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안국약품, 내리막 주가에 국세청 추징금 악재 겹쳐

안국약품, 내리막 주가에 국세청 추징금 악재 겹쳐 지난 한 해 내리막길을 걸은 안국약품의 주가가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 소식에 연초 추가 부담을 안았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안국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2.37%) 내린 1만2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째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전날 세무조사 결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57억5181만4670원을 부과받았다는 공시에 장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추징금의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추징금 배경에 대해 "지난해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2011~2013년 법인세 과소신고 사실이 확인돼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국약품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중순 1만7000원대 수준까지 올랐다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어 같은해 말에는 1만1000원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주가에 부담을 준 측면도 있다. 이 회사는 추가 자사주 매각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월 기업은행과 체결한 10억원 상당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내년 초까지 1년 연장한 상태다. 새해 들어 대체로 1만2000원을 웃돌았으나 이날 추징금 부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장과 동시에 1만1900원선으로 내려갔다가 장중 낙폭을 차츰 좁혔다. 전날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소식이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국약품은 인천대학교로부터 차세대 당뇨병치료제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을 통해 올해 비임상연구(GLP)를 완료하고 임상1상에 착수할 예정이다./김현정기자 hjkim1@

2015-01-15 16:09:0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