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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수주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 백현지구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최대 60일의 협의기간을 거쳐 내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강남 코엑스의 1.4배, 마곡 마이스의 2.5배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6조3000억원 규모다.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오는 2025년 착공에 나서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태영건설은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55: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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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호국보훈의 달 공군 유가족 지원

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을 전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공군 출신인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이 언급됐다. 하지만 군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은 대가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했다. 부영그룹은 이번에 기부한 100억원 이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희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41: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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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부산시,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현대건설은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하기 위해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로 총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6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BTO(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최초 제안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5년이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승학터널이 개통되면 북항 재개발과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등 부산시가 추진 중인 서부산권 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엄궁대교나 장낙대교와 연결되어 부산 원도심과 창원을 30분대로 단축하는 등 부산시 광역 물류?교통망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핵심 교통망을 완성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당사가 가진 첨단 기술력과 시공역량을 모두 발휘해 부산 엑스포와 가덕신공항을 연계하는 서부산의 가장 빠르고 안전한 간선로를 완공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40: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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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KLPGA 2023 롯데오픈’서 브랜드 컨셉 부스 운영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오는 4일까지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골프공, 골프장갑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가치와 골프의 공통점인 '클래식'에 주목해 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재미있는 체험과 사진 촬영, 풍성한 경품까지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40: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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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전자 분석 기반 올라이프케어 개발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생명공학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 기업 마크로젠 등과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생명공학·정밀의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의 기술융합을 통해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유전자 검사 장비 및 특화 솔루션 제공 ▲유전자 검사 서비스 특화 항목 구성 ▲미래형 건강 주거모델 공동개발 등 유전자 분석과 연계한 현대건설 라이프케어 서비스 발굴·적용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개별 건강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모델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리빙(Health Living)·웰니스(Wellness)·메디컬(Medical) 3개 분야의 솔루션을 발굴해 적용할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물리적인 변화를 거듭해온 주거공간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그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39: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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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진단] 부동산 시장 전망은?

최근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1년여의 하락세를 끝내고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일어나지 않았던 '거래절벽' 현상도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연착륙 정책이 시장에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의 하락폭은 줄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거래량은 당분간 조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자부담, 경기둔화 우려, 차익 기대 심리 저하, 일부지역의 공급과잉 부담 등으로 서울 등 대기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제한적인 시장 회복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효과와 15억원 대출제한 폐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지난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반등했다"면서 "추세적 상승세보단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소진되면 분위기가 다소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지방의 경우 지난 4월 잠정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어 지역별 편차가 크다"면서 "높은 기준금리, 역전세난, 경기침체, 미미한 통화량(M2) 팽창, 소득 대비 집값의 고평가 등을 감안할 때 V자형 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어떤 유형의 회복세를 보이든지 큰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바닥론' 아직 일러…조정세 지속 현재 주택시장은 집값 낙폭 축소와 거래량 증가 등 다수의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2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5%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0.01%에서 0.03%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5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8로 전주(83.1)보다 0.7포인트(p) 상승하며 지난 4월 넷째 주(80.3) 이후 5주째 지수 80선을 넘겼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7로 전주(78.4)보다 2.3p 상승하며 지난 2월 넷째 주(66.3) 이후 12주째 회복하는 모양새다. 이 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건 지난해 9월 셋째 주(79.5) 이후 8개월 만이다. ◆ 규제완화 효과 곳곳서 나타나지만…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분기 부동산 규제완화(규제지역 해제, 1.3대책, 공시가격 하락 등),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으로 부동산 규제가 크게 완화됐다"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위축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크게 둔화하면서 지난해 말보다 주택 거래가 다소 개선되고 가격의 낙폭도 둔화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보다 주택 매매 거래량이 일부 증가하는 등 신저가 비중은 작아지고, 신고가 비중이 다소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1분기 부동산 규제완화에 힘입어 급매물이 소화되자 다소 상승한 매매호가에 매수 거래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주택 거래량 증가 외에도 청약경쟁률과 미분양 수치, 대출 금리, 정부 정책과 규제 환경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 움직임이 확인되는 만큼 이제는 주택 시장 연착륙 관점에 무게 중심을 두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도 있어 다소간의 주의도 필요하다. 오는 6월 예정된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872가구로 이달 1만6348가구 대비 크게 늘어난다. 입주 물량 증가는 전세시장의 하락 압력으로 작동하는 만큼 매매시장도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일반적으로 전세보증금 상환이 어려운 임대인들은 마음이 조급해지면 급매물 형태로 보유주택 매각에 나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 2030 매수세 다시 증가세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과 함께 정부의 규제 완화 혜택을 챙기려는 수요로 20·30세대의 주택 매수세가 다시 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보면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만8926건 중 20·30세대가 매입한 거래가 1만222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31.41%로, 지난 1월(29.85%)과 비교하면 1.56%p 높다. 서울 지역에서 20·30세대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61건으로 전체 거래량(3234건)의 35.90%를 차지하면서 전달(34.73%) 대비 1.17%p 증가했다. 30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32.75%로 지난해 5월(31.1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함영진 랩장은 "올해 전국 1~2월 총 주택 매매거래량 중 20대 거래비중은 4.84%로 지난해 5.98%보다 낮고 30대의 매입비중이 22.3%로 전년 18.17%보다 개선된 상황"이라며 "관련 세대의 거래 총량은 과거보다 낮은 상황이고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실수요자의 유입 영향이 컸다고 보여진다. 당분간 금리와 시세차익 기대 저하로 큰 폭의 거래비중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발 빠른 대처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부동산 규제안의 입법 통과를 주문했다.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국회에 계류돼 있는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 아파트 매입임대사업 허용,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단기양도세율 인하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법률의 입법화가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함영진 랩장은 "전세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꾸준한 제도 개선과 미분양 총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시장의 안전이라는 것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고 안정을 꾀하는가도 중요하다"면서 "현안 분석과 당장의 대책이 주를 이루지만 정부는 중장기적 미래에 대한 계획을 잡고 부동산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전했다.

2023-05-31 14:51:5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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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DL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DL건설과 협력사간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최우수 파트너사 10곳, 우수 파트너사 40곳 등 총 50개 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안전, 환경, 품질 분야의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과 제도를 함께 소개했다. DL건설은 최우수 협력사에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 상품권 및 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동반성장 포인트를 지급한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DL건설의 동반성장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7: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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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연구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플랜트 등 사업부문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를 활용한 '공정 배관 계장도(P&ID·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 자동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AI 딥러닝(Deep Learning) 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을 기반으로 P&ID를 인식해, 배관 및 계장 목록과 CAD 도면 등의 산출물을 자동생성 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등의 도면을 이용한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내 사업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 내 스마트 건설 기술 통합개발을 담당하는 스마트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타 사업 영역에서도 도면 및 이미지 인식 기술 활용을 검토하는 등 기술 확장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AI 설계 자동화 외에도 '스마트 시공 기술', 'OSC&모듈러 기술',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7: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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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 추진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w)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감사인사를 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면서 "대우건설은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을 통해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아르카닥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도 예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실행에 대해 대우건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며 고속도로, 수처리, 담수화, 가스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리, 신재생 에너지 자원 분야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제파트너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분야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 과정에서 정원주 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아르카닥(Arkadag) 신도시 방문을 승인받아 아르카닥 시장의 안내로 직접 신도시를 순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도시 2단계 사업에서 대우건설의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견도 전달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2건의 비료공장 건설사업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 사업 등으로 현지화를 추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앙아시아의 거점시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6:1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