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삼성화재, 목표주가 30만원으로 하향-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삼성화재가 올해 지난해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올릴것으로 내다봤지만 그 증가폭은 예상을 밑돌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조정 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측은 삼성화재의 2014년 당기순이익을 814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원수보험료도 17조6000억원을 달성,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목표주가 하향의 이유는 2014년 수익 예상이 8.0%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4-02-18 08:49:18 박정원 기자

현대해상, 앞으로 기상도 맑음-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지난 분기 당기순이익은 다소 하락했지만 2014년 순익은 20.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3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승희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보험료 인하 효과 소멸로 대당경과보험료의 반등, 제도 개선 효과 등 자보 손해율은 오히려 개선될 것"이라며 "2015년에는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가능성이 높고 장기보험 요율 조정에 따른 위험 손해율 개선으로 더욱 긍정 요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2014-02-18 08:32:26 박정원 기자

삼성생명, 목표주가 12만원-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이 지난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분기 손실은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적립, 삼성그룹 차원의 특별성과급 지급 결정과 구조조정 비용등이 주 원인이다. 그러나 보험료 기준유지율이 13회차 88.5%, 25회차는 72%등으로 양호하고 위험손해율도 86.3%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02-18 08:16:53 박정원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1940선 유지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유지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8p(0.31%) 상승한 1946.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원, 114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132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에 건설업이 4.55% 넘게 급등했고 비금속광물(2.78%), 금융(2.1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1.01%), 전기전자(0.98%), 의료정밀(0.3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p(0.11%) 내린 522.00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06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02-17 15:24:52 서승희 기자

[특징주] STX그룹주, 검찰 압수수색에 '급락'

STX그룹주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17일 1시30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보다 9% 내린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도 5.07% 떨어졌고, STX중공업도 7.84%나 하락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위치한 STX, STX조선해양, 팬오션 등에 수사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2014-02-17 13:48:14 김민지 기자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강보합

국내 증시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41%) 오른 1948.3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44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47억원 어치를 팔아치워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건설업의 상승폭이 2.41%로 가장 컸다. 이어 철강·금속(1.37%), 은행(1.16%), 금융업(0.9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오름세다.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가 각각 2.97%, 2.25%의 상승폭을 보이며 가장 많이 올랐다. 이에 반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46% 하락했고, 현대모비스(-2.36%)와 SK텔레콤(-1.26%)도 약세를 보였다.

2014-02-17 10:47:20 김민지 기자

농심, 양호한 실적 기대 목표주가 상향-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해 영업이익이 늘었고 전부문에서 양호한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투에 따르면 농심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13.4% 증가해 영업이익 기준 예상을 4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주 연구원은 "지난 2012년말 판매가 종료된 삼다수가 포함된 음료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매출액이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국내 라면 5%, 수출 16% 성장해 벤조피렌 이슈 이전 으로 매출액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스낵은 대형유통의 기획 팩키지가 인기를 끌고 주력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6~7% 성장을 이어갔다"며 "기타 상품류 역시 네슬레의 제과류 판매 대행 등의 효과로 20% 수준의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4-02-17 09:21:02 박정원 기자

삼성화재, 목표주가 30만3000원-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시장지위에 따른 수익성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3000원을 제시했다. 윤제민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화재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5052억으로 전년 대비 9.3% 하락했다. 이는 자보손해율 상승, 신계약비 추가상각 등의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장기, 자동차 등 주요 시장 M/S 증가로 핵심 효율지표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02-17 08:43:29 박정원 기자

두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가능-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지속적이 주주환원 정책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500원을 유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측은 두산의 최근 2010년 이후 시가 배당률은 2.2%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500원의 중간 배당은 향후에도 지속할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체사업 영업이익을 제외하고 브랜드사용료 및 배당금 수익도 900억원 은 가능하며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24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배당을 유지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2-17 08:32:36 박정원 기자

올 들어 주가 가장 많이 오른 10대그룹 상장사 '한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중에 올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진',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제일모직'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곳(공기업 제외)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대 그룹의 시총은 지난 12일 기준 전년 말 대비 5.32% 감소한 693조8566억원으로 집계됐다. 10대 그룹의 시총 비중은 전체의 54.66%로 전년 말 56.15%보다 1.48%포인트 줄어들었다. 10대 그룹 가운데 한진의 시총만 5.01% 늘고 현대중공업(-15.04%), GS(-10.07%), LG(-9.38%) 등 나머지 9개 그룹 시총은 모두 감소했다. 전체 시총 상위그룹은 삼성 302조224억원, 현대차 141조9956억원, SK 79조2893억원 등의 순이었다. 10대그룹 소속 상장종목 중 전년 말 대비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것은 한진그룹의 '한진'으로 33.86% 상승했다. 이어 GS 소속 '코스모신소재'가 27.68%, 한진그룹의 '한진칼'이 27.44%, 현대차의 '현대하이스코'가 25.33%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성그룹의 '제일모직'은 18.98% 떨어지며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고 현대차의 '현대위아'(-17.11%),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중공업'(-16.73%), LG의 'LG생활건강'(-16.06%) 등의 순이었다.

2014-02-17 06: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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