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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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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14.5% 주가연계증권 등 2종 판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키움증권은 연 14.5% 수익을 추구하는 ELS 등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17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키움 제535회 ELS'는 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12.6%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발행일부터 만기평가일까지 종가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7.8%(연 수익률 12.6%)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국 증시가 급변하자 이를 기회로 보고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종목형 ELS는 연 14.5%의 수익을 추구한다. '제18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ELS로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애플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3.5%(연 수익률 14.5%)로 상환된다. 낙인은 60%다. 더불어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5-07-15 09:37:4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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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조기상환·쿠폰지급형 ELS 등 3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ELS 3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3404호, 3405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404호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6.5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9.50%(연6.5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05호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81%(6,12,18,24,30,36개월)이상인 경우 연5.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15.00%(연5.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06호는 만기 3년에 매 1개월마다 KOSPI200지수, HSCEI지수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60%이상이기만 하면 매월 0.46%(연5.52%)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또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이상인 경우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누적수익 16.56%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2015-07-15 09:37:12 김보배 기자
"아주캐피탈, 실적증가·배당수익률 기대…목표가↑"-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아주캐피탈에 대해 실적증가와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대비 38.2% 떨어진 103억원을 예상한다"며 "전분기 아주저축은행의 유가증권매각이익 50억원 발생에 따른 역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분기 100억원 이상의 지배주주순이익은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며 "만일 예상대로 100억원 이상을 실현한다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주캐피탈은 지난 2012년부터 부실자산 축소, 우량자산 확대 등의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향후에도 대손상각비 축소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81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아주캐피탈(별도기준)의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자산성장률은 3.8%에 불과하다"며 "다만 수입차 부문 영업확대와 렌탈시장 진출 본격화, 개인 및 기업대출 성장 확대 등으로 향후 2년간 8.0%를 상회하는 자산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우려가 있으나, 시장금리 상승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특히 회사채 금리가 여전히 과거 보다 낮은 상황으로 조달비용 감소는 향후 2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자회사 실적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꼽았다. 이어 "지난 4년간 소액주주를 위한 차등배당 실시로 연평균 배당수익률 6.3%를 실현했다"며 "2015년 이익증가를 감안해 주당배당금 330원과 배당수익률 4.7%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5-07-15 09:05: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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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갈린 조선업…삼성 '맑음' vs 현대·미포·대우 '흐림'

삼성, 올해 대규모 발주 성공…'이익 반등' 현대·미포·대우, 턴어라운드 기대 '시기상조'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2분기 국내 조선업체 실적 전망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삼성중공업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업체들은 과거 저가수주 경쟁으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탓에 주가도 오랜 침체를 겪고 있다. 다만 최근 저유가 상황에서도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수주에 잇달아 성공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국제유가 하락 우려가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번지면서 조선주를 끌어내렸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3.36%(4000원) 하락한 11만5000원, 현대미포조선은 3.42%(2300원) 내린 6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은 낙폭이 더 컸다. 전날보다 6.02%(800원) 하락해 1만2500원을 기록하면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2%(250원) 내린 1만7400원으로 장을 마쳐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삼성, 올해 수주목표 60% 달성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조선업체의 신규수주 성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조선업체 모두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조선 4사 합산 수주액은 지난 2014년 439억불에서 올해 400억불, 2016년 402억불로 하향 정체가 예상된다"며 "삼성은 FLNG(부유식LNG생산설비)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일주일 새 해양플랜트 계약 3건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들어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곳은 대형조선 3사 중 삼성중공업이 유일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370억원이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사로부터 해양플랫폼 2기를 1조1786억원에 수주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글로벌 오일메이저 셸(Shell)사로부터 FLNG 3척을 5조2724억원에 수주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주가는 연중 최고 상승폭인 13.2%까지 치솟았다. 삼성중공업이 일주일 간 수주한 규모는 61억 달러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목표 150억 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총 90억 달러를 수주해 60%를 달성했다. 이미 지난해 총수주 규모 73억 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불확실성…신규수주가 관건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은 부진한 수주 실적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이 여전히 암울하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분기 82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분기(-1924억원)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면서도 "흑자 기조로 돌아섰음에도 신규수주 부진으로 2016~2017년 실적 우려감은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1~5월 누적 수주실적은 연간 목표의 25%에 불과하고, 신규수주 회복 없이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375억원으로 전분기(167억원)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상반기 수주실적은 연간 목표에 18%에 불과하고 하반기 상황도 녹록치 않아 목표치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연말까지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122억원(전분기 -433억원)으로 연속 적자로 추정된다"며 "3분기 -133억원, 4분기 -19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고 신규수주도 연간 목표치에서 27%에 그치고 있어 2016~2017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이 저유가 상황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이 다른 조선업체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며 "다만 과거 지나친 수주경쟁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조선주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4 17:18:1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