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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마감시황] 코스피, 프로그램 매물에 나흘째 하락

코스피가 1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은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 등 4개의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인 올해 첫 쿼드러플 위칭데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24포인트(0.52%) 내린 1970.59로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0.08%) 내린 1979.22로 개장한 이후 큰 폭의 변동 없이 횡보하다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세를 탔다. 장중 1990선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가 지수를 10포인트 이상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이 92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06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3.43%)이 가장 많이 올랐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은행 업종에 악재로 작용하지만, 최근 금리인하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의약품(2.07%), 비금속광물(1.91%), 보험(1.46%), 의료정밀(1.41%), 건설(0.71%), 증권(0.71%) 등이 상승했다. 반면에 전기가스(-2.90%), 철강금속(-2.24%), 섬유·의복(-2.20%), 운송장비(-2.03%), 기계(-1.43%), 전기전자(-1.31%)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1.83%)와 현대차(-2.55%)를 비롯해 한국전력(-3.43%), 현대모비스(-2.71%), 포스코(-2.97%)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급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54포인트(1.38%) 오른 628.15로 마감했다.

2015-03-12 16:00:0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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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핀테크 기업 '토마토파트너'와 MOU 체결

NH투자증권이 핀테크 기업인 토마토파트너와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마토파트너는 영상대면을 통한 실명 확인과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잇츠미서비스(www.itsme.watch)' 기술을 보유한 금융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을 활용해 도입 가능한 금융서비스의 검토 및 그 수행이 필요한 업무 협조, 필요한 기술 및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유권해석에 따라 실명확인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질 경우 '잇츠미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원격계좌개설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돼 기술과 금융이 접목된 핀테크의 좋은 사례를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직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고객은 누구나 편의점, 서점, 영화관 등에서 현금과 카드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소액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영업직원이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개설 및 각종 조회, 투자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며 핀테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정재우 NH투자증권 Smart금융본부장과 남기중 토마토파트너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Smart금융본부장은 "핀테크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금융아이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더 편리하고 쉽게 증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2 14:59:38 김민지 기자
12월 결산 상장사 실질주주 442만명…8% 감소

12월 결산 상장사의 실질주주가 442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의 주식투자자 1626만명 중에서 중복 주주를 뺀 실질주주가 모두 44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39만명(8.1%) 줄어든 수준이다. 실질주주 442만명 중 개인 주주가 437만명으로 98.9%를 차지했고, 법인주주(1만9000명, 0.4%), 외국인주주(1만6000명, 0.4%) 등 순으로 많았다. 보유주식 수는 개인 주주 267억주(48.4%), 법인주주 210억주(38.2%), 외국인 주주 72억주(13.0%) 등이다. 유가증권시장은 법인 주주가 153억주(45.3%)로 절반 가까이에 이르고 코스닥시장에선 141억주를 보유한 개인주주 비중이 66.9%로 가장 높다. 실질주주 1인당 평균 보유주식 수는 법인주주 111만주, 외국인주주 46만주, 개인주주 6000주 등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아자동차의 실질주주가 19만3599명으로 가장 많고, 코스닥 상장사 중에선 SK브로드밴드의 실질주주가 6만567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개인 실질주주는 남성이 59.8%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30.8%)과 경기도(21.6%)가 절반을 넘었다. 1개 종목을 보유한 실질주주는 198만명으로 44.9% 수준이며 10개 미만 종목의 주식을 보유한 실질주주는 417만명으로 94.4%에 달했다.

2015-03-12 14:59:19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