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국내주식펀드 올 들어 3조원 이탈…가치주 선호는 '여전'

주식펀드 올 들어 3조 넘게 이탈 가치주 선호는 '여전' 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3조원 넘게 자금이 빠져나가는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가치주 선호 현상은 여전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지난 19일 기준 3조2214억원 줄어들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웃돌 때마다 대거 쏟아져나오던 환매 행렬은 차츰 잠잠해지고 있으나 하루 평균 200억~500억 수준에서 자금이 순유입되거나 순유출되는 양상은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치주 선호 현상이 계속됐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결과 최근 6개월간 가치주 펀드에는 테마유형 중에서 가장 많은 1조1372억원(20일 기준)이 순유입됐다. 퇴직연금을 제외하면 이 기간에 자금이 많이 몰린 유형은 롱숏펀드(8026억원)와 배당주펀드(5559억원) 정도다. 특히 지난해 가치주 펀드와 함께 인기를 끈 롱숏펀드가 올 들어 정체 국면에 들어선 것과 달리, 가치주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비오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두 유형에는 1년 넘게 자금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지난해 평균 8%의 수익을 내던 롱숏펀드의 경우 올 들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지난 5월부터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1개월간 롱숏펀드에서는 2141억원이 순유출됐으나 가치주(3082억원)의 자금 유입 행렬은 이어졌다. 가치주 펀드의 성과 역시 안정적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가치주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2.49%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롱숏펀드(-0.12%)와 대조적이다. 다만 가치주 펀드 상품 중에서는 차별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와 신영마라톤펀드 등은 인기 몰이를 지속했으나 KB밸류포커스증권자펀드의 경우 올 들어 4010억원가량 큰 폭의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가치주 중에서 특정 부문에 집중하는 소위 '스타일'이 있는 상품들이 최근 탄탄한 면모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비오 연구원은 "기업 성장세나 밸류에이션과 같은 개별 요소에 집중하거나 '여성쇼핑' 등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를 가진 가치주 펀드 상품의 성과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향후 펀드 시장의 무게 중심이 가치주 위주에서 수출주 중심의 대형주로 서서히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다우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유럽의 양적완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서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6월 들어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에서는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향후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 상승 기대감이 커진다면 대형주 펀드로 자금이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4-06-23 15:25:09 김현정 기자
거래소-IR협의회, 코스닥 우량상장사 27곳 참가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코스닥기업 27곳이 참가하는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 미팅과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하는 '2014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에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은성민 센터장과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부장,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수석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거래소는 지난 2012년부터 코스닥 우량 기업부 소속 상장기업에 대해 합동IR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히든챔피언 기업 10곳도 참가한다. 참여 상장사는 기가레인, 네오위즈인터넷, 마크로젠, 뷰웍스, 성광벤드, 솔루에타, 이노칩, 원익IPS, 차바이오텍, 케이맥, 포스코ICT 등이다. 이들 상장사의 지난해 결산보고서 기준 매출액 평균은 1493억원이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6억원, 97억원 수준이다. 이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전체 평균인 매출액 1201억원, 영업익 62억원, 당기순익 34억원을 훌쩍 웃도는 규모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스닥 우량주가 시장 주도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를 꾀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06-23 11:00:1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등 10종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은 ELS 상품을 기존 주 4일 공모에서 하루 더 늘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23~24일에는 ELS 2종을 판매하고 25~27일에는 ELB 2종과 ELS 6종을 판매한다. 이 중 'ELS 8810호'는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6.21%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월수익은 매달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지급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에는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인 경우에는 원금과 수익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첫스텝85 지수형ELS로서 판매금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문가와 고객 모두에게 인정받은 'ELS 8834호'도 판매된다. 이 상품은 연 5.1% 수익을 추구하고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3년 만기이며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3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됐을 경우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3%)이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

2014-06-23 10:11: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