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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인삼농가 폭우 피해 최소화 '긴급구매' 결정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수확시기를 앞당겨 '긴급구매'에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삼 해가림시설 손상과 인삼밭 침수 피해를 입은 원주, 철원 등의 강원 지역과 김포, 여주 등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인삼을 조기 구매 해 농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처럼 폭우로 인삼밭 시설이 붕괴되거나 침수가 되면 인삼의 상품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수확을 해야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인삼을 수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KGC인삼공사는 지난 16일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최종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인삼밭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년근 인삼 수확 및 구매를 시작한다. 긴급구매 외에도 지난 19일부터 KGC인삼공사 직원들이 경기 여주지역의 폭우 피해 농가에 파견 나가 해가림 구조물 제거 등의 복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전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대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기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구매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농가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수도권 침수 피해 정관장 매장에 무상으로 피해 제품을 교환해 주고,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 부여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관장 펀드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번 호우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3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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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추석 기프트 대전' 열고 최대 41% 할인

간편한 선물 구매처로 각광받는 올리브영이 전방위 채널에서 추석 선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에서 추석 선물 아이템을 제안하는 '추석 기프트 대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기프트 대전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기능별 건강식품과 프리미엄 화장품, 고기능성 기초화장품 세트까지 80여 개의 상품을 선별해 최대 41% 할인한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는 사람이나 콘셉트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MZ세대 사이에서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만큼, 추석 선물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모바일 앱에서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0원 권을 증정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 가능하다. 또한 선물하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CJ ONE 포인트를 리워드로 적립해 주며, 행사 상품을 선물하기로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4일과 31일 오후 8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추석 특집 '올영라이브'를 진행, 부모님을 위한 기초화장품과 건강식품, 젊은 세대를 겨냥한 핸드크림 세트까지 다양한 맞춤형 선물을 소개하고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에서는 추석 기프트 상품 구매 시 감사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메시지 카드와 봉투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로는 ▲바이오힐보 ▲한율 ▲닥터지 ▲에스트라 ▲락토핏 ▲딜라이트프로젝트 ▲라운드어라운드 ▲브링그린 등이 있다. 올리브영은 "근거리 매장뿐만 아니라 모바일 선물, 라이브커머스, 즉시 배송 등 여러 편의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추석 명절을 겨냥해 트렌드와 실속을 다 잡은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자체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선물 시장을 공략해 왔다. 상품을 고른 후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 가능한 서비스로, 선물 받은 사람이 일반 배송과 '오늘드림' 즉시 배송, 매장 픽업 등 상품 수령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2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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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2022 한강조각 프로젝트 '낙락유람' 개막

서울 한강이 지상 최고의 지붕 없는 야외 조각갤러리로 변신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을 20일 부터 9월 21일까지 33일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뚝섬 한강공원 특설 실내 전시장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윤영달 K-Sculpture조직위원장(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 조각가와 미술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조각(K-조각)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K-조각이 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시민의 일상을 뒤바꾼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이번 전시가 시민의 삶에 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여년 전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를 뛰어넘는 예술의 매력과 동행하는 한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Frieze)'와 '2022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한 뚝섬 한강공원에 대형 야외 조각 전시회와 실내 전시회를 준비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조각가가 총출동했다. 김영원, 이점원 등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전강옥, 민성호, 김성복 등 최전성기를 맞은 중견 조각가들과 젊은 신진 조각가들까지 모두 힘을 모았다. 한국 대표 조각가 302명, 총 1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조각전인 만큼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평가되는 이유다. 한국적인 특색을 담은 전시주제 '낙락유람'도 특별하다. 아름다운 한강에서 멋진 조각작품을 관람한다는 의미에 두 차례 열리는 국악공연 낙락음악회까지 접목해 한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로 열린다. 흥겹게 거닐며 즐기는 낙락유람은 외국 방문객에게는 한국 예술 특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예술적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총괄하는 김성호 총감독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각 작품들을 글로벌 미술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 보이는 귀중한 기회"라며, "한국 조각의 아름다움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1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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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임직원 봉사단, '함께의 가치' 알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치킨 간식과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은 말복을 맞아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57개소에 약 3000여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지원 활동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앞으로 사회 및 집단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베푸는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공감 교육 등 레크레이션 교육,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교육 참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을 위한 바느질 작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3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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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홈타운 청주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오비맥주가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두영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은 읍면동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15명에게 100만원씩 후원할 예정이다.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청주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비맥주가 현재까지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5000만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코로나19,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 피해 지역 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3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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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너무 많은 광주' 마침내 대기업 유통 인프라 입성할까

유통 공룡들이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쇼핑몰 개발계획을 경쟁적으로 구체화하고 있어 수년만에 광주에 대기업 유통 인프라가 구축하는 데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7일 광주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세우고 기존 광주신세계 리뉴얼을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현대백화점그룹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추진한다고 알린지 한 달 여 만이다. 롯데그룹도 광주시 일대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 대기업들의 잇따른 광주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과거 지역시민단체와 행정·정치가들의 반발로 계속해서 실패했던 대기업 유통 인프라에 대한 지역민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신세계그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완공목표 시기 등은 미정이나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국내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 파크(Art&Culture Park)'로 만들 예정이다. 신세계 측 추정에 따르면 스타필드 광주와 광주신세계를 통해 5만5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발생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약 31만㎡에 더현대 광주 출점을 예고했다. 서울 여의도에 명물로 자리 잡은 '더현대 서울'보다 발전된 형태로 건립하고 남은 부지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규모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직 산업 문화유산을 기리는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명명하고 고객의 경험에 축을 둔다고 알렸다. 롯데쇼핑은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는 없으나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는 있으나 입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1월부터 전라도 일대 기존 롯데마트를 리뉴얼해 창고형 할인점 롯데마트맥스(MAXX) 송천점·상무점·목포점을 차례로 열었다. 롯데쇼핑은 "창고형 할인점이 자리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라도 지역 개발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유통대기업이 유독 광주시에 눈독을 들이는 데에는 광주·호남 지역이 인구 수에 비해 쇼핑지구가 크게 발달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큰 것은 물론, 현 정부 들며 개발이 추진될 만한 배경이 조성된 데 있다. 광주시는 15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일대 전라도 지역의 주민들까지 끌어들이지만, 수년간 잇달아 백화점 확장 계획 등이 무산됐다. 이 탓에 현재 광주에는 지난 1월 롯데마트맥스가 들어서기 전까지 창고형 할인점은 물론 면세점, 국제규모 특급호텔 등이 없는 상황이다. 광주 일대에 대기업이 주도하는 유통인프라가 부족한 데에는 반기업·반자본 정서가 강한 일부 시민단체의 격렬한 반대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2015년 광주신세계가 이번에 발표한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 파크'와 유사한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시민단체와 자영업자들의 반대로 좌절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보존 등을 내세운 지역시민단체와 행정·정치가들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계획,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임동 전 방직공장 단지 재개발 사업 등에 손을 대면서 해당 사업들이 16, 17년 동안 공회전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립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백지화에도 간신히 건립이 추진돼 2002년 최초 승인·고시 후 16년만인 2019년 첫 삽을 떴다. 이번에 신세계그룹이 밝힌 어등산 등지와 현대백화점그룹이 낙점한 구 방직공장 부지 모두 15년 이상 개발 계획이 흐지부지하며 놀던 땅이다.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남지역 일대의 인프라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큰 수준이다. 지난해 평범한 카페 사장이었던 배훈천씨는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를 조직해 7월 660명의 서명을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배훈천 광주시민회의 대표는 "어떤 사안이 생기건 찬성과 반대는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찬성과 반대가 있으면 건전한 토론의 과정을 거치고 결론이 나야 하는데, 그동안 일부 이익단체들과 광주시, 특정당 관계자들이 (복합쇼핑몰 유치를)'갈라치기'라고 주장하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 식으로는 몰아갔는데 이는 대단히 패권적인 태도다"라고 주장했다. 지역관계자들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지역을 찾아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언급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간담회까지 열면서 비로소 유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배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는 대기업 유통 인프라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 한다는 인식이 있었고, 이를 근거로 유통산업발전법이 나왔다"면서 "그러나 2010년 경 만들어진 유통산업발전법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변한 유통 환경을 따라잡지 못했다"며 이번 유통 대기업들의 광주시 복합쇼핑몰 추진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6:04: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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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햄버거·샐러드 시장 공략 결실…관련 매출 성장세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7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 업체 대상 식자재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 빠르게 업종 특화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 결과다. 밀·비즈니스 솔루션은 고객사 성공 지원을 목적으로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안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을 선점하고자 전략적 상품 구성과 고객사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짐육, 훈제연어, 유럽채소 등 신선식품부터 버거 번, 베이컨 등 가공식품까지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닭가슴살, 칵테일새우 등 인기 식자재는 PB 상품으로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한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약 5천여 가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사 맞춤형 상품 및 컨설팅도 성과를 견인했다. 자회사인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 기업 송림푸드 등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의 메뉴 규격에 맞는 샐러드 믹스, 소스 등을 제공한다. 메뉴 시연회, 점포 운영 매뉴얼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서비스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CJ프레시웨이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번패티번'에 식자재 200여 가지를 공급하고 있다. 번패티번은 유기농 탕종 브리오슈, 저온 숙성 비프 패티 등 프리미엄 식자재만을 사용한다. 매장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등 소위 '핫플레이스'에 자리 잡아, 트렌디한 공간과 메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번패티번 전용 다짐육, 브리오슈 생지 등 맞춤형 상품뿐 아니라,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매장 운영 및 메뉴 컨설팅 등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을 도왔다. 지난달 번패티번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해 햄버거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 50여 개의 토스트 및 베이글 전문 브랜드 '쉬즈베이글'도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다. 쉬즈베이글의 토스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4가지 치즈와 풍성한 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양배추, 토마토, 치즈, 소스 등 다양한 상품을 쉬즈베이글 전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일단위로 시세에 맞는 가격대로 공급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경기 회복에 힘입어 5조원이 넘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메뉴 레시피 개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세컨드 브랜드 론칭 지원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원스톱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 성장에 발맞춰 해당 시장을 겨냥한 상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빠르게 수립하고 실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 경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8 15: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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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유통업계, 과감한 투자와 사업 다각화

유통업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사업 다변화와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영역 구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진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는 최근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200억원을 출자했다. 마인드마크는 2020년 4월 설립된 콘텐츠 회사로,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과 투자·배급 등 영상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출자한 총 금액은 560억원이다. 설립 당시 260억원을 출자했고, 지난해 3월 100억원을 추자 출자했다. 그리고 올해 200억원을 출자한 것. 신세계는 유통기업으로 굳어진 이미지를 벗고 콘텐츠·기술 등과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하겠다는 각오다.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마인드마크는 통신사 KT의 콘텐츠 계열사 '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업무협약(MOU)를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제작,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OTT 서비스 '시즌'에서 공개한 '크라임 퍼즐'이 그 결과물이다. 신세계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자체적으로 지식재산권(IP) 발굴, 개발, 제작 판매체계를 벨류체인으로 구축해 IP를 비즈니스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카테고리를 영화 투자·배급으로 넓힐 방침이다. 앞서 4월 개봉한 설경구 주연의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배급을 담당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의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외부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수익성 다각화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수익성이 예상된다면 과감하게 뛰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중견 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의 자회사 이안GT는 미국 셰프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 오픈했으며, 침대회사 시몬스는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매장'에 햄버거 전문점을 열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의 외관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샤퀴테리숍(육가공 식품 판매점)'을 연상시킨다. 침구류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으며 개성 넘치는 굿즈들로 가득하다. 특히 2층에 문을 연 햄버거 전문점은 부산의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과 손잡고 오픈한 것으로,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온 특제 번과 1등급 한우 패티, 풍미 가득한 치즈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 버거샵은 오픈 초기 4주 연속 햄버거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홈쇼핑 업계도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홈쇼핑업체들의 사업다각화 이면에는 홈쇼핑의 TV 방송 매출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이 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V홈쇼핑 7개사의 전체 매출 5조8551억원 가운데 방송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4%(3조115억원)로 집계됐다. 2017년 63.7%를 차지했던 방송 매출의 비중은 2018년 60.5%, 2019년 56.5%, 2020년 52.4%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TV 영향력이 줄면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사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황금채널을 차지하기 위한 자릿세 개념의 송출 수수료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7개사 TV홈쇼핑 업체의 송출 수수료는 2014년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019년 1조5497억원, 2020년 1조6750억원, 지난해 1조8074억원까지 늘어났다. 송출수수료가 방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36.8%에서 지난 2020년 54.2%로 상승하며 이미 절반 이상을 넘긴 상태다. 이에 업계는 탈TV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신 모바일과 미디어 플랫폼 확장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 전개에 나서는 모양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영화, 미술품, 공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맞춤 콘텐츠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와 사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5월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전문관을 열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 방송 채널로 판매하지 않는 대신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브랜드는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한다. 친환경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 역시 홈쇼핑 대신 백화점과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CJ온스타일에서 전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라이브쇼' 누적 주문 금액은 1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TV 시청자 수는 줄어들고, 송출수수료에 대한 부담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인 셈이다. 스타트업 투자로 미래 성장성을 내다보는 기업들도 있다. 지난해 배달앱 '요기요'를 인수한 GS리테일은 올초 푸드 스타트업 '쿠캣'을 550억원에 인수했다. 쿠캣은 미디어 채널 '오늘 뭐 먹지'와 이커머스 '쿠캣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5월부터 쿠캣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6월 쿠캣 베스트 상품 24종 판매를 시작으로, 8월에는 33종까지 확대했고 일평균 매출 실적은 6월 대비 8월에 42.7%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쿠캣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연내 쿠캣 상품을 현재보다 20여 종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LF는 신규 자회사 'LF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한 바 있다. LF인베스트먼트는 현재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등록을 추진중이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투자규모를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에 본격 투자할 방침이다. LF 관계자는 "LF는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설립을 추진 이유를 내부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하고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CJ그룹 지주사인 CJ는 씨앤아이레저산업으로부터 타임와이즈인베트스먼트 지분 100%를 221억원에 인수, CVC를 설립한다. 사명도 'CJ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한다. CJ는 CJ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신규 출자, 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힘쏟는다. CJ는 지난해 11월 중기비전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 전략을 밝힌 후 유망 스타트업 지분투자와 협업을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팬덤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사업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에 주도적으로 출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스타트업 투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투자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자회사를 만들거나 사업팀을 구성하는 것보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8 15:31: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