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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사고에 유통업계 안전불감증 도마 위…'중대재해처벌법 1호' 될까 초긴장

최근 한달 사이에 유통업계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면서 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지난달 15일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같은 달 23일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손 끼임 사고를 당해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사고 이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국민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미흡한 대처에 논란이 일면서 제품 불매 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서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것이 알려지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2일에는 농심 부산공장에서 작업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피해자는 라면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회전하는 기계에 옷이 끼이면서 팔도 함께 들어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가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농심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생산동 전체 작업을 중단하고 전 직원을 철수시킨 뒤 경찰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828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해도 충분히 예방가능한 재래형 사고는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떨어짐 351명(42.4%)', '끼임 95명(11.5%)' '부딪힘(72명)', '깔림·뒤집힘(54명)', '물체에 맞음(52명)' 순이다.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했다. 5~49인 사업장이 352명, 5인 미만이 318명으로 전체 사망자수의 80.9%를 차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고사망자 수는 168명에서 158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고 발생이 잦자 유통업계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SPC 사태에서 봤듯 불매운동 등 그 파장이 크고,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만큼 '1호' 꼬리표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부분 기업들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재점검 작업을 벌이는 등 조심하는 분위기다. 롯데쇼핑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바꿨고, 별도 안전관리팀을 신설해 전문가들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엔 안전 관련 사항들을 자체적으로 점검했지만, 최근엔 외부 기관을 통해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전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내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례로 이마트는 모든 매장에 안전관리자가 근무하고 있고, 기존 안전관리팀과 품질관리팀을 하나로 모아 '안전품질담당' 부서를 신설, 임원급 조직으로 격상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 8월 전 점포에 안전관리자 배치를 완료했다. 안전관리자 직접고용 의무사업장인 본사와 백화점 점포는 물론, 법적 의무가 없는 점포에도 모두 배치했다. 그럼에도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발생한 화재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점포별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여러 사고 이후 경각심이 커지면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사전 안전교육과 시설물 점검으로 근로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3 14:5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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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오뚜기 '쉐이크 앤 팬' 2종 外

◆오뚜기 '쉐이크 앤 팬' 2종 오뚜기가 기존보다 용량을 더 늘리고 반죽의 점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쉐이크 앤 팬'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쉐이크 앤 팬'은 홈베이킹으로 인기가 높은 '핫케이크믹스', '와플믹스' 2종으로, 용량을 기존 150g에서 250g으로 늘려 더욱 넉넉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반죽의 점도를 바꿔 식감이 촉촉하면서도 용기에서 잘 흐르는 최적의 반죽 점도로 개선했다.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향이 어우러지는 '오리지널 맛'으로, 충분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거품기, 계량컵, 반죽 그릇이 필요 없고, 우유만 넣고 흔들어 반죽을 만든 뒤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할 수 있어 조리부터 설거지까지 매우 간편하다. ◆하림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100% 국내산 다시마와 멸치, 야채만으로 우려낸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외식물가 부담으로 늘어나는 홈쿡족을 위해 간편하게 요리의 풍미를 높여줄 만능육수 신제품을 선보인 것. 하림의 '순수한 다시마야채멸치육수'는 완도산 다시마와 삼천포산 멸치를 비롯해 양파, 마늘, 대파, 표고버섯 등 야채까지 국내산 재료만 엄선해 깔끔하게 우려낸 제품이다. 합성첨가물, 향미증진제 등을 일절 첨가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소금을 넣지 않아 짜지 않다. 황태국, 콩나물국, 어묵탕, 잔치국수 등 국물요리는 물론 장조림, 두부조림, 연근조림 등 반찬류를 만들 때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다. 초고온(UHT) 살균 공법으로 멸균해 개봉 전까지 실온에 보관해도 신선함이 유지된다. 뚜껑 달린 테트라팩에 담겨있어 사용 후 남은 육수는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기에 편리하다. ◆제일약품 당뇨병 치료제 '테네필' 제일약품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네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과 '테네필플러스(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을 출시해 당뇨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제일약품은 당뇨병 치료제인 '테네필'과 '테네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네필은 체내에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DPP-4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된다. 테네필의 주요 성분인 테네리글립틴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DPP-4 억제제 중 하나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DPP-4 억제제 중 짧은 기간 내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신속하게 낮춰주며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에 대한 조절없이 처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네필플러스'도 오늘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DPP-4 억제제 이외에도 SGLT-2 억제제, 티아졸리딘디온(TZD) 등 다양한 계열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3 14:16: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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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bhc, BBQ에 부당이득금 돌려줘라"…bhc "판결문 검토 후 항소"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 대해 법원이 BBQ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 15부는 2020년 2월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판결에서 bhc의 계약위반행위를 인정하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hc가 부당하게 편취한 이익 71억600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 전액 배상하라고 3일 판결했다. 이번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의 원인이 된 물류용역계약과 상품공급계약은 지난 2013년 6월 bhc가 분리매각 될 당시 bhc가 BBQ에 공급하는 물류용역서비스 및 상품공급에 대해 양사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체결한 10년 기간 장기계약이다. 계약조항에는 양사간 최소한의 보장 영업이익 기준을 정해 bhc 영업이익이 그 기준에 미달할 경우 BBQ가 bhc에 손실이익을 보상해주고, bhc 영업이익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bhc가 BBQ에게 초과이익을 반환해주기로 하는 양사간 계약의무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BBQ는 "bhc가 2013년 6월 계약체결 이후 매년 정산하게 돼 있는 의무를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2017년 계약해지시까지 단 한차례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원은 외부 감정인을 통해 객관적으로 감정한 사실을 기반으로 bhc가 계약위반 및 부당이득을 편취한 사실을 인정하며 bhc에 부당이득금 71억6000만원과 기간별 이자를 BBQ에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이날 BBQ 측은 "법원의 이번 부당이득금 반환 판결은 그동안 bhc가 BBQ를 상대로 얼마나 심각한 계약위반행위와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저질렀는지를 시사한다"며 "bhc의 계약해지행위 및 부당이득편취행위를 인정하고, BBQ가 제기한 청구액 중 71억6000만원을 인용해준 재판부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금일 판결에 대해 계약위반 이유의 손해배상 판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bhc 측은 "이번 판결은 2013년 6월 계약체결 이후 2017년 계약해지시까지 BBQ가 bhc와 사이의 물류용역계약과 상품공급계약 규정에 따라 '과거 물류대금과 상품대금을 산술적으로 정산'하는 소송이며 계약위반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명한 판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BBQ의 과도한 정산 금액 주장을 상당 부분 배척했다"며 "bhc도 판결문을 검토한 후 잘못 산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금일 선고된 사건은 2017년 BBQ의 부당한 계약해지에 대해서 bhc가 제기한 부당계약해지로 인한 손해배상소송과는 별개의 소송"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3 14:0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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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마트 발주 서비스

지역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의 개발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가맹마트와 공급사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권고발주 서비스'는 유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의 상품 발주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지역마트의 발주 업무는 매장별로 취급하는 1만~3만개의 상품 각각에 대해 전화나 팩스 등의 수작업이나 공급사 영업사원의 방문 제안에 의존해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매장 현장에선 인기상품이 조기 결품되는 걸 모르고 장기간 방치해 단순히 해당 제품의 판매 기회를 상실하는 걸 넘어서 고객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대로 매장을 방문한 공급사 직원의 과잉 발주에 응했다가 불량 재고로 남거나 매대 공간의 비효율성을 초대하는 경우도 있다. 마트 입장에서 방문 고객이 찾는 상품이 없거나, 필요 이상의 상품이 창고나 매대에 쌓여 있는 것은 고객 이탈, 재고비용 증가 등을 가져온다. '권고발주 서비스'는 토마토솔루션 매장의 상품별 실시간 재고를 추정하고, 기존 발주 이력, 주문 납기 기간 및 상품별 판매량을 추적해 매장 담당자에게 매일 상품별 적정 발주량 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트 측은 안전재고 확보를 통한 '결품 감소', 'MD공간 확대', 불필요한 '재고비용 감소' 및 '발주시간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2-11-03 08:35:1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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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高)·참사… 4분기 유통업계 매출 '먹구름'

4분기 유통가 매출을 두고 우려가 가득하다. 백화점 업계 가을 정기세일을 거쳐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광군제, 블랙 프라이데이, 12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4분기 쇼핑대목은 유통기업의 한 해 매출을 좌우할 정도다. 특히 올해는 카타르월드컵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있어 기대가 컸다. 그러나 올해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달 있었던 이태원 핼러윈 참사까지 더해져 유통가는 말 못할 시름을 앓고 있다. 이에 업체들은 지난 초여름부터 고물가 사태의 수혜를 입은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을 이어가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1(2020=100)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6.3%를 기록한 후 9월까지 미미한 하락세를 보이던 물가가 다시 상승했다. 유통가 향후 매출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는 농산물이 7.3%(채소류 21.6%, 축산물 1.8%), 수산물 6.5%, 외식 물가 8.9% 상승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까지 6.5% 오르면서 4분기 소비심리 위축이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을 방어할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고 본다. 특히 '데이' 마케팅이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불편하고 억지스럽다는 식의 고객들의 불만이 감지돼 더욱 조심스럽다. 유통가는 핼러윈 참사 직후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을 대부분 취소했다. 이어 11월 말까지 예정했던 이벤트와 행사, 데이 마케팅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잠정연기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와 롯데는 맞불 놓듯 같은 기간 연 그룹 통합 행사 '쓱데이', '롯키데이'를 취소하고 백화점 외부 단장 행사까지 잠정연기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명동 본점의 크리스마스 외벽 장식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했고 현대백화점 또한 크리스마스 점등 이벤트를 중단했다. 유통업계 관계자 A씨는 "사회 전반에 핼러윈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슬픔과 애도가 이어지고 (우리)기업 또한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며 "몇 개월 준비한 행사 또한 잠정 연기 된 상태고 행사 개최 여부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예정인데 여타 기업들 또한 비슷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반면, 반사 이익을 기대하는 품목도 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6%를 넘나들던 6, 7월 편의점 도시락 매출과 도시락 반찬으로 각광 받는 상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 이러한 현상은 편의점, 마트, 외식업계 전체에서 나타났다. 지난 7월 이마트24의 도시락과 조리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39% 올랐는데 판매율이 급격히 늘어난 지역은 오피스 상권(68%), 독신주택가(54%)로 나타났다. '가성비' 식사 메뉴가 주를 이루는 한솥도시락도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같은 기간 한솥도시락에서는 오피스 상권의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약 15% 늘었다. 마트업계에서도 델리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홈플러스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6월18일~7월17일 델리 코너의 오전 11시~오후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급증했다. 물가 상승률에 따라 마진율이 계속해서 줄어들다 보니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도 계속 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가격 저항선과 마진율, 납품가 등을 적절히 밸런스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업계 고민이 크다.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한 때 델리 상품에서 매출 상승 효과를 본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품 가격 책정 시 통상 '얼마면 사겠는지' 즉, 가격 적정선에 대해 조사하고 가격을 정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가격을 너무 낮추려다 보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재구매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을 무작정 낮추진 못한다"며 "원재료를 대규모 물량으로 사전 확보하고, 제반비용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마련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원재료 작황과 인건비, 유류대, 환율 등 요소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인데, 현재 모든 요소들이 총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 B씨는 "데이 마케팅이 축소되고 객단가가 낮아지면서 매출 하락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상품군은 연말연시 분위기대로 '특별함'을 강조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가성비를 강조한 품목을 중심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 납품기업은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전이 큰 매출 상승 효과를 보기 때문에 관련 행사는 조촐하게나마 진행할 예정이다"고도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2 15:53: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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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시장 무서운 성장세 …건기식부터 취미도 구독하는 시대

공유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 모델로 구독경제가 떠올랐다. 공유경제가 이미 생산된 제품을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이었다면,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경제모델이다. 최근 일상 속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교육부터 엔터테인먼트, F&B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구독 서비스 플랫폼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실제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20년 40조원으로 집계된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약 100조원으로 약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즉석밥 'The미식(더미식) 밥'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백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현미밥 등 더미식 밥의 종류와 양을 선택하고, 배송 시기를 정하면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주기 때문에 필요한 제품을 매번 사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건강 분야 구독 서비스도 급부상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잘알려진 아이허브는 국내 구독경제 성장을 눈여겨 보고 지난 9월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건강기능식품부터 식료품, 퍼스널 케어 제품까지 1만80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1~6개월 주기로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1만여명으로 론칭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아이허브 측은 올해 말까지 정기배송 구독 한국 회원이 5만명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뇨 인구가 2000만명 가까이 집계되고 당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식품업계는 당류 및 나트륨을 낮춘 식단 서비스 플랫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3월 론칭한 '그리팅 당뇨식단'의 구독자 수는 매월 평균 15%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고객 증가뿐 아니라 재구매율도 54%를 넘어섰다. 풀무원도 지난 7월 '디자인밀 당뇨케어 밀 플랜'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신규 회원이 매월 평균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다. 퇴근 후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기계발과 취미생활도 구독 서비스로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지난 8월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론칭했다. 매달 2만원이 안되는 구독료를 내면 25개 카테고리 4000여개의 클래스를 어디에서나 원하는 대로 들을 수 있다. 지난달 1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차트 1위, 전체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구독 경제 시장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다수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윤택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서비스 발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5:2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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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충북 백봉초에 치킨 전달…아이들에게 추억 선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청주복대점 패밀리(가맹점주)가 참석해 봉사를 나눔을 진행했다. BBQ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5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신청자인 백봉초 교사들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시를 엮은 동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하기위해 사연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아이들의 출판기념회에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의 기억이 훗날 어린시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되어 소중히 간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받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전달식으로 4회째를 맞았다. 앞으로도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전국 오지나 산간, 섬 등으로 확대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4:28:18 신원선 기자
오에스피, 반려동물 탈수 예방 물질 관련 특허 취득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OSP)는 반려동물 탈수 예방을 위한 전해질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식 특허명칭은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포함하는 동물의 탈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다. 해당 물질은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전해질, 비타민, 아미노산 및 당류를 빠르게 공급해 탈수현상이 발생한 반려동물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탈수를 예방한다. 반려동물은 음식물을 통해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체액 불균형으로 탈수 증세가 발생할 수 있고, 요로결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다. 수분섭취를 보조하기 위해 전해질 함유 이온제품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섭취하는 일반제품의 경우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에게 나트륨 이온중독현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물질개발이 필요했고 당사가 자체 R&D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당사는 이번 특허물질을 단순 발포제로 상용화할 뿐만 아니라 반료동물용 음료·간식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자체 R&D 역량을 통해 개발한 전해질 함유 물질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향후 고기능성 반려동물용 식품 개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반려동물 질병예방을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경쟁사와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고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2 11:16: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