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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2기 경제팀 출범, 퇴직연금 주식투자·서비스업 육성 기대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2기 경제팀 출범을 앞두고 주식시장 측면에서 퇴직연금의 주식 투자와 서비스업 육성 등의 2가지 요인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경제 부총리 지명자인 최경환 의원은 성장을 중시하는 시장 친화적 성향이므로 당-정-청 조율과 추진력이 기대된다"며 "이전 정권에서도 집권 2기 경제팀은 성장을 중시해 왔으므로 이번에도 국민 체감경기 회복과 경기부양 패키지 적용, 규제 완화 등의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두 가지 중기적인 기대 요인이 있다"며 "먼저 퇴직연금의 주식 투자가 확대되면 최소 2조원 넘는 중장기 투자자금이 신규 유입될 수 있으며 이는 증시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운용 실적에 따라 연금 지급액이 변동되는 확정기여형(DC) 상품이 이번 정책에 민감할 전망이다. 지난 해 말 DC형 상품이 전체 퇴직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7조원)이며 오는 2020년까지 25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이어 "현 정부가 과거 유망 서비스업으로 언급했던 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이나 의료 관광호텔 개설 ▲원격 진료 ▲소프트웨어 제 값 주기 ▲교육도시 육성 등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겠다"며 "다만 규제 완화 이슈의 경우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가 미지수로 남아있기 때문에 섣부른 기대감보다는 실제적인 안을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4-06-18 09:33:38 김현정 기자
아미코젠, 고령화와 중국 환경오염 수혜주 - 대우

KDB대우증권은 18일 아미코젠에 대해 중국의 환경오염과 고령화 등의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8만80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성재 연구원은 "아미코젠은 국내 바이오 소재 기업 가운데 최선호주"라며 "유전자 진화 기술에 기반해 실적 가치를 창출해 낸 글로벌적으로 드문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품목은 크게 항생제 생산용 특수 효소제와 건강기능성 원료로 구분된다. 김 연구원은 "이 중 특수 효소제는 환경 오염 규제 수위를 높여가는 중국에서 지난해 15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상품성을 입증받았다"며 "화학적 공정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기존 효소 공정까지 대체한 점이 중국 영업에서 긍정적이며 올해엔 후속 제품들이 보강되면서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확산 등으로 2007년~2012년까지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각각 연 평균 6.9%, 14.3% 성장했다"며 "이 회사의 해당 상품은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1억원,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40.9%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김 연구원은 "아미코젠의 사업 리스크는 특수 효소제 부문의 독점 지배력을 잃는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신공정 제품을 개발 중이며 아직 후발 주자와의 기술 격차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2014-06-18 07:55: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