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거래소, ETF 7종목 관리종목지정 우려 예고

한국거래소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에 대해 관리종목지정 우려 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관리종목지정 우려 예고는 다음 달 1일 소규모·저유동성 ETF에 대한 첫 관리종목 지정을 앞두고 투자유의 안내를 하는 것이다. 이번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대상 가운데 TIGER 나스닥100, TIGER 소프트웨어, KODEX Brazil, KINDEX 성장대형F15, KOSEF 달러인버스선물 등 5종목은 신탁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고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점이 사유가 됐다. TREX 펀더멘탈 200, TIGER 금속선물(H) 등 2종목은 하루 평균 거래대금 500만원 미만으로 관리대상에 지정됐다. 거래소는 상장 후 1년이 지난 ETF 종목 중에서 규모가 작거나 거래가 부진한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다만 ETF가 관리종목이 돼도 일반 주권과 달리 매매거래정지 조치는 없으며 하반기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되면 해제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 실제 지정은 오는 30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위의 7종목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14-06-24 11:12:10 김현정 기자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5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ELS 2종을 총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에서 'HI ELS 528호'는 HSCEI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연 8.0%)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529호'는 현대중공업 보통주와 현대제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34.8%(연 1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 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다. 가입 신청은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할 수 있다.

2014-06-24 10:22:36 김현정 기자

미래에셋증권, 연 7% 스텝다운 파생결합증권 등 13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3종을 오는 27일 오후2시까지 총 136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26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또는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과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6-24 09:59:46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 ELB 1종·ELS 9종 출시

대신증권은 KOSPI200·S&P500;·HSCEI·EURO STOXX50·NAVER·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롯데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9종,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10종의 상품을 오는 27일까지 나흘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에서 'Balance ELB 3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4.2%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Balance ELS 476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6.42%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 ELS 477호'는 KOSPI200, NAVER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5년짜리 상품이다. 'Balance ELS 478호'는 KOSPI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매달 0.585%(연 7.02%)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 ELS 479호'는 KOSPI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7%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Balance ELS 480호'는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6.4%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 ELS 481호'는 S&P500;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4.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76일짜리 상품이다. 'Balance ELS 482호'는 KOSPI200, 삼성엔지니어링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고, 'Balance ELS 483호'는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4.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Balance ELS 484호'는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2.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507억원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문의: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88-4488)

2014-06-24 09:59:20 김현정 기자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이틀째 올라 198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이틀째 올라 198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1포인트(0.31%) 오른 1981.0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2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 315억원 매도 우위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증권, 기계, 보험, 유통 등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전기가스는 1~2%대 오르고 통신, 제조, 운수장비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포인트(0.13%) 하락한 529.2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017.8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4-06-24 09:38:14 김현정 기자

증권업종 2분기 이익, 1분기와 비슷한 수준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증권사의 2분기 이익이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박선호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2분기 주변자금은 개선됐으나 자산관리(WM) 및 투자은행(IB) 부문이 정체됨에 따라 정상적 이익체력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희망퇴직 등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증대로 증권업종의 순이익이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따. 박 연구원은 "금리 하락으로 채권 평가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는 3분기 이후 이익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증권업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3%로 예상했다. 그는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비용 효율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6-24 09:12:36 김현정 기자

현대글로비스, 순이익 성장세 기대- HMC투자

HMC투자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기초여건이 해운사업과 지분법 등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로 2분기 영업이익이 역성장할 전망이나 순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 법인의 지분 11.67%를 보유해 지분법 이익 성장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 해운업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의 경쟁력은 더 두드러질 것"이라며 "전용선 중심의 벌크사업 등 해운사업 구체화도 기초여건 강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014-06-24 08:57:46 김민지 기자

'체코공장 증설' 넥센타이어,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체코공장 증설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가 검토 중이던 체코공장을 공식화했다"며 "이는 장기 성장비전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체코공장의 총 규모는 1200만본이며 투자비는 1조 2000억원대다. 김 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8년에 매출이 발생하는 스케줄을 감안 시 아직 이번 투자 건에 대한 판단은 이른 시기"라며 "당시 타이어 업황에 따라 약 또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시점에서 넥센타이어는 단기 모멘텀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14-06-24 08:57:26 백아란 기자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발표…충당금 부담 축소돼"-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우리금융에 대해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 발표 방안이 나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우리금융 민영화 성공의 핵심은 경영권 지분 매각 시 2인 이상의 유효 경쟁이 성립할 수 있느냐의 여부"라며 "교보생명 이외에 인수 능력 및 의사를 갖고 있는 입찰자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무적투자자에 대한 콜옵션 부여는 정부지분 매각 차원에서는 긍정적"이라며 "다만 기존주주 입장에서 매각물량 증가에 따른 수급부담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물론 이에 따른 구체적 보완은 오는 9월 매각 공고시 확정 발표된다. 김 연구원은 이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합병 시 주식매수청구권 발생은 주가의 하방경직성 강화 측면에서 기존주주에게 긍정적"이라며 "지배구조 변경 가능성에 따른 민영화 모멘텀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나 충당금 부담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2014-06-24 08:49:41 백아란 기자

中경기 회복세…전기전자·화학 수혜- KB투자

KB투자증권은 24일 "중국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수출 경기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내부 정책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흐름이 더욱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경기가 회복되면 한국의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화학 등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6-24 08:46:3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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