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소액주주 보호 요구 봇물...주총 풍경 달라지나

최근 '소액주주 보호' 요구가 봇물터지듯 제기되면서 상장사의 주주총회 풍경이 달라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 활성화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올해도 상장사들은 한날한시에 대거 주총을 개최하며 소액주주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았다. 올 들어 삼성전자, 현대차 등 12월 결산 상장사 116곳이 지난 14일에 한꺼번에 주총을 개최했고 오는 21일에도 무려 662개 상장사의 주총이 몰려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총의 집중이 주주들의 참여를 어렵게 해 기업 주도의 의안 통과를 수월하게 한다고 봤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측은 "금융당국의 행정 편의주의도 이를 부추긴다"며 "사업보고서를 주총 승인 이후에 제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규정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소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지에서 주총은 보통 두 달에 걸쳐 나뉘어 열린다"며 "우리나라와 달리 사업보고서를 주총 전에 주주들에게 미리 공개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주총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보고서가 주총 전에 발표되면 주주들도 내용을 자세히 살펴 의결권을 합리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주총 쏠림 현상이 개선되지 않는 배경에는 소액주주들의 무관심도 한몫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연구소는 "외국에서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투자자 소송이 잦은 데 반해 국내에서는 기관에 문제제기를 하는 개인이 없다"며 "장기투자를 유도해 개인의 관심도를 높이고 전자투표를 도입해 소액주주의 주총 참여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액주주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전자투표제는 기업들의 집단 거부로 외면받고 있다. 전자투표제는 주총에 참석할 수 없는 주주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우리나라에는 2010년 도입됐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주총을 앞두고 전자투표제를 신청한 일반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페이퍼컴퍼니인 선박투자회사 6곳과 국내 상장 중국기업인 씨케이에이치 1곳 정도만 이를 활용하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내년에 '섀도 보팅'이 폐지될 예정이므로 전자투표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섀도 보팅은 미참석 주주들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하고 의안결의와 정족수를 정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수 경영진이나 대주주 중심으로 주총 상정 안건을 통과시키는 데 악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송민경 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섀도 보팅 폐지를 앞두고 기업들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한편, 주총도 서로 다른 날짜에 분산 개최해 주주들의 참석률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3-18 15:41:0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동양증권 사장 "새 브랜드 통해 과거 DNA 되살리겠다"

서명석 동양증권 대표이사는 "대만 유안타증권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와 만나 동양증권의 DNA를 되살리고 과거의 모습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무건전성이 훌륭한 대주주가 들어오게 됐다"며 "동양증권의 신뢰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훼손돼 있지만 이번 인수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리테일, 투자은행(IB), 채권영업에 강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동양사태의 피해자들에 대해 판매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동양그룹의 소중한 고객들이 그룹 법정관리 신청의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며 "동양 임직원들은 금융감독원에서 진행하는 피해자 배상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동양사태 후 고객 예탁자산 대거 이탈,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거래 단절, 지속적인 대규모 영업적자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서 대표는 "이후 동양증권의 거의 모든 영업이 중단되다시피하면서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게 됐다"며 "임원 절반 이상을 내보냈고 희망퇴직으로도 예상보다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나갔다"고 말했다. 구조조정 후 동양증권 조직은 59팀에서 38팀으로 통폐합됐고 지점도 116곳에서 88곳으로 줄었다. 임원은 39명에서 18명으로 절반 이상(54%) 감축됐고 희망퇴직 신청에 650명이 몰렸다. 동양사태에 대한 비난여론을 감안해 희망퇴직 재원은 임직원 급여를 10~50% 삭감해 마련했다. 동양증권 측은 "오는 6월 만기가 돌아오는 동양증권의 1500억원 규모의 사채 상환 이전에 금융위원회가 대주주 변경을 승인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금융기관으로서 존립 자체가 불확실해질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금융위가 변경승인을 하면 유안타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동양증권의 잠재적인 재무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양증권은 오는 5월 중 금융위 변경 승인이 나는대로 구주 및 유상증자 신주대금 납입을 마치고 매각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 대만 1위 증권사로서 범중화권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유안타증권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동양증권 측은 "유안타증권의 지난해 9월 연결 기준 자산은 31조3000억원, 자기자본은 5조8000억원으로 높은 신용등급(AA-)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며 "이번 인수로 유안타증권은 기존 영업권인 홍콩, 중국 등 범중화권과 한국의 자금 및 상품을 결합하고 향후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일본 시장까지 진출할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위안화 관련 금융투자상품이 한국에 유연하게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근우 경영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중국 시장에서도 이례적으로 지분 투자 51%를 받은 증권사"라며 "위안화 등 각종 중국 관련 금융투자상품과 한국 시장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서 대표는 "동양증권을 30년 넘게 다녔는데 더 이상 동양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지 않게 됐다"며 "지난 몇달간 동양증권에 대한 신뢰가 산산조각났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유안타증권을 통해 새로 출발하는 동양증권이 심기일전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4-03-18 14:38: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하이투자증권, ELS 2종·D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9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ELS 2종과 DLS 1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에서 'HI ELS 456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2.5%(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5%의 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다. 'HI ELS 457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 EURO STOXX 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4.0%(연 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8.0%의 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다 'HI DLS 47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WTI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DLS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33.6%(연 1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1.2%의 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이나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2014-03-18 09:45: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