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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개장 1년 앞둔 코넥스…거래 뚝 끊기고 기업정보 불투명

코넥스 프리보드 전철 밟나 개장 1년 앞두고 거래 뚝 끊겨 다음 달 1일 첫 돌을 맞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코넥스 시장의 추가 활성화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거래 부진으로 '프리보드'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일반투자자의 참여를 높이고 상장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알릴 창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지난 달 2만5887로 지난 해 개장 당시 7만1030에서 3분의1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하루평균 거래대금 역시 지난 달 1억9400만원으로 개장 당시 4억3800만원에서 올해 1월 2억9000만원으로 줄고서 현재 반토막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반투자자의 코넥스 투자가 쉽도록 시장의 문을 더 열어야 한다고 요구한다. 현행 코넥스 규정상 펀드·연기금 등의 전문투자자(기관)와 벤처캐피탈이 아닌 개인투자자는 3억원 이상의 증권예탁금이 있어야 투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에 대한 조건을 대폭 완화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특히 파생상품시장 선물투자의 증거금이 1계약당 1500만원에 불과한데,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한 코넥스 시장의 진입 조건이 수십 배 더 높은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코넥스 기업들의 투자 정보가 턱 없이 부족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지정자문인들이 상장 후 기업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일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코넥스 기업들의 수는 개장 초 21곳에서 현재 53곳으로 늘어났다. 코넥스에 입성하는 기업이 늘면서 상장사를 발굴해 심사, 공시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정자문인도 개장 초 11곳에서 현재 16곳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개장 후 현재까지 코넥스 지정자문인이 기업분석보고서를 내놓은 상장사는 28곳으로 전체 53곳의 절반가량에 불과했다. 올 들어서는 7개 보고서만 나왔다. 코넥스협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상장사의 재무제표와 신제품 설명, 경영자 인터뷰 등 기업설명활동(IR) 정보를 강화한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정자문인들이 기업 상장 후 한 차례 보고서를 내놓은 뒤에는 좀처럼 추가 리서치 활동을 하려하지 않는다"라며 "코넥스 상장사들와 투자자간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6-25 15:40: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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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플랜업 지수형 ELS 4종·ELB 1종 등 총 5종 출시

신영증권은 오는 27일까지 투자 원금을 지키며 연 4%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B 1종을 포함해 KOSPI200, HSCEI,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 4종 등 총 5종의 '플랜업 지수형 ELB·ELS'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에서 '플랜업 제 77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원금보장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에 매 6개월 마다 주어지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3%(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4%(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저금리 환경에서 원금을 지키며 원금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플랜업 제 427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구간 기준을 50%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정기예금 상품들의 금리가 3%를 넘기 어려워지면서 원금보장형 금융상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다양한 유형의 지수형 ELS 와 ELB는 연 4%~8.6%의 수익을 추구해 저금리 환경에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6~7%대 이상의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ELS를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427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연 7.4%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지수형 ELS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하며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수익이 확정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27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연 2.6%의 보너스 수익을 받아 연 8.6%(세전)의 수익이 가능하다.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한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 수준(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27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다. 연 6.54%수준(세전)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매달 수익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월 0.54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가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2014-06-25 10:16: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