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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아시아 자산운용업계에 '펀드넷' 소개

한국예탁결제원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자산운용업계를 대상으로 자체 인프라인 '펀드넷'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전날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자산운용협회(AOIFA) 제19차 미팅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의 자본시장 현황과 자산운용산업 인프라인 펀드넷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펀드넷은 예탁원이 2004년 도입한 인프라로서 자산운용산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투명성을 지원한다.

자산운용사들은 펀드넷을 통해 매매정보, 운용지시를 전달하고 펀드별 예탁결제업무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행하게 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펀드넷처럼 광범위한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사례가 없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펀드넷의 우수성을 알려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며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등 역내 국가들에 대한 펀드넷 시스템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OIFA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자산운용협회의 모임체를 말한다. 매년 연차 미팅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해 자산운용업의 발전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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