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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무인 편의점, 대안 될까

세븐일레븐 DT 랩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보고 있다. DT랩 스토어는 3D 라이다, AI 결품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AI 휴먼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테스트 중이다. 무인 편의점이 첨단 기술의 각축장이 됐다. 무인 편의점 상용화를 위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쏟아지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무인 편의점 기술이 일반 편의점의 안전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인 편의점이 늘고 있다. 소매점의 무인화는 전세계적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무인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789억원이었으나 2027년 1조9191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편의점의 무인 편의점은 ▲상시무인형 ▲하이브리드형으로 나뉜다. 하이브리드형의 경우 매출이 거의 나지 않는 날 또는 안전이 우려되는 야간 시간 등 일정 시간에만 무인으로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효율성이 높아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주요 편의점 4개사가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매장은 1000개에 달한다. 국내 편의점업계는 무인 편의점에 필요한 기술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인 편의점에 적용된 기술은 머신비전, 전자태그(RFID)부터 AI카메라까지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23일 GS25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적용한 무인 편의점 방범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더불어 11월 이후 신규 개설하는 모든 무인 편의점에 AI 카메라가 적용된 '캡스톤 무인 안심존'을 도입하기로 했다. AI카메라가 고객이 쓰러지거나 금고·사무실 문 등이 열리는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24시간 SK쉴더스 관제 센터로 자동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GS25가 선보인 기술보다 좀 더 고도화한 기술을 선보인 곳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AI휴먼이 응대하고 '비전앤픽'과 '스캔앤고' 기술을 적용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4.0 DT랩점'을 선보였다. 비전앤픽은 매장 전체를 3차원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고 천장에 설치된 22개의 카메라를 통해 실제 물건의 움직임을 추적해 물건 구입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로 고객은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골라 들고 나오기만 하면 스마트폰 앱이 물건 값을 자동으로 결제한다. 스캔앤고는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스캔 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CU는 지난 1월 인천 송도에 '테크 프렌들리 CU' 1호점을 열고 안면인증을 통한 매장 출입 및 상품 결제를 가능케 했다. 나이스정보통신과 기술 제휴를 통해 안면등록 키오스크에서 안면 정보와 'CU 바이셀프' 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얼굴 인증만으로 매장 출입과 상품 결제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다. 편의점 무인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주류 무인 자동판매기 또한 CU가 최초로 상용화했다. CU는 평창 더화이트호텔점에 스마트 선반 냉장고 자판기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PASS앱에 본인 인증을 한 후 냉장고 문을 열어 주류 상품을 꺼내면 무게센서와 AI비전을 통해 상품과 가격정보가 자동 인식하는 방식이다. 편의점 업계는 무인화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그동안 근무자 안전 보호 문제에 계속 시달렸다. 29일 새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편의점에서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려 112 신고가 접수됐으나 경찰이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신고 전화에서 남성이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며 근무자를 위협하는 소리가 고스란히 들렸으나 경찰이 30분 만에 출동하면서 그 사이 근무자가 폭행 당했다. 지난 22일에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격분한 중년 남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뺨을 때리는 사건이 청와대 국민동의 청원에 올라와 공분을 샀다. 뿐만 아니라 편의점은 20대 젊은 층이 홀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접근성이 높아 범죄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편의점 무인화를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들이 무인 편의점을 늘리는 것 외에도 편의점 근무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무인 편의점 기술이 결국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는 거대한 장벽이 될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개인 정보를 과다 수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기술 발전의 단계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개인 정보와 관련 된 문제에 있어서는 결제의 편리함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지 특정인을 추적하려는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 외에는 수집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1-11-30 15:52: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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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어린이 교육용 '김치 DIY 세트' 출시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를 선보인다./풀무원푸드머스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와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 DIY 세트'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의 영유아 맞춤형 전문 브랜드인 '풀스키즈'가 어린이를 위한 '김치 DIY 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 영유아 시설에서 한국 전통문화인 김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랜 집콕 생활의 영향으로 김치 만들기가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교육용 놀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풀무원푸드머스가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김장 시즌에 전년 동기간 대비 올해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김치 DIY 세트' 2종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하며 김치에 대한 생소함을 없앨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출시된 영유아 체험용 제품이다.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10가지 재료를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로 구성하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소를 만들 필요 없이 포장된 재료로 간단히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가 완성돼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는 국내산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5kg)와 국내산 순한 맛 고춧가루에 토마토를 사용해 매운맛을 낮춘 양념소(2kg)로 선보인 '기본 DIY 세트'와 김장용기, 교육자료 등 체험 구성을 추가하여 올해 새롭게 '김치체험 DIY 세트' 2종으로 출시된다. 풀무원푸드머스 김동순 Kids1지점장은 "김치체험키트를 좋아해주시는 유치원·어린이집 선생님과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절기 및 계절 등 시즌에 맞춰 키즈 체험형 키트 상품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영유아 식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푸드머스는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기준 25%의 거래율로 올해는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풀스키즈 '김치 DIY 세트' 2종은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해 운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30 15: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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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오미크론 타격…활기 되찾나 싶더니 또 막막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연말 특수를 앞두고 매출 확대에 기대를 걸었던 유통업계가 암초를 만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등장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는 대신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원·영업 제한이 아닌, 백신 접종 확대가 특별방역대책안이 되면서 자영업자들과 유통업계는 한시름 놓았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되찾은 유흥 시장 활기 도루묵되나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모처럼 활짝 웃은 주류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주류업계는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회복을 기대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었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 '다시 돌아온 우리들의 시간, UP짠'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상권에서 '카스 싹(SSAC)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맥은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삼겹살, 족발, 곱창 등과 함께 한맥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 '힙맥 플레이스' 인증마크를 제공하며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하이트진로도 이달 초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테라, 참이슬, 진로를 앞세운 프로모션에 시동을 건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인해 방역이 강화되면 시즌 한정판 굿즈 출시 등 가정시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음주를 즐기는 이들이 감소하고 가정 내 술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영업 시간이나 인원제한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늘길 다시 닫히나 '막막' 여행·항공·면세업계는 최근들어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의 관광객들이 유입되면서 활기를 되찾는 상황이었다. 업계는 또 다시 하늘길이 닫힐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인터파크는 29일부터 12월12일까지 출발 예정인 유럽 패키지 상품 일부에 취소가 발생해 환불 조치했다. 유럽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에 대해서도 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여행 수요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10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상품 중 90%는 12월까지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이고 나머지는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다. 이 탓에 오미크론이 더 확산한다면 상품 환불 조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면세점업계도 침울한 분위기다. 텅 비었던 면세점들이 9월부터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 사이판 등에서 입국한 관광객이 시내 면세점을 방문하며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그러나 다시 하늘길이 막히면 전체 매출의 96.4%(한국면세점협회 9월 발표)에 달하는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워져 살길이 막막해진다. 이에 면세 한도, 구매 한도 상향 등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성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29일 제주관광학회 추계정책 토론회에서 제주지역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3000달러로 1년간 한시 상향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하이난 지역 면세 한도를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높이며 중국국영면세품그룹 매출 실적이 127% 오른 데서 착안한 것이다.

2021-11-30 15:2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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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코카-콜라, 폐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 위한 MOU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블랙야크와 코카-콜라가 뭉쳤다. 아웃도어·패션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음료회사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수거한 코카-콜라사의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소비자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기존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뉴라이프텍스TF팀을 신설하고 스파클,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등 관련 업체들과 올해 7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제품 시장화에 성공했다. 이후 중앙정부기관, 전국 지자체 50여 곳과 더불어 투명 페트병 배출부터 수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SK하이닉스, 포스코, 스타벅스, 한샘 등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MOU를 맺으며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이번 블랙야크와 코카-콜라의 만남은 한국에서 생산된 페트병 줄이기에 앞장서온 패션기업과 세계적으로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무라벨 탄산음료 출시에 성공한 음료 기업이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과 친환경 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는 "탄소중립 실천, 수자원 관리 등 기후변화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두 소비재 기업이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며 "버리면 폐기물이 되고 분리하면 자원이 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국내에서 발생한 페트병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4:10: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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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라연,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회째 ‘TOP 150’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 홀 전경.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한국 최초·유일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3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2'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5점을 획득하며 TOP 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한국 최초로 TOP 500에 선정된 후 2018년 TOP 200, 2019년 TOP 150에 선정되는 등 순위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식 행사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새로운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라연'은 '라 리스트 2022'에서 TOP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임을 확인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이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 특히 올해 '라연'의 김성일 셰프가 '라 리스트 2022'의 특별상 부문인 'Artisan & Authenticity Award(장인 & 진정성 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고유한 기술과 재료를 통해 얻은 결과물로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요리 유산을 알리는 장인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셰프는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연'은 '예(禮)와 격(格)을 갖추어 차려낸 최고의 한식 정찬'을 콘셉트로, 전통의 맛을 세심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라호텔만의 식자재 구매 네크워크를 통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고품질의 제철 식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정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연'은 지난 25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도 국내 레스토랑 최초로 6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라 리스트 2022'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외에도 '밍글스', '주옥', '권숙수', '정식당', '라망 시크레', '모수', '가온', 스와니예', '무오키', '세븐스 도어', '알라프리마', '피에르 가니에르', '코지마', '라미띠에', '스시조', '스시선수', '도림', '제로 콤플렉스', '스시효', '모모야마', '마피아체', '톡톡' 등 25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올해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레스토랑 프랑스 파리의 '기 사부아(Guy Savoy)'가 5회 연속 최고 순위 레스토랑의 자리를 지켰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3:51: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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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선정 '2021년 명품 계급도'…프레스티지에 '보테가베네타'

트렌비 '2021년 명품 계급도'. /트렌비 트렌비가 올해 8~10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다 매출액과 검색량을 기록한 브랜드 중심의 '2021년 명품 계급도'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엑스트라 하이엔드(Extra High-End) 레벨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대표적이다.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며 200년에 가까운 전통과 장인 정신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켈리백'과 '버킨백'이 대표 상품으로, 매월 트렌비 사이트 브랜드 내 검색량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샤넬, 루이비통, 고야드는 하이엔드(High-End) 레벨에 속한다.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 브랜드들은 폭증하는 수요와 잦은 가격 변동으로 국내 백화점 '오픈런' 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중 샤넬과 루이비통은 올해 8~10월 동안 트렌비 최다 누적 판매 순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다음 레벨인 프레스티지(Prestige)에는 최근 가장 주목도 높은 디올, 펜디, 보테가베네타와 셀린느가 선정됐다. 시그니처 제품인 '안트라치아토'를 확장시킨 디자인의 '카세트백'을 출시하면서 인기가 급상승중인 보테가베네타는 트렌비 8~10월 판매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최신 컬렉션에서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셀린느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프리미엄(Premium) 레벨에는 프라다, 구찌, 생로랑, 버버리, 로에베 등이 있다. 이 브랜드들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사용하는 소재와 로고 플레이에 집중하며,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구찌는 지난 몇년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세계적인 패션 전문 리서치 기관 리스트(Lyst)가 선정한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검색량 1위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찌는 트렌비에서도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출액 및 주문 건수 기준 브랜드 순위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올드코어(Old Core)와 영코어(Young Core) 레벨이 있다. 올드코어는 전통적인 대표 디자인을 가진 브랜드들로 구성했다. 락스터드 장식의 발렌티노, 원형과 곡선 디자인을 내세운 끌로에, 밝고 경쾌한 색감이 상징적인 미우미우 등이 꼽힌다. 반면, 영코어는 젊은 감성을 대변하는 컨템퍼러리 브랜드들로, 실험적인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는 발렌시아가와 미니멀리즘의 대표 아이콘인 르메르, 그리고 8~10월 판매 순위 7위를 차지한 메종마르지엘라 등이 있다. 에브리데이(Every Day)는 데일리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로 코치,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에트로 등이 해당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3:38: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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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정기쇼핑축제 '온스타일데이' 연말 특집 개최

CJ온스타일이 1일부터 5일까지 온스타일데이 연말특집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이 정기 쇼핑 축제 '온스타일데이' 연말 특집을 12월 1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이번 '온스타일데이'는 총 5억원의 쇼핑 지원금 및 적립금 등으로 가격 혜택을 더 끌어올렸다. '온스타일데이'는 매월 초 진행하는 CJ온스타일 정기행사다. 할인·/적립금 등의 가격 혜택과 취향 맞춤 상품 및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고객 호응도가 높다. 연말 특집은 모바일 앱 구매 혜택을 평소보다 더 높였다. 모바일 앱 대부분의 상품 구매 시 적립금을 10% 지급하며(일자별 최대 3만 원), 이 중 일부 TV 방송 상품은 20%를 적립해 준다(일자별 최대 5만 원). 또한 총 5억원의 쇼핑 지원금까지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두 번 선착순 1만 명에게 적립금 5천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 및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서는 연말 시즌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상품을 최대 86%까지 할인 판매하며, 10%는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TV방송 채널 상품은 최대 20%의 적립금(일자별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CJ온스타일 인기 패션 브랜드인 '지스튜디오', '에디바우어', '장 미쉘 바스키아' FW 인기 상품과 센존, 세루티 최신상을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같은 기간에 단독 브랜드 '오덴세', '테일러센츠'로 제작한 '스페셜 기프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 앱에서 하루 10만원 이상 구매후 당일 신청한 고객은 선착순 1300명을 기준으로 오덴세 찻잔세트, 테일러센츠 왁스타블렛, 테일러센츠 디퓨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1-30 13:27: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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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삼성서울병원과 '항암치료 환자 맞춤형 보습제' 효과 규명

아모레퍼시픽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연구한 결과가 피부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됐다고 30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로 10년째 삼성서울병원과 항암치료에 따른 피부·모발 변화를 공동 연구해왔다. 항암치료 환자의 피부 건조증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하고, 맞춤형 보습제의 효과를 규명했다. 이 내용은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IF 11.527) 최근호에 소개됐다. 항암치료를 받는 많은 환자가 건조한 피부와 가려운 증상을 호소한다. 일반적인 보습제로는 이를 해결하기가 어려워 힘들어한다. 삼성서울병원 안진석·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14년, 건조와 가려움의 원인을 찾고 맞춤형 보습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공동 연구팀은 고함량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맞춤형 보습제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 보습제로는 개선되지 않는 건조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해당 연구에 쓰인 고함량 세라마이드 처방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항암치료 중 경험하는 피부·모발의 변화를 연구하며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필요한 제품들을 개발 중"이라며 "이번 공동 연구 성과도 암 환자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30 13:24: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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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천연 기능성 소재로 MZ 세대 맞춤형 헤어 케어 개발

'소이액트' 활용 코스맥스 헤어케어 제품. /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급성장하고 있는 MZ 세대 탈모 케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콩 배아에서 추출한 원료를 적용해 MZ 세대를 타깃으로 탈모 완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인해 진료받은 환자는 23만48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환자에서 20~30대 비중이 약 44%(10만3391명)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증상을 겪는 MZ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탈모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25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모발 관리용 제품과 식품, 의료기기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탈모 관련 시장 규모는 약 4조원대로 추정된다. 코스맥스는 이에 2년 간의 연구 끝에 천연 유래 탈모 완화 소재인 '소이액트(Soyact)'를 개발했다. 기존의 기능성 소재들이 대체로 두피 환경을 개선해 탈모를 방지하는 간접적인 방식이었다면, 소이액트는 모낭 세포에 직접 작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콩의 배아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이액트 2%를 함유한 샴푸를 24주간 사용한 임상 시험에서도 탈모가 개선돼 모발 밀도가 증가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코스맥스는 소이액트에 대한 한국·중국 특허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완화 기능성 허가도 획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화를 시작해 고객사와 함께 샴푸와 샴푸바, 트리트먼트, 토닉 등 소이액트를 활용한 다양한 프리미엄 탈모 케어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외에도 '미라클 미네랄(Miracle Mineral)', '올레우로페인(Oleuropein)' 등 지난해 탈모 개선 효능 소재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것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라며 "코스맥스는 헤어 케어 분야에서도 혁신 제품을 개발해 K-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 10월 CJ온스타일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개인 맞춤형 헤어 케어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3:24: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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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 서귀포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오픈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전경.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JW 메리어트가 내년 2분기 중 제주 서귀포에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는 현재 국내 2개 호텔을 포함해 전 세계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3개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바트 뷰링(Bart Buiring)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세일즈 앤 마케팅 대표는 "JW 메리어트 브랜드를 서울에 이어 제주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의 고객들에게도 인지도 높은 휴양지인 만큼 JW 메리어트 제주가 아태지역 럭셔리 리조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 태평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땅과 하늘, 바다를 리조트 안에 품고 있는 모습으로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웅장한 자연을 누리도록 설계됐다. 범섬을 마주보는 해안 절벽 위 2만6830㎡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은 공간과 드넓은 바다의 절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올레 7코스는 리조트와 직접 연결돼 편하게 거닐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브랜드의 철학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8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198개의 객실을 갖추었으며, 6개의 식음 업장을 비롯한 온천 및 스파, 실내외 수영장,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 손에서 태어난 JW 메리어트 제주는 객실 및 리조트 디자인 곳곳에 제주의 농어업에서 받은 영감이 반영됐다. 고급 원목을 사용한 가구와 노란색 톤의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위트는 92㎡ 크기이며, 45㎡인 디럭스룸의 경우 독립된 별도의 파우더룸도 갖춰 있어 모든 투숙객이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어졌다. 성인 2명이 함께 들어가도 넉넉한 크기의 대리석 욕조는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대부분 객실에 비치돼 있다. 제주 본연의 맛을 담은 리조트 내 다이닝도 주목할만하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아일랜드 키친은 제주 최고급 식재료와 전 세계 진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더 플라잉 호그는 시그니처 우드파이어 오븐에서 직화한 제주 흑돼지 등의 직화 요리를 제공한다. 커피 마스터가 상주하는 로비 라운지는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하이티 세트를 마련했다. 온천 내 위치한 핫 스프링 카페는 온천 이용 고객이 제주 현지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인피니티 풀의 풀 바에서는 음료 및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다. 투숙객들은 대규모 온천 및 4개의 실내외 수영장, 유명 브랜드 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제주 최대 규모의 온천에 다양한 테마를 가진 찜질방, 사우나, 온천수를 이용한 바데풀과 인피니티 풀이 포함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키즈 클럽,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마련되며, 브랜드 프로그램인 '패밀리 바이 JW'를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할 수 있다. 그랜드 볼룸 및 중소규모 미팅룸은 어둡고 막혀 있는 연회장이 아닌 빌 벤슬리의 디자인이 반영돼 제주의 공기와 채광이 깃든 공간으로, 최신식의 미디어 월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3:24:5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