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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안전한 일터’ 만든다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롯데GRS 송파 삼전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주요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임직원 대상 2025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방심 ZERO 당신은, 우리의 HER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롯데GRS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홍보 활동의 일환"이라며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안전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09:56: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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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 신제품 프레임 출시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뉴트럴 그레이 색상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프레임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Beautyrest Centennial Edition)'(사진)을 출시했다. 7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 프레임은 1900년대 침대 프레임에서 영감을 받아 시몬스만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데코 양식의 대칭적 구조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우드 소재로 심플하고 내추럴하게 표현해 침실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연출한다. 신제품 프레임은 뉴트럴 그레이 색상으로, 볼드 스트라이프·빅 플라워·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패턴 조합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른 침실가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넓은 헤드보드는 쿠션감을 더해 공간감과 편안함을 극대화하며 모와 린넨이 함유된 반복적인 사선 패턴의 원단은 클래식한 느낌과 더불어 조명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사이즈는 그레이트킹(GK)과 킹오브킹(KK)으로 구성했다. 뷰티레스트 센테니얼 에디션을 포함해 시몬스의 모든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2025-04-07 09:5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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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 선정

롯데웰푸드가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4월초 시행된 제128회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2년간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2005년 창립 이후 20년간 30만명 이상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교육기관이다. 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커피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커피 관련 이론 및 기본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며,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은 카페 등 영업장에서의 서비스 능력향상,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이해, 원두커피의 다양성 및 특징을 파악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1993년 자체 브랜드 '리치빌'을 시작으로 원두커피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30여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바탕으로 최상급 품질의 원두를 선보이며, 커피명가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커피 전문공장인 포승공장에서 생두 공급부터 로스팅, 포장 등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며 제품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한 원두커피 제품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세븐카페) 등의 외식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커피 전문가를 배출하는 바리스타 공인 자격시험에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 지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원두커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 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7 09:0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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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신 개별?"…외국인 관광 패턴 변화에 면세점·일반 소매업 희비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 변화로 국내 유통업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 단체 관광객 덕에 호황을 누렸던 면세업은 현재 불황에 직면한 반면, 개별 관광객 증가로 아울렛과 편의점 등 일반 소매업의 외국인 매출이 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증가로 유통업계의 개별 여행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과 아울렛 등은 외국인 고객 맞춤 전략을 강화하며 수요 확보에 적극 나섰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단체로 방한해 관광사나 여행사를 통해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면세점이 단체 관광객의 주요 쇼핑지로 자리 잡으며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형태가 단체에서 개별로 변화하면서, 국내 유통가 판도가 바뀌었다. 가장 큰 호황을 누린만큼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도 면세점이었다. 대표적으로 현대면세점은 동대문 지점 폐점을 필두로 시내면세점 사업 축소를 단행한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지난 1월 부산 센텀시티점을 폐점하면서 면세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역시 명동점, 롯데월드타워점, 부산 서면점, 제주 시티호텔점 등 시내면세점 영업 면적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업 관계자는 "과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면세점 매출 구조에 중심축이었다"며 "그러나 관광 추세와 관광객들의 소비행태가 변화하면서 면세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체에서 개별 관광으로 방한객 흐름이 바뀌자, 유통가에서는 편의점 및 아울렛 등이 개별 외국인 여행객 수요를 공략하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편의점의 경우,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가 제공하는 외국인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텍스리펀드 이용률도 전년 대비 935% 늘었으며,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26.7% 증가했다. 이에 편의점은 간편결제 및 통역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편의점 GS25는 올해 개별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하고 달러, 엔화, 유로, 위엔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동시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 점포에서 사용하고 있던 휴대용 단말기(PDA)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외국인 고객 응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렛 역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개별 여행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와 손잡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데이 쇼핑 투어' 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홍대와 명동을 거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하는 직통버스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세이빙스 패스포트'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동대문점 역시 지난 2월 건물 2층 전체를 '서울 에디션'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서울 에디션은 서울의 현대적인 감각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단체가 아닌 개별의 형태로 여행객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기 위한 체험형 소비를 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고가 소비를 유도하는 면세업보다는, 한국만의 식문화 및 패션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점이나 아울렛 등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6 15:33:3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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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메이드 인 USA’…트럼프 관세에 농심 웃고, 삼양 긴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관세 정책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라면업계 대표 주자 농심과 삼양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한 농심은 현지 생산으로 관세 리스크를 피해간 반면 삼양은 전량 수출 구조이기 때문에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두 기업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면서 동일 산업 내에서도 명암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26% 상호관세 부과를 포함한 국가별 관세율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미국 내 제조업 보호 및 무역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거래되던 한국의 수출 중심 기업들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심, 미국 내 경쟁력 더 커질듯 특히 라면은 지난해 대미 가공식품 수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수출 비중을 자랑한 품목이다.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내 라면 점유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2005년 미국 LA에 첫 공장을 세웠고 2022년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총 2개 공장을 통해 연간 최대 8억5000만개의 라면을 공급 중이다.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은 현지 생산이라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농심은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매출 비중이 34%가량이었지만 이 비중은 2021년 37%, 2022년 39%, 2023년 39% 등으로 높아졌다. 농심의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4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농심의 가장 큰 해외시장으로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25.4%다. 미국 시장에서 50%가량의 지배력을 보유한 일본 종합식품기업 도요수산에 이은 2위다. 또 중국(34%)과 일본(24%)에도 관세가 붙으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라면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중국 현지 생산 후 수출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라면 브랜드에 관세가 붙게 되면 소매가 인상은 불가피해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다. 반면 농심은 현지 생산이라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기에 가격을 유지하거나 소폭 인상만으로도 마진 확보가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세 리스크 불가피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을 100% 국내에서 생산에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관련 TF를 구성해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명확하게 결론낸 부분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외 생산공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며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제품을 제조하는 시설 비용이나 원재료 수입 등에서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도 "수출과 권역을 다변화한다든지 원가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가급적이면 자체적인 노력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높은 관세율을 감내하기에는 부담이기 때문에 '불닭볶음면'의 가격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매출은 1조7280억원이며 이중 해외 매출은 1조3359억원이다. 같은 시기 미국 법인 매출은 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식품업계, 단순 수출 의존만으로는 어려워 트럼프 시대 이후 식품업계의 글로벌 전략은 '생산기지 다변화'가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SPC, 풀무원 등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량을 증대하거나 오뚜기처럼 공장 신설을 고려하는 등 생산시설 확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 무조건 미국에 의존하기보다는 신흥 시장인 인도, 중동, 중남미 등 신시장 개척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공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다. 현지화와 공장생산시설 확보 등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K-푸드 열풍은 사그러 들 것"이라며 "기업들이 제조과정에서도 생산거점을 중국 외 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는데, 원산지에 따라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포장재나 라벨까지도 '메이드 인 차이나'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공급망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전략적 대응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06 14:3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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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이크, 서울 성수에서 '쇼룸' 운영..."브랜드 경험 공간 마련"

CJ올리브영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웨이크메이크'가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브랜드 재단장을 기념하며 '웨이크메이크 쇼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이크메이크의 최신 뷰티와 건강미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심리스 웨어' 제품군도 새롭게 공개한다. 해당 제품군은 '심리스 웨어 쿠션', '심리스 웨어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질감이 피부 명암을 표현해 준다. 피부 모공과 요철을 두껍게 덮지 말고, 피부 결을 보정하자는 웨이크메이크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구현한다. 또 신제품 '워터풀 글로우 틴트', '소프트 쉬어 멀티 팔레트' 신규 색상 등도 선보인다. '웨이크메이크 쇼룸'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존, 브랜드 제품을 상징하는 오브제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존, 새로워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존 등으로 꾸며졌다. 웨이크메이크는 매일 현장 방문객 300명에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며, '심리스 웨어' 제품군 구매 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스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웨이크메이크 제품을 1개만 구매해도 한정판 에코백을 제공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06 13:57: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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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러닝 편집숍 '디스턴스'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까지 잠실점 월드몰 지하 1층에서 '디스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스턴스는 씨엘르, 백퍼센트, 순토 등 글로벌 러닝 브랜드를 한데 모은 러닝 편집숍으로, 의류, 모자, 시계, 운동화 등 다양한 러닝용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디스턴스 팝업스토어는 러닝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문화로 제안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특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나다 브랜드 씨엘르가 2025년 봄·여름 시즌 전 상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미국 브랜드 백퍼센트는 '레제르', '하이퍼크래프트' 등 선글라스 라인을 선보이며, 핀란드 브랜드 순토는 시계 구매 고객에게 시계줄(스트랩)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에르마노스 쿠모리, 프레이즈 엔듀런스, 헤일로 등 해외 브랜드 상품이 국내 최초로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마련했다. 브랜드별로 전 품목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천 상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손상훈 골프·애슬레저팀장은 "국내는 물론 당분간 전 세계적으로 러닝 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러너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잠실점이 '러너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러닝 관련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6 13:56:2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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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도 묶였다"…홈플러스, 퇴직연금 적립금 1100억 미납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로 인한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2025년 적립 예정이었던 퇴직연금 사외 적립금 1100억원을 미납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납 적립금의 3분의 1을 우선 납부하고, 나머지는 회생계획에 반영해 차질 없이 적립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퇴직연금 적립금을 15개 금융기관에 분산해 운용해 왔다. 지난해까지 적립금을 100% 납입했으나, 올해 3월 초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이후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납입에 차질이 생겼다. 미납 금액은 총 1100억원이다. 2025년 납부 예정이던 적립금 540억원과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로 발생한 추가 적립금 560억원이 포함됐다. 현재 적립률은 83%로 알려졌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미납 적립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67억원을 우선 납부할 방침이다. 잔여 미납금과 통상임금 판결로 발생한 2025년 추가 납부액도 회생계획안에 포함해 차질 없이 처리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의 급여와 퇴직금은 최우선 변제 대상인 만큼 문제없이 전액 지급될 것"이라며 "회사 사정으로 퇴직연금 문제로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6 13:50: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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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벨리곰'과 함께 서울모빌리티쇼 참여

롯데홈쇼핑이 자사 그룹 캐릭터 '벨리곰'을 통해 이달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그룹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롯데관에서 '벨리곰'의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 그래픽, 굿즈 등을 선보인다. 벨리곰은 커다란 곰인형 캐릭터로, 롯데월드를 비롯한 롯데 계열 브랜드의 공식 마스코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가장 먼저 롯데관 출입구에 3미터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해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차 등 전시물에 벨리곰 디자인 그래픽을 부착했으며, 롯데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로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도 벨리곰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기획은 벨리곰의 활동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전시,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벨리곰을 활용해 롯데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정지현 콘텐츠개발랩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소통해 온 '벨리곰'이 이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쇼를 통해 자동차 팬들과 만난다"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재미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6 13:37:35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