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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5스타' 획득 현판식 진행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타렉 베헤리 총지배인(우측에서 세번째), 최지원 고문(좌측에서 세번째), 박은주 대표(우측 두번째)와 요진건설산업의 최준명 회장(좌측 네번째), 최은상 부회장(우측 네번째), 송선호 대표(우측 첫번째)가 5성 현판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대문을 새롭게 장식할 5성 현판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앞서 11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호텔 5성 등급은 호텔의 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공식 심사로, 현장평가 700점과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만점에서 90% 이상 점수를 받아야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약 30분동안 진행된 현판식 행사는 타렉 베헤리 호텔 총지배인 및 박은주 호텔 캐피탈 대표, 최지원 고문, 요진건설의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등 임원진과 취재를 위한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2020년 8월 이태원에 오픈한 신규 호텔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와 요진건설산업이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몬드리안 브랜드의 호텔이다. 호텔은 총 18개 층 29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Privilege) 바를 비롯해 클레오 레스토랑(Cleo), 럼퍼스 룸(Rumpus Room) 등 총 5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바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외 2개의 수영장, 결혼식과 연회 등 대-소규모 이벤트가 가능한 볼룸과 스튜디오 등을 갖추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7 15:04: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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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블프' 시작 1일 만에 판매액 180억 달성…250만명 방문"

무신사가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오픈 하루 만에 거래액 180억원을 돌파했다. /무신사 무신사가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한 지 하루 만에 판매액 180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판매 시작 25시간 만에 총 누적 판매액 180억원을 돌파했다. 판매액은 오픈 3분 만에 1억을 돌파했고, 30분 만에 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26일 오전 9시 기준 달성 판매액은 210억여 원으로 하루 동안 총 250만명 이상이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했고, 분당 최대 4만명 이상이 접속했다. 트래픽도 전주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입점사 중 하루 동안 누적 판매액 1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도 36개에 달한다.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디스이즈네버댓, 라퍼지스토어, 아디다스, 예일, 예스아이씨, 코드그라피 등이 매출 상위 10권 내에 올랐다. 보테가 베네타, 프라다 등 무신사 부티크에서 취급 중인 럭셔리 브랜드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코트 및 패딩 등 아우터, 맨투맨, 후디 제품 등의 인기가 높다. 또한 25일 저녁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커버낫 라이브 방송은 70분 동안 총 누적 시청 접속자 수 18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티 플리스 웜업 자켓', 'RDS 유틸리티 다운 점퍼' 등 인기 아우터를 선보여 1억8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블랙 프라이데이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상품 구성과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남은 행사 기간 다양한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함께 즐겁고 알찬 온라인 쇼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12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7 14:39: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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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2021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2021 서울사회공헌시상식에서 이랜드재단의 노숙인지원주택사업 하우징퍼스트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이윤정 이랜드재단 팀장,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이랜드 이랜드재단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26일 서울 학여울역 세택(SETEC)에서 진행된 이번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는 서울시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 및 공헌한 비영리, 민간, 공공 단체의 우수프로그램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개 프로그램과 46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이랜드재단은 노숙인지원주택사업 '하우징퍼스트(Housing First)'를 통해 서울시 노숙인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랜드재단 노숙인지원주택사업 하우징퍼스트는 집이 없는 노숙인에게 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임대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시작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지원주택 공급·운영 조례 제정까지 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 노숙인 복지와 관련된 주요 정책 운영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6곳의 민간단체와 협력해 총 180호, 5억4000만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 하우징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주택에 입주한 모든 노숙인은 현재까지 안정적인 주거 및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한국형 노숙인 주택 지원 사업 모델은 서울시와 서울도시주택공사를 비롯해 초기 시범사업을 수행한 열린복지와 비전트레이닝센터의 수고와 협력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노숙인의 자산 형성을 위한 보증금상환제로 운영할 계획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주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6 23:59: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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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경제 강연 듣는다…롯데시네마, '크리에이터스-컷' 진행

롯데시네마가 크리에이터스 컷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크리에이터스-컷' 강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경제 유튜버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가 준비한 '크리에이터스-컷'은 온라인상에서만 접할 수 있는 유명 유튜버의 양질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인 영화관에서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질문을 하는 등 쌍방향의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구독자 7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는 '지금부터 부자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강연한다. 또한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김짠부 재테크'는 '20대의 집 마련!'이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강연한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스타트업과의 콘텐츠 산업 혁신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콘피니티(CONTENT+INFINITY=CON:FINITY)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얼터너티브 콘텐츠 강의는 스타트업 '나인에이엠'과 함께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크리에이터 기획사 '나인에이엠'과 '크리에이터스-컷'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향후 다양한 주제로 시리즈 별로 지속 상영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백신 패스관"에서 진행되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 유튜버 뿐 아니라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영화관에서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고객 경험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6 14:2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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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버추얼 마라톤 대회 '2021 포카리 런' 개최

포카리스웨트가 버추얼 마라톤 대회를 연다. /동아오츠카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버추얼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버추얼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추얼 마라톤은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러닝 트렌드로 떠올랐다. '2021 포카리 런'은 지난 2018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6기까지의 수료 인원 300명과 크루 멤버의 추천을 받은 러너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이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크루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팀이나 그룹을 구성해 대회 참가 모집을 진행했다. 2021 포카리 런 참가인원 총 500명은 신청 접수를 받은 지 2일만에 마감되며 MZ세대의 뜨거운 러닝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021 포카리 런 참가자들은 작게는 3명부터 많게는 10명 이상까지 팀을 이뤄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MZ세대의 인증 사진 트렌드에 따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대회 참가자들의 인증 콘텐츠 중 베스트 콘텐츠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해 대회 참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준혁 동아오츠카 2021 포카리 런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와 긴 시간 호흡해온 러닝크루 멤버들과 그들의 초청으로 총 5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뛴다는 것이 포카리 런과 기존 버추얼 마라톤 대회와의 차별점"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떠오르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6 14:1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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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병학 대표이사 내정…36년 경력의 생산 전문가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 부사장/농심 농심은 이병학 생산부문장 전무를 오는 12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병학 부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농심 이로써 농심은 박준 부회장과 이병학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되며, 신동원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그룹회장직만 맡게 된다.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하고 신 회장은 그룹의 전략과 방향성을 관장하는 식이다. 농심 관계자는 "공장 설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생산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초와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학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농심에 입사해 36년간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온 생산 전문가다. 특히, 농심 공장의 자동화와 최첨단 생산공정 도입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17년 농심 전 공장의 생산을 책임지는 생산부문장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신상열 상무/농심 한편 농심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 부장은 구매 담당 임원(상무)으로 승진한다. 원자재 수급 및 협력업체 관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조기업에서 구매 담당은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로 구매 담당을 맡으며 현장 감각을 익힐 것으로 보여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6 14:0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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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추락한 해썹 신뢰도 지도관 교육 강화하면 나아질까

해썹(HACCP) 인증마크 획득 과정은 까다롭지만, 이후 관리는 허술해도 괜찮다? 주부들이 마트나 수퍼에서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확인하는 인증이 있다. 바로 해썹 인증마크다. 해썹은 1995년 도입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위해물질 혼입이나 오염을 방지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곧 '안전한 식품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하지만 최근 해썹의 신뢰도가 추락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유명 프랜차이즈 분식점에 순대를 납품하는 진성푸드의 비위생적인 제조 시설이 드러난 것이다. 진성푸드 음성공장 내에 순대를 찌는 대형 찜기 아래쪽에 벌레 군집이 있는 모습이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것. 해썹 인증을 받았음에도 식품위생 논란에 휩싸이자 소비자들의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썹 인증에만 급급하고 사후관리는 뒷전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앞서 2017년에는 살충제 계란 파동도 있었다. 당시 정부가 전국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은 49곳으로 이 가운데 29곳(59%)이 해썹 인증을 획득한 상태였다. 해썹이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올리려면 더 엄격하게 운영되어야 하겠지만, 터무니없게 부족한 인력 탓에 어려운 실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썹의 사후관리 전문인력은 전국 지방식약청 직원 29명 뿐이다. 현재 해썹인증업체는 1만3994개로 이중 식품인증업체가 7685개, 축산인증업체가 6309개다. 이중 식품인증업체 전체와 해썹 의무대상인 식육가공업 등 일부 축산인증업체를 식약처 직원이 담당한다. 이 숫자가 약 9500개다. 1인당 평균 327개 현장을 관리하는 꼴이다. 나머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관리한다. 인증원 전문인력도 25명 뿐이다. 식약처는 해썹 지도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썹 지도관 교육·훈련과정'의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을 22일부터 실무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도관의 심사 수준과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해썹 인증업체의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도관 교육만 강화한다고 해결된 문제는 아니다. 식품위생법 위반시 처벌 또한 강화해야 할 것이며 기업 오너부터 식품위생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업체들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1-11-25 17:45: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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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상 아모레퍼시픽 책임연구원, 대한화장품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권구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학회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8일·19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권구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화장품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인 개인의 감성을, 뇌과학 기술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기 위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뇌파(EEG) 모니터링을 통한 감정 인식을 목표로, 세계적인 연구 기관인 imec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뇌파 헤드셋을 개발했다. 특히 향(香)을 활용한 뇌파 평가를 통해 다양한 감정 신호를 핵심 지표로 표현하고, 머신 러닝 기법 등을 활용해 실시간 뇌파 분석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솔루션은 화장품의 감성적인 효능 근거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맞춤형 기술, '마인드링크드 배스봇(Mind-linked bathbot)'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여러 노력과 성과를 논의할 수 있었고, 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최선의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25 17:14: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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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주의' 롯데그룹 임원인사 "유통 눈물, 화학·지주 웃음"

유통 사업부문에서 파격적인 인사가 나온 이유는 롯데쇼핑의 실적 부진 때문으로 해석된다. 롯데쇼핑은 지난 9일 실적발표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66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 -73.9%를 기록해 충격을 줬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도 11조7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줄고 영업이익도 983억원에 전년 대비 40.3% 감소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백화점, 마트 등이 경쟁사보다 압도적인 수를 자랑한다는 점이 적자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롯데마트가 전년 대비 올해 누적 매출 7.8%가 감소할 때 경쟁사인 이마트는 6.2% 증가했다. 롯데쇼핑의 부진은 온라인 사업으로 전환이 늦어진 데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악화와 온라인 사업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한 강희태 유통BU장 겸 롯데쇼핑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롯데온'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쇼핑 플랫폼으로 지난해 론칭했으나 올해 3분기까지 누적적자 1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 간 데이터 교류가 잘 되지 않아 시너지 효과는커녕 오히려 '제 살 깎아먹기'를 했다는 평가다. 철저한 성과주의에 따라 좋은 실적을 낸 임원의 승진도 있었다. 롯데그룹은 승진 임원과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낸 화학BU장 김교현 사장과 그룹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은 부회장으로 각각 승격했다. 그룹체제도 대대적으로 바뀐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3월 BU체제를 도입했다. 유통, 화학, 식품, 호텔·서비스 등 4개 BU를 조직하고 각 BU장이 해당 사업군의 경영을 총괄하도록 했다. 각 BU는 소속 계열사들의 현안 및 실적 관리, 공동 전략 수립 등 시너지를 높이는 업무에 주력했다. 이사회는 이번에 BU체제를 종료하고 헤드쿼터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는 출자구조 및 사업의 유사성을 고려해 6개 사업군을 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로 계열사를 유형화했다. 주요 사업군인 식품·쇼핑·호텔·화학 사업군은 HQ 조직을 갖추고 1인 총괄 대표 주도로 경영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IT, 데이터, 물류 등 미래 성장 인프라가 될 회사들은 별도로 두고 육성할 방침이다. 헤드쿼터 체제로 변화하면서 롯데그룹은 '실행력'에 방점을 두기로 했다.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뿐 아니라 재무와 인사 기능도 보강해 유사 사업군의 통합 시너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조직 개편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 사업은 2018년부터 롯데제과를 이끌어온 민영기 대표가 고문으로 물러나고 식품BU장 이영구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롯데그룹의 식품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제과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영구 식품BU 총괄대표는 1962년생으로 중대부고와 숭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알미늄, 그룹 감사실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롯데칠성음료 전략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지난해부터는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한 식품BU장을 맡아 식품 계열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는데 앞장섰다. 이에 올해 인사에서도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여진다. 롯데제과의 영업이익은 최근 몇년간 하락세를 타고 있다. 2019년 973억원(+51.19%), 2020년 1126억원(+15.6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56억원(+6.0%)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이 대표의 지휘 아래 코로나19로 치열해진 제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여성 및 외국인 임원들도 확대됐다. 다양한 인재를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상무, 곽미경·강은교 롯데정보통신 상무, 손유경 롯데물산 상무, 심미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상무, 강경하 롯데정밀화학 상무 등 총 6명의 신규 여성임원이 배출됐고 마크 피터스 LC USA 총괄공장장도 신규임원이 됐다.

2021-11-25 17:14: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