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올해 2분기 이후 유가 하락 긍정적 효과 가시화 - NH투자

NH투자증권은 12일 올해 2분기 이후 유가 하락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지난 11월 발표한 전망에 따라 올해 국내 경제가 연간 3.4% 성장률을 기록하고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며 "대내적으로 정책효과가 상반기에 집중되고 대외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이 오는 4분기 시행될 것이란 예측이 주된 근거"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두 가지 근거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먼저 정책효과로 지난 10월 통화량(M2)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7% 넘게 증가했고 OECD 발표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됐으며 지난 12월 한국의 제조업 PMI가 49.9p로 전달보다 상승하며 기준선에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반기 예산 집행률이 60%를 웃돈 2010~2013년 국내 경제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인 바 있다"며 "미 금리 인상은 현재 낮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 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추가적인 변수는 유럽 불안과 유가 하락이며 그리스 정정불안은 단기 이슈로 파악한다"이라며 "휘발유 가격 하락이 가처분소득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면 2분기 이후 유가 하락의 긍정적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01-12 08:57:42 김현정 기자
"건설업, 해외 부실 마무리·주택 호조세…현대산업 주목 "-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건설업종에 대해 해외 부실 마무리와 주택 호조세로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건설업체의 4분기 실적은 해외 저가물량 영향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7개사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14년 연간 매 분기 흑자 기조는 유지하며 2013년 해외 부실 비용 반영 초기보다 회복된 모습"이라며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1.2% 증가, 영업이익 74.8%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는 비용처리가 있었던 3분기의 기저효과"라며 "해외 저가물량이 적은 업체의 실적이 양호하다. 현대산업, 삼성물산, 현대건설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주택 가격 상승률 둔화와 유가 급락으로 인한 중동 수주 우려, 3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던 해외 부실 존재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며 "주택 가격은 12월 말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상승세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대형 건설사의 주택 분양 계획은 전년 대비 58.9%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부문의 부진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4년 상반기 완료 기대했던 중동 저가공사는 공기 지연으로 201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부실 반영 가능성과 저마진 현장 매출 반영으로 상저하고 실적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2015년 건설업종은 해외 부실 마무리와 주택 호조세로 점진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해외 실적과 수주 우려는 하반기에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택 업황은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던 2014년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연구원은 건설업 최선호주로 해외 부실없고 주택 턴어라운드 수혜인 현대산업을 제시했다. 차선호주로는 해외와 국내 강점 보유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되는 GS건설, 삼성물산을 제안했다.

2015-01-12 08:51:0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