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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철강업, 성수기 진입·철광석 가격 제한적 하락…업황 개선될 것"-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철강업종에 대해 성수기 진입과 철광석 가격의 제한적인 하락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상들의 춘절 재고 비축이 일단락되고, 이제 판매 속도에 철강 단기 시황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며 "계절적인 성수기 도래와 세계 1위 철광석 업체인 Vale의 철광석 원가 분석을 통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Vale의 지난 4분기 철광석 Cash cost는 46.7달러, EBIT 기준 BEP Cost는 54.5달러로 추산된다"며 "현재 가격인 57달러대와 차이가 불과 각각 10달러와 3달러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철광석 가격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로 인해 성수기를 맞은 전방산업들의 재고 정상화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동계 시즌 마감으로 철강 수요 회복기 진입할 것"이라며 "철근 가격이 중국 철강 시황을 가장 빨리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판재류 가격의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업황 회복의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났고 지속되고 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며 "그렇지만 업황이 개선될 개연성이 있는 지표들은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포스코는 올해 BPS에 목표 PBR 0.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한다"며 "현대제철 목표주가는 2015년 BPS에 목표 PBR 0.7배를 적용한 8만9,000원 목표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2015-03-17 08:57:26 백아란 기자
증권사, 또 수수료 인하경쟁…밥그릇 싸움 재연

계좌 트면 3년간 수수료 공짜 타사서 주식 대체입고 땐 축하금 주요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무료 수수료 행사를 진행하거나 고객이 다른 증권사에서 주식을 대체해 넣는 경우 상품권과 축하금까지 제공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무료 수수료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추첨으로 10명의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오는 20일까지 LIG투자증권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Orda)에 게시된 무료 수수료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면 된다. '무료 수수료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제휴은행(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외환은행, SC은행, 기업은행)에서 LIG투자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 계좌개설일로부터 주식은 3년, 선물·옵션은 1년간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다. LIG투자증권은 올 한해 신규 고객에게 주식 매매 수수료를 3년간 받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증권사가 수수료를 1년간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하기도 했지만, 3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한금융투자도 자사 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하면 3년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타사 고객 모시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말까지 은행계좌 개설 주식거래 서비스 BanKIS(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2015 뱅키스로 Move Move'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증권사에 보유 중인 국내 또는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로 500만원 이상 대체 입고시 1만원 상품권, 3억원 이상 입고시 최대 12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또 거래금액에 따라 뱅키스 신규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품권을, 기존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거래수수료 무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동부증권은 타 증권사 주식을 옮기거나 동부증권 추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두드림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하는 '두드림이벤트'는 타사 계좌에 보유 중인 주식을 옮겨오거나 동부증권이 추천하는 금융상품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거래 증권사를 변경할 목적으로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이나 타사 계좌의 펀드를 이관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1월2일 이후 동부증권에서 신규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입금금액과 매수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단 주식입고나 신규고객의 주식매수는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해 거래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동부증권 추천상품은 원금보장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이나 주식형·혼합형 수익증권 그리고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채권 등으로 구성됐다.

2015-03-16 16:20:44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대신證, '100조 클럽 ELS' 출시

대신증권이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등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100조클럽 EL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00조클럽 ELS'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상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 투자를 통해 국내외 지수형ELS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100조 클럽 ELS의 녹인(Knock-in) 비율은 3.3%, 원금손실비율은 0.2%로, 국내 개별종목 ELS의 녹인비율 13.2%, 원금손실 비율 4.9%에 비해 크게 낮다. 수익성도 뛰어나 시중에 나온 국내외 지수형ELS 상품의 수익률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특징이다. 지수형 ELS 수준의 안정성에 지수형ELS 수익률+α를 추구한다. 기초자산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기업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여러 국가 및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리서치센터의 분석을 통해 기초자산과 구조를 최종 결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총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기업은 소비재, 금융,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3M, 구글, 월마트, 삼성전자, 길리아드 사이언스 등이 있다. 100조클럽 ELS의 첫 상품으로 2종을 새롭게 내놓는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대표기업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100조클럽 ELS 1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토콜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9.1%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녹인(Knock-in)은 60%다. 100조클럽 ELS 2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매월 0.7175%(연 8.6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6,12개월), 90% 이상(18,24개월), 85% 이상(30개월,만기평가일)이면 1회 월 수익과 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녹인(Knock-in)은 60%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0일이다.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10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능하다. 판매 기간은 17일부터 3일간이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100조클럽 ELS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6 14:38:13 김민지 기자
주가·액면가 가벼운 종목, 거래도 활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액면가와 주가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거래량 기준 상위 100개사의 액면가를 분석한 결과, 58개사의 액면가가 500원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래량 상위 100개 종목의 평균 주가도 8000원으로 낮은 편이었다. 반면 거래량 하위 100개 종목은 상위 100개 종목과 비교할 때 액면가가 높은 종목이 많았고, 평균 주가도 비쌌다. 거래량 하위 100개 종목의 평균 주가는 15만9000원이었고, 액면가가 5000원 이상인 고액면가 종목이 83개사로 대부분이었다. 거래량 상위 100개사의 거래량은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69.1%를 차지했다. 반면 거래량 하위 100개사의 거래량 비중은 0.13%로 저조했다. 거래량 하위 종목 중에는 주가가 높은 초고가주가 상당수를 차지한 탓에 개인투자자의 거래량 비중도 낮았다. 거래량 하위 100개 종목의 개인투자자 거래량 비중은 69.4%로 거래량 상위 100개 종목의 개인 거래량 비중(81.4%)보다 작았다. 거래량 하위 100개 종목 중 주가가 높은 기업으로는 오리온(약 103만원·거래량 순위 623위), 롯데푸드(64만원·661위), 오뚜기(58만원·680위), 롯데칠성(176만원·688위) 등이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동성이 낮은 우량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액면분할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한국판 다우지수 개발 ▲저유동성 종목 관리를 위한 유동성 공급자(LP) 제도 기준 강화 ▲저유동성 종목에 대한 관리종목 지정 기준 강화 ▲시장조성자 제도 적용시 저액면 종목 우선 적용 등의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5-03-16 14:11:42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