 스토어 전개

갤러리아명품관에서 고객이 1970년대 미지의 우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페이스에이지 스타일의 조명 제품을 감상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럭셔리 하우징 트렌드에 맞춰 ▲액자형 스피커 ▲빈티지 가구 ▲아트 포스터 등 집 인테리어와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는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남성들이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취향이 집으로까지 확대, 갤러리아ㅁ는 이를 겨냥하여 남성 전용 층인 이스트 4층에 해당 팝업스토어를 2개 진행한다. 우선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나팔' 팝업스토어가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나팔에서 선보이는 액자형 스피커는 액자에 그림이나 사진을 바꿔 끼듯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 컬러 강판을 사용하여 디자인한 제품, 예술 작가의 원화가 실린 콜라보 제품 등이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그리고 동일 층에 위치한 갤러리아 직영 편집샵 '지스트리트494 옴므'에서는 빈티지 가구 및 소품을 판매하는 '탄귀서울' 팝업스토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탄귀서울'은 가구 산업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950~60년대의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가구와 1970년대에 미지의 우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페이스 에이지 스타일의 조명 제품 등을 선보인다. 최근 빈티지 인테리어로 꾸며진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집을 카페테리어(카페+인테리어)로 연출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인 최초 나이키 글로벌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노보 작가의 팝업스토어 '노보 아파트먼트'가 진행된다. '노보 아파트먼트'는 '집'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그 곳에 맞는 그림 작품 및 소품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아트 포스터뿐 아니라 작가의 그림이 더해진 피크닉 세트, 에코백, 머그, 핸드타월,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기존 명품관이 패션, 잡화 위주의 카테고리를 넘어서, 럭셔리 하우징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취향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1:5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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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등기이사 사임…글로벌 경영에 전념

쿠팡 이사회/쿠팡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김범석 의장이 글로벌 경영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쿠팡(주)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쿠팡(주)는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준희 개발총괄 부사장과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사회 의장직은 강한승 대표가 맡아 기존의 혁신 서비스는 물론 지역 투자와 고용 확대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규 선임된 전 부사장은 쿠팡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유 부사장은 쿠팡케어로 대표되는 근로자 안전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준희 부사장은 구글(Google), 우버(Uber) 등 세계적 IT 기업을 거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현재 로켓배송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유인종 부사장은 삼성그룹에서 안전관리 분야 출신으로는 처음 임원에 오른 산업안전 전문가로, 쿠팡의 안전관리 및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기존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 새로운 이사들이 합류함에 따라 쿠팡 이사회의 부문별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한 김범석 의장은 뉴욕 상장 법인인 쿠팡Inc.의 CEO 및 이사회 의장직에 전념하며 글로벌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한승 신임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은 지난 10년 동안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창출했고, 배송인력 직고용 등으로 택배물류업계 근로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7 11:2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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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환경에 진심인 뷰티 체험공간, 이니스프리·아로마티카 매장을 가다

소비행동 등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미닝아웃'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인해 유통가에는 친환경·비건 관련 키워드가 자리 잡았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발간한 'Z세대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Z세대의 51.5%와 밀레니얼 세대 54.7%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뷰티 업계는 MZ세대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트로신문은 17일 대표 체험공간 두 곳을 방문해봤다. ◆공병공간에 담긴 친환경 철학 안국역에서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 기존에 보던 매장과는 다른 이니스프리 매장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이니스프리가 23만개의 공병을 분쇄해 만든 '공병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니스프리가 수거한 공병 갯수가 한쪽 벽면에 적혀 있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공간 '업사이클링 아뜰리에'를 마주하게 된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매장 중앙의 '플레이그린 아일랜드'다. 초록색 분쇄조각이 산처럼 쌓여있는데 이는 이니스프리의 히트 상품 '그린티 씨드 세럼' 공병을 분쇄한 조각들로 화장품 공병이 분쇄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테이블 각 면에는 이니스프리의 공병수거 캠페인 관련 스토리를 담아 자원 순환의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기업 철학을 알 수 있다. 공병공간 안쪽에는 아트드로잉 클래스존이 있다. 매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니큐어와 립 제품, 섀도우 등을 이용해 채색하기 때문에 일반 미술도구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 옆에 위치한 '업사이클링 아뜰리에'에서는 굿즈가 제작된다. 공병 수거 캠페인에 참여 후 직원에게 원하는 색상의 공병 분쇄물을 전달하면 직원이 플라스틱 분쇄물을 녹여 튜브짜개로 재탄생시킨다. 튜브짜개는 치약이나 다써가는 로션을 짤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공병공간'은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온 이니스프리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보인 매장이다. 2017년 6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첫 선을 보인 '공병공간'은 80년된 목구조는 그대로 살리면서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으로 만든 마감재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달 리뉴얼 오픈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이니스프리 측은 "공병공간은 리뉴얼 오픈 후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정확한 방문객 수치 공개는 어렵지만 약 5배 정도 고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병 지참해서 리필해요! 뷰티 업계가 친환경 체험존에 공을 들이는 것은 비단 이니스프리뿐이 아니다.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도 본사가 위치한 건물 1층에 브랜드의 철학을 가득 담은 리필 스테이션(제로 스테이션)을 마련해놓았다. 유기농 원료 및 안심할 수 있는 자연 유래 원료 등을 중시하는 아로마티카는 제로 스테이션 앞마당에 주성분 중 하나인 로즈마리와 라벤더를 심었으며, 기존 사무실 용품 등을 분쇄해 만든 티테이블, 폐유리를 혼합해 굳혀 만든 바닥 등을 설치해놓았다. 이날 찾은 제로 스테이션 입구와 벽면에는 '무한 플라스틱 싸이클'이라고 해서 고객이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선별돼 플레이크로 변환(분쇄)되고, 그것이 플라스틱 조각(펠릿) 단계를 거쳐 재활용 용기로 거듭나는 순환의 과정을 설명해 놓았다. 내부에 들어서면 아로마티카가 처음 내놓은 자사만의 공식 오프라인 공간답게 아로마티카의 전제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객이 공병을 들고 오면 샴푸, 컨디셔너, 토너, 바디워시 등에 해당하는 18종의 상품을 용기에 원하는 분량 만큼 담아갈 수 있다. 아로마티카 제품의 용기이든, 타사 제품 용기이든 상관없다.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의 관리사는 "많을 때는 (제로 스테이션) 매출의 반이 리필 판매를 통해 이뤄진다"며 "제로 스테이션이 오픈한 지 한달 가량 되었는데 재구매 및 재방문을 해주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4월 말, 본래 본사 건물 2층에 있던 브랜드 체험관을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1층에 재오픈시켰다. 컬러 테라피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오일과 오일 컬러를 나열해두고 고객이 6가지 중 끌리는 색깔의 카드를 한장 고르면 그날에 부족한 성격이 나온다. 예를 들어 보라색 카드를 꼽으면 '예술성, 감수성' 등의 키워드가 나오는데, 키워드에 해당하는 향을 지닌 오일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현재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와 인증샷을 남기고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가는 등 절찬 운영되고 있다.

2021-06-17 09:47: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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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외

[오늘의 신상]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외 이랜드이츠 애슐리가 민트초코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랜드 ◆애슐리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이랜드이츠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선보이며 '무제한 새우&민트초코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새우·민트초코 시즌은 시푸드 감바스, 슈림프 땡초 까르보 우동, 매콤 달달 슈림프 치킨, 그릴드 허브 갈릭 슈림프, 데리야끼 바다장어 구이, 바삭한 새우 떡볶이 등 다양한 새우·시푸드 메뉴와 BIG 민트초코 오예스, 민트 바크 초콜릿,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 오이 민트 모히토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를 포함해 총 30종의 신메뉴로 구성된다. ◆이베이코리아 드시모네 이베이코리아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와 공동기획한 멀티기능성 장유산균 '드시모네 플러스 슬림'을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G마켓에서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드시모네 플러스 슬립'은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에 필요한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베이코리아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참여해 약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놓았다.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확보한 '드시모네 포뮬러' 프로바이오틱스 1캡슐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그린커피빈 주점 추출물' 정제 1정씩이 1포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가방 안심수유 유리젖병 아가방앤컴퍼니 국민 유아용품 브랜드 아가방에서 '안심수유 유리젖병'을 새롭게 출시하며 아가방몰 및 아가방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가방 안심수유 유리젖병은 젖병 내부에서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실제 액체 시료로 시연하는 미세플라스틱 검출 검사를 실시, 불검출 인증을 마쳐 안전성을 입증했다. 봉규산 유리를 사용해 열을 가했을 때 팽창하지 않고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플라스틱보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세균번식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BYC 백양BYC 비엔나 라거 BYC는 오는 17일 CU와 함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YC는 CU, 오비맥주와 협력해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패키지에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을 그 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했으며, 전체적으로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 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를 비롯해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한 야심작으로, 붉은 호박색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BYC의 상징 백양을 연상시킨다.

2021-06-16 17:46: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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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편하게·힙하게' 캠핑족이 바꾼 식품외식업계 풍경

농심 측은 최근 캠핑 인구의 증가하면서 사발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캠핑족이 증가하면서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캠핑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 캠핑을 주요 콘셉트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0배가량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에는 낮 최고기온이 연일 20도를 넘어서며,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 캠핑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모든 재료가 조리된 상태로 포장되어 간단한 도구만으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특히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사발면이 인기를 끌자 식품기업들은 사발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대상은 뉴트로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출시했으며, 오뚜기는 육개장 컵을 20%증량해 새롭게 선보였다. 16일 농심에 따르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은 지난해 총 124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2010년 660억원에 비해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원 안팎을 횡보해온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큰 폭의 성장세다. 농심 측은 사발면의 인기가 최근 캠핑 인구의 증가와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자연스레 사발면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이다. SNS 이미지 빅데이터에 따르면 사발면이 야외활동에서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함에 있다. 어디서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사진으로 일상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스토코그래피 (Stockography)' 기법을 활용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SNS에 올라온 주요 라면 브랜드의 이미지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캠핑족을 타깃으로 출시된 하림 IFF 한판 시리즈 이외에도 업계는 손질이 어려운 제품을 캠핑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캠핑 먹거리로 '하림 IFF 한판 시리즈'를 출시했다. 석쇠나 그릴,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익히기만 하면 어디서나 맛있는 닭요리를 맛볼 수 있다.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광화문국밥'의 소갈비찜을 간편식으로 선보였다. 손질이 어렵고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갈비를 캠프장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캠핑용 고기 요리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도 캠핑족을 타깃으로 한 간편식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대창구이 덮밥'은 간단한 조리 과정을 통해 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보다는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소비를 공략할 수 있는 간편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간편식 시장에도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캠핑 굿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식품외식업계는 캠핑용품을 굿즈로 선보이며 발길을 끊은 소비자들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 쿨러, 보냉백, 의자 등은 물론 최근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 기조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캠핑 굿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가 물건을 지니고 다니는 야쿠르트백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보냉백을 선보였다. 현재 3000개 한정판매 물량이 전부 완판됐다. 캠핑굿즈의 대명사 스타벅스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여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보냉 기능을 갖춘 '서머 데이 쿨러' 2종 혹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갖춘 휴대용 랜턴인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 등 총 5종의 사은품 중에서 1종을 증정한다. 최근 SSG닷컴을 통해 판매한 스타벅스 굿즈는 모두 완판됐으며 1차 판매 당시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소비자가 동시에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6 16:15:3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