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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중공업, 체질 개선 진행중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중공업이 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자금투입이나 리스크 없이 체질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원구원은 "현대중공업 작년 4분기 매출이 13조8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영업적자가 223억원으로 실적 저점은 통과,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조선, 해양, 플랜트부문의 충당금이 없었고, 정유부문이 흑자를 달성하면서 2~3분기의 쇼크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 Change Order(2억800만달러)와 비나신의 450억원 충당금 환입에 따른 수익 개선이 전기전자, 건설장비의 대손충당금 비용을 상쇄했다"며 "2~3분기 공손충(1조6000억원) 설정 이후 추가 충당금 설정이 없어 Big Bath 우려는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자원개발의 종합상사로의 이관, 조선 3사의 영업·A/S조직·해양플랜트 부문의 통합, 해양 리스크 공사였던 Goliath FPSO 인도, 현대상선 유상증자 미참여시 지분 15.60%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적자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었으나, 계열사·사업부문의 재편과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하향,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유지했다.

2015-02-16 08:46:34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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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땅콩회항' 악재딛고 비상 전망

저유가와 항공수요 증가로 전망 밝아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실형 선고 이후 대한항공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저유가 수혜와 항공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대한항공의 주가는 '땅콩회항'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영향을 받아왔다. 국토부가 조 전 부사장을 조사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대한항공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 1월 초 유상증자 발표 등 악재까지 겹쳐 회복이 어려웠다. 그러나 실적 발표를 앞둔 1월 말부터 대한항공 주가는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저유가 수혜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주가는 3개월래 최고가인 4만8300원(2월 6일 종가)을 기록하는 등 N자형 상승을 보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땅콩회항 이슈와 유상증자 발표 등 악재는 주가에 모두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실형 선고 직후인 12일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은 일시적 변동일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이 같은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호실적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연구원은 " 대한항공은 저유가로 인한 유류비 감소효과와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로 영업이익 전년 대비 758.4% 상승한 1529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유가하락 영향 확대, 할증료 인하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로 실적 및 주가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보라기자 purple@

2015-02-15 17:55:41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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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국 쟈오상증권과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중국으로 발을 내딛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중국 선전에서 쟈오상증권(초상증권)과 다각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11월 개시한 후강퉁에 이어 선강퉁(선전-홍콩시장 간 교차거래) 개시를 앞둔 상황에서 중국관련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양사는 향후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리서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리서치센터와 애널리스트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자가 원하는 금융상품을 개발해 교차 판매하는 업무를 협조키로 했다. 쟈오상증권은 1991년 설립해 140년의 역사를 지닌 업체로 중국 국영기업 쟈오상그룹의 계열사다. 현재 중국내 5대 투자은행으로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등 7개 국가의 온라인 주식 거래를 위해 2009년 온라인 트레이딩시스템을 도입, 작년에 모바일 서비스도 개시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해외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자는 목표로 쟈오상증권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에서 중국투자 1등 증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IMG::20150215000123.jpg::C::480::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왕옌 쟈오상증권 사장과 만나 양사의 다각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2.15}!]

2015-02-15 17:55:22 이보라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1주일간 0.46% '손실'…그리스 등 대외악재 겹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주간 부진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과 중국 수출지표 부진 등의 대외 악재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 가격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6% 손실을 냈다. 소유형 기준으로 배당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0.80% 수익률을 보인 반면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0.81%, -0.40%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중소형주펀드는 코스닥지수의 상승에도 1주일간 소폭 손실이 났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12%,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수익률도 각각 -0.17%, -0.28%를 보였고, 시장중립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나타났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11개 중 286개가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배당 종목과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펀드들이 수익을 냈지만, 약세를 보인 현대차그룹주와 자동차관련 종목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손실을 냈다. 개별 펀드 중에서 '한화자랑스러운한국기업자(주식)종류A' 펀드가 한 주간 수익률 2.04%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 펀드도 각각 1.77%, 1.67%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80%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채권시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채권펀드는 한 주간 -0.1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3%의 수익률을 올렸다. 해외 펀드의 경우 러시아 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이 6.53%로 가장 높고 일본과 중국, 인도 주식펀드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브라질을 포함하는 남미신흥국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부진했다.

2015-02-14 12:39:3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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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8.4% TRUE ELS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7일까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5569회를 총 12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TRUE ELS 5569회는 만기 3년 동안 6개월마다 세 주가지수를 관측하여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연 8.4%로 수익 상환되는 상품이다.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5.2%(연 8.4%)의 더미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시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지수 등락폭이 적은 박스권장에서 연 8.4%의 수익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조기상환기준 역시 85%로 낮은 편이어서 빠른 조기상환도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ㆍHSCEI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 1종, WTI(서부텍사스산 중질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1종, 코스피200ㆍHSCEIㆍ유로스탁스50ㆍS&P5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을 포함 총 13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5-02-13 11:29:00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