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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건백과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위한 MOU

블랙야크가 건백과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정회 블랙야크 상무, 박경택 건백 대표이사. /비와이엔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전문기업 건백이 국내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건백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박경택 건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자원순환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재활용 패션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순환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BYN자원순환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PLUSTIC)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의 이름이다. 최근에는 의류, 신발, 용품에 이어 친환경 옷걸이까지 선보이며 플러스틱 라인의 확산과 고품질의 아웃도어 패션 완제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단섬유를 생산하며 친환경 패션 원자재 생산에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한 건백의 R&D 역량으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고품질 단섬유의 원자재를 개발, 확보해 자사 브랜드의 완제품에 다양하게 활용하며 자원 순환 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블랙야크의 김정회 상무는 "업계 최초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인 '플러스틱'을 만들고 있는 블랙야크는 한발 더 나아가 재활용 패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기능적·심미적으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하려 한다"며 "친환경 단섬유 분야에 많은 경험을 지닌 건백과 함께 의미있는 협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0:22: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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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브랜드관 입점사 1000개 돌파…상품군 확대로 거래액 증가

지그재그 브랜드관이 입점 브랜드 1000개를 돌파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브랜드관 오픈 8개월 만에 입점 브랜드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3월 브랜드 상품만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관을 오픈한 바 있다. 아위, 메종마레, 메그제이, 더센토르, 로서울 등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케즈, 빅토리아슈즈, 스코노 등 글로벌 슈즈 브랜드 및 미쏘, 뮬라웨어, 세컨스킨 등 에슬레저 및 국내 SPA 브랜드까지 입점하며 폭넓은 카테고리의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군 확대는 브랜드관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픈 첫달인 3월과 비교해 지그재그 내 브랜드 거래액은 10월 기준 15배(1500%) 이상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누적 구매자 수는 33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즐겨찾기, 제트결제 등 지그재그 대표 기능을 브랜드관에도 적용하며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쇼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얻어낸 성과로 보여진다. 브랜드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지그재그에서 브랜드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소비자 중 절반 이상(52%)이 구매 주차에 재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관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디자인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그재그는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이미지 전달에 집중한 상품 큐레이션과 테마 기획전을 비롯해 패밀리 세일 및 시기별 할인 쿠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지난 7월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입점 후 1년 동안 수수료 감면 및 6개월간 광고비 무상 지급(매월 2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소호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입점사가 지그재그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시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확대를 통한 상품 다양성 확보는 물론, 지그재그 이용자들의 취향에 잘 맞으면서도 트렌디한 브랜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경쟁력있는 브랜드가 지그재그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진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0:22: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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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김혜수와 '산지직송' 캠페인 이후 월 거래액 461억원 달성

발란 전년도 10월 대비 MAU-거래액 그래프. /발란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발란은 배우 김혜수와 함께한 캠페인 시작 이후 10월 거래액 461억원, 순 방문자(MAU) 517만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10월 1일 새 뮤즈로 김혜수를 발탁,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운 '산지직송' 캠페인을 시작했다. 발란은 10월 10일 TV 광고가 송출된 이후 경쟁사와의 검색어 트렌드(쿼리) 추이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1위를 기록하며 김혜수와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앱 다운로드, 신규 가입자, 순 방문자 및 주간 거래액 125억원 돌파 등 발란 전체 지표도 급상승했다. '산지직송' 캠페인이 시작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앱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46%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신규 가입자 수도 전년 동월 대비 1351%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각각 93%, 190% 증가했다. 월평균 15%의 증가세를 보이던 순 방문자는 517만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명품 플랫폼과 명품 배우의 시너지 효과로 10월 461억 거래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백화점을 뛰어넘는 명품 구매 경험을 고객에게 전하는 발란의 노력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발란은 IT기술을 통해 명품 유통 시장을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란은 325억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등 카테고리 확장과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강화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를 예정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관여 고객을 위한 BNPL(Buy Now Pay Later)서비스, PLCC 카드 제휴, 발란 입점 파트너를 위한 빠른 정산(선정산)서비스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2 10:22:2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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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광고에 김선호 등장하자 '탈퇴하겠다' 뿔난 네티즌들

11번가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게재한 후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11번가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김선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탈퇴 사유에 '김선호 기용에 반대한다'고 쓴 캡처 화면을 올리며 탈퇴를 장려 중이다. 1일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 관련 광고영상을 '[2021 십일절 페스티벌] 범지구적 쇼핑 대축제(feat.김선호)'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광고는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기 전인 10월 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4월 11번가 모델로 발탁된 후 현재까지 계약 상태다. 김씨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씨의 폭로가 있고서 캐논, 미마마스크 등 광고주들이 빠르게 광고를 내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사과글을 올리고 연예전문 매체가 김씨와 A씨의 대화록과 A씨에 대한 구설수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11번가가 광고 영상을 공개한 후 거세게 반발하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탈퇴 사유에 김씨와 관련한 내용을 쓴 뒤 최종 탈퇴까지 마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반발 중이다. 탈퇴 캡처 화면을 SNS에 올린 네티즌 A씨는 "결국 낙태 종용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에 김씨의 광고 출연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용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2021-11-02 09:39: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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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 11월 이벤트 벌인다

GS샵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확대 편성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를 확대 편성하며 11월 한 달 동안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GS샵은 1일부터 '샤피라이브' 방송횟수를 기존 평일 하루 7회, 주말 2회에서 평일 10회, 주말 5회 생방송으로 대폭 확대한다. 11월 한 달간 '샤피라이브' 초특가 생방송과 대규모 이벤트, 프로모션인 '샤피하이페스타'를 연다. 라삐아프, 모르간 등 GS샵 대표 패션 브랜드와 아디다스, GS25 상품의 특가 방송, LG전자의 히트상품인 '스탠바이미TV', 화제의 뷰티 제품 '모다모다 샴푸' 등 특집 방송을 줄줄이 준비했다. 매일매일 하이 클래스 명품 찬스 이벤트는 루이비통 백, 구찌 백, 애플워치 에르메스, 다이슨 에어랩, 아이폰13, 갤럭시Z플립3 등 명품을 매일 추첨해 증정한다. 생방송 중 공개되는 비밀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만 해도 응모가 완료된다. 많이 입력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샤피라이브 생방송에 적극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을 지급한다. 생방송 시 궁금한 질문 또는 요청을 채팅창에 남기고 구매하면 1회당 1000원씩, 한달 최대 5000원을 적립해 준다. GS샵은 4월부터 모바일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샤피라이브로 전면 개편하고,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큐레이션 방식으로 집중 소개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6:2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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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흑자전환 '초록불'…코로나19 직격탄 회복하나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호텔업계가 국내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3분기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보이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687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지난 분기(464억원)와 비교해서는 55% 줄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중국 보따리상(다이궁) 대상 수수료 부담이 늘면서 면세점 부문 이익이 축소된 것이 원인이다. 이에 비해 호텔·레저사업 부문 매출은 1111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됐지만 국내 여행수요가 회복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4분기에는 (국내)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객실 사용 제한 등이 풀리면서 호텔 부문의 실적은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호텔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약 1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 여름휴가 시즌과 맞물리며 비카지노 부문인 호텔과 복합리조트 사업의 개선이 됐을 것이란 근거에서다. 증권업계는 "4분기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며 호텔 및 복합 리조트 사업이 안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어 "향후 국가간 상호 협약에 따른 백신 접종 증명을 확장하며 호텔과 리조트 내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롯데면세점이 원래대로 사업 재개에 나서면서 호텔롯데의 상장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의 캐시카우로 올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80% 가량을 면세사업부가 차지하고 있다.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면세 사업이 악화되며 호텔롯데 상장은 무기한 연기된 바 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고 롯데면세점에 기대 실적을 높인 뒤 호텔 롯데의 상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면세사업부를 통해 호텔롯데가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중에는 호텔롯데가 본격적인 기업 공개(IPO) 준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롯데가 상장하게 되면 기업 가치를 올려 한국 투자자를 좀 더 유치한 뒤 호텔 사업부에도 온라인 숙박 예약 시스템 및 플랫폼 등 혁신적인 사업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01 16:01: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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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CU 20호점 오픈 ...하루 1000명 방문도

말레이시아 CU 20호점 텐키아라점의 모습 1일 BGF리테일은 10월 한달 간 말레이시아에 15개 점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4월 국내 편의점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연 뒤 9월까지 5개 점포만 운영하다 지난달에 점포 수를 기존의 4배로 늘렸다. BGF리테일은 현지 파트너사인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새로 문 연 15개 점포 중 6개는 마이뉴스홀딩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현지 편의점 브랜드 마이뉴스닷컴을 CU로 전환한 사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문 연 CU 1호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한국 편의점 점포당 평균 객수의 3배가 넘는다. 말레이시아 CU 하루 평균 매출은 현지 1위 업체인 일본계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5배 규모다. 말레이시아 CU는 전체 매출의 75%가 한국식 떡볶이, 김밥 등 즉석조리·간편식 제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에서 나왔다. BGF리테일의 한 관계자는 "쿠알라룸푸르 및 수도권 주요 상권에 위치한 마이뉴스홀딩스 핵심 점포를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CU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레이시아에 총 40개 점포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48: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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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떠날래' 위메프, 해외 항공권 판매 급격히 늘어

10월 해외 항공권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 증가했다. 연내 즉시 여행을 떠나는 '퀵트래블족(quick+travel)'이 늘고 있다. 위메프는 10월(1~25일)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했고, 이들 중 연내(10월~12월)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90%에 육박한다고 1일 밝혔다. 3개월 이후인 내년 초(1월~3월)에 출발하는 해외 항공권 예약 건은 10% 안팎이다.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은 국가가 많아진 데다가 정부가 지난 달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선포하면서 해외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해외 항공권을 구매했던 여행 소비 패턴에서 벗어난 것은 그간 해외 여행 자체가 막히다시피 하면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억눌렸던 탓으로 보인다. 10월 해외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지 TOP3는 동남아시아(55%), 미국(35%), 유럽(7%) 순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아직 여행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위메프도 이달 내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괌·터키·스페인·태국·싱가포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01 15:43: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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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는 출근 중' 겉옷 판매량 늘며 여성복 46% 매출 상승

보브 패딩 조끼. 코로나 사태 후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원마일웨어, 라운지 웨어 등 편안한 실내복을 소비하던 고객들이 위드코로나를 맞아 아우터 등 외출복을 적극적으로 구입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여성복 업계가 모처럼 웃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텐먼스의 10월 22~31일까지 열흘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와 강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여성복 보브(VOV)는 지난 열흘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다. 특히 판매 순위 10위 내 제품이 모두 재킷으로 채워지며 아우터가 브랜드 매출을 주도했다. 가벼운 구스다운 패딩을 비롯해 가죽 소재의 재킷과 블루종, 여성스러운 정장룩에 어울리는 트위드 재킷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크랙 다운 베스트(조끼)는 이미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다 소진되어 두 색상 모두 1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시즌리스 콘셉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텐먼스(10MONTH)는 같은 기간 매출이 53% 급증했다. 오피스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본 상의 아이템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터틀넥 티셔츠, 스웨터, 가디건 등 이너 제품 매출이 동기간 100% 신장했다. 여성복 지컷(g-cut)은 동기간 경량 패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내 브랜드 판매 순위 1~10위를 모두 패딩이 차지했는데, 여성스러운 퀼팅 패턴에 엉덩이를 덮지 않는 짧은 크롭 기장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색조 화장품 매출도 함께 증가 추세다. 에스아이빌리지 내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10월 22~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가벼운 피부 화장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쿠션 위주로 판매가 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립스틱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패션업계 실적은 겨울에 성패가 판가름 나는데 10월부터 단가가 높은 아우터 위주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 겨울 거는 기대감이 크다"면서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소비 성향에 맞춘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진행하며 매출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26: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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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4분기 경기 끌어올릴까

최대 쇼핑 축제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첫 날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코리아세일페스타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시작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총 2053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를 살릴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전월 대비 3p 오른 106.8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다만, 소매유통 부문 4분기 경기 전망은 2분기 만에 기준치 아래를 기록했다. 소비자와 업계의 전망이 서로 다른 상황이다. 이 같은 혼전 속에서 코세페가 소매 유통업계의 숨통을 터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을 정기 세일 이어 다시 할인전 펼치는 백화점 업계 백화점업계는 위드코로나로 패션 상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주로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코리아 패션 마켓'과 함께 맞물리면서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가 더 많아진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2일까지 본점을 비롯해 8개 점이 참여해 여성·남성 패션, 아웃도어, 골프 등 2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셰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행사와 함께 고객몰이에 나선다. 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20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코리아 패션 마켓 행사를 꾸리고 SSG닷컴을 통해 14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쇼핑 지원금을 지원하고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백화점 업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4분기 전망치를 전 분기보다 9포인트 하락한 98p로 예측했다. 4차 대유행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백화점 집단감염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 탓이다. 다만 해외 여행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과 보복소비로 인한 명품 매출의 증가세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세페가 사람들의 소비 심리 자체를 자극해 집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앞서 코세페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 자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코세페 보다는 위드코로나에 거는 기대가 좀 더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찌감치 행사 들어간 대형마트, 1천개 넘는 할인품목 마련한 편의점 대형마트는 코세페보다 나흘 가량 앞당겨 행사에 들어갔다. 이들 편의점들도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쏟아내며 코세페를 맞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8일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신선식품 등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도 다음달 17일까지 3주에 걸쳐 익스프레스와 온라인몰 등 전채널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코세페 기간인 1일부터 15일에 맞춰 1800여개가 넘는 상품을 대상으로 N+1 증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11월 한 달을 행사기간으로 설정하고 1900여개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1+3, 더블증정 등 가장 파격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지만 대형마트 업계는 긴장 중이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이고 영업시간 제한 등 불리한 요소가 해결되더라도 이미 경쟁자는 온라인 유통채널들로 전환되었다고 봐서 코세페와 방역제한 완화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나마 10월 30일 이마트의 '한우 50% 할인 행사'가 대성공을 거뒀고 지난주 재단장을 마친 곳이 많아 이른바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편의점 업계는 기대하는 바가 크다. 강이주 CU 홍보책임은 "코세페가 소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할인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유행이 극심했던 시기에는 관광지나 대학가, 학교 인근 가맹점의 매출이 많이 떨어졌는데, 위드코로나로 유동인구가 는다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공영홈쇼핑 등이 릴레이 라이브커머스 '라이브 세일쇼'를 진행한다. ◆요즘 대세 '비대면 쇼핑' 할인 맹공 펼치는 온라인 유통업계 이번 코세페 기간 중 가장 다양한 행사를 펼치는 곳은 온라인 유통업체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세페는 비대면 부문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G마켓, 11번가, 롯데온,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527개사는 최대 70% 할인 및 30% 할인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G마켓·옥션에서는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할인 품목 수만 3000만개에 이른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세일쇼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롯데온,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세일쇼' 행사에 참여해 셀럽과 함께 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 우수기업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충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타오바오에서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 후 대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경쟁업체가 크게 는 것은 부정적인 요소지만 소비자들이 업계 내 경쟁으로 발발하는 할인 전쟁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비 중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위드코로나도 반가운 소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를 맞으면서 의류 쪽 매출이 50% 이상 신장한 부문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서 국감에서 플랫폼 제재 등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플랫폼 자체에서는 느껴지는 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까지 낀 4분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01 15:25:4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