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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사전예약 고객 이벤트'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13일까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와 금융상품 거래 어플리케이션 '펀답(FundApp)'을 통해 ISA 사전예약 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으로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고객 전원에게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2016명 고객을 별도로 추첨해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ISA는 펀드, ELS,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통장에 담아 통합 관리하는 계좌로 내달 1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발생한 수익 중 최대 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 중도해지 시 세제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편리한 자산관리와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한국투자증권 ISA 출시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관심 가져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와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2016-02-15 10:38:50 김문호 기자
키움증권, 제18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지난 12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18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신촌차트왕, 2위 라이즈2016, 3위 원펀맨을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6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300개 대학 8천 2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1위는 482%의 수익률을 기록한 신촌차트왕이, 311%, 229%의 수익률을 기록한 라이즈2016과 원펀맨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은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상해의 거래소 및 증권회사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김희재 이사는 "침체된 주식시장 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바람직한 투자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2-15 09:16:29 김문호 기자
대신운용,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신설

대신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신설과 '현장 중심의' 리서치역량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신자산운용은 15일 7개로 나누어져 있는 운용본부를 로보어드바이저그룹과 리서치운용그룹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해 12월 구희진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존의 7개 본부를 2개의 그룹으로 재편해 운용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로보어드바이저 그룹은 기존의 퀀트, 채권, 글로벌 운용본부가 합쳐진다. 빅데이터와 시스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결합해 혼합형, 글로벌자산배분 상품 등 '지수+α' 수익률을 추구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장은 현재 퀀트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정만성상무가 맡게 된다. 리서치운용 그룹은 리서치운용, 헤지운용, 대안투자 본부로 구성된다. 기업 탐방을 통한 심층리서치를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리서치역량을 강화하고, 절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기가치투자주를 발굴하게 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근무하던 밸류에이션 전문가 김용식 애널리스트가 그룹장을 맡는다. 이 밖에 장기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펀드 유형별, 스타일별로 운용원칙을 명확하게 정립하여 실행해 나가는 한편, 사전 모니터링이 가능한 프로세스 및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자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과 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면서 "로보어드바이저 부문 강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대비하는 한편, 리서치기반의 운용부문 강화를 통해 장기가치투자 철학을 실천하는 운용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15 09:10:19 김문호 기자
"잠재손실 미리 털자" 상장사 '빅배스' 열풍

기업들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지난해 4·4분기에 앞당겨 반영하는 '빅배스(Big Bath)'에 나서고 있다. 당장은 어닝 쇼크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짙지만 '선제적 위험관리'라는 긍정적 측면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빅배스란 새로 부임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임 CEO의 재임기간에 누적된 손실을 최대한 털거나 과도하게 상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인수합병(M&A) 괴정에서도 흔히 발행한다. ◆M&A기업들 '빅배스'의 유혹 14일 KDB대우증권은 한화테크윈이 지난해 4·4분기에 매출 7523억원(전년 동기대비 10.1%), 영업이익은 -122억원(적자지속)을 예상했다. 한화테크윈이 4·4분기 실적에 대규모 부실을 반영(빅배스)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한화그룹은 테크윈 인수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테크윈은 방산·항공엔진 중심의 회사로 변신에 나섰다. 그러나 편입 후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 우려와, SS(CCTV), IMS(칩마운터)사업부 실적 불안감에 시달려 왔다.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연구원은 "4·4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빅배스 여부"라며 "4·4분기 빅배스가 발생해도 대부분 현금 유출이 적은 회계평가상 비용일 것이고,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쳐진 통합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과 상사 부문의 대규모 잠재손실을 실적에 반영하고도 흑자를 냈다. 통합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13조3446억원, 영업이익 371억원, 순이익 2조685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결산에서 삼성물산을 재평가해 우발부채와 자산가치 하락 등에 따른 2조6000억원의 잠재손실을 영업이익에 반영했지만, 합병을 통한 바이오 사업 등의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적자는 면했다. 다른 M&A기업들도 부실을 털 가능성이 있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국내 M&A 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해 77조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거래건수도 427건으로 많았다. SK C&C-SK주식회사(244억달러), 한진칼-대한항공(156억달러), 다음-카카오(33억달러), 삼성SDI-제일모직(34억달러) 등 굵직한 빅딜이 대거 이뤄졌다. 또 삼성과 롯데의 '빅딜'로 롯데그룹은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삼성 화학 3개사를 총 3조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수했다. SK텔레콤도 CJ헬로비전을 사들였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M&A후 장기적으로 시너지가 나오려면 상당 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전까지는 조직구조상 시너지는 어렵고 빅배스(Big Bath·회계상 부실 털어내기)나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 체질 개선 동반된다면 호재 4·4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기업들이 잇달아 어닝 쇼크를 내자 시장에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특히 오너가 없는 기업은 책임 경영이나 효율적 투자 결정이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실제 적잖은 상장 공기업이 덩치(자산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수익성은 제자리를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내는 곳도 장사를 잘해서라기 보다는 매년 공급 가격이 오르거나 시장상황이 좋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공격적 투자 정책이 기업가치 상승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레버리지만 키웠다는 비판도 적잖다. 건설사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는 않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뒤늦게 잠재부실을 털어냈듯이 건설업종에서도 그동안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 중에서 빅배스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현대건설이 대표적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건설업종 빅배스 도미노'에 동참하지 않았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은 돌아가며 대규모 영업손실을 발표했지만 현대건설은 나홀로 매출액은 19조1221억원, 영업이익은 9866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빅배스 기업들에 투자가치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부실을 털었다는 측면에서 재무구조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다만 근본적인 사업 체질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대규모 적자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실제 지난해 1조7500억원의 적자(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를 낸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1만5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1년전에 비해 반토막 난 상태다.

2016-02-14 13:54:02 김문호 기자
마지막 '증권 대어' 현대증권은 누가 가져갈까

증권가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현대증권 인수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 후보로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를 비롯해 키움증권, 사모펀드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매각은 지난해 한 차례 진행된 매각 작업 실패 이후 재추진되는 데다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매각 성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2곳 외에도 키움증권을 비롯해 사모펀드에서도 현대증권 인수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현대증권 인수 누가 유리할까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는 모두 지난해 말 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가 고배를 마셨다. KB금융(KB투자증권)은 은행부문에 집중된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증권사 인수에 관심이 높다.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는 현대증권(자기자본 3조2000억원) 인수를 통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를 통해 최종적인 인수전 참여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증권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은 오는 29일까지다. 인수의향서를 내면 바로 실사를 할 수 있다는 조건을 감안해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은 마감 전에 의향서를 미리 냈다. 현대증권 인수의 관건은 역시 가격이다. 대우증권 인수전에선 미래에셋과 다른 인수 후보 간 가격차이가 2000억원에 달했다. 현대증권 인수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KB금융보다는 가격을 높게 적어 낼 수 있는 오너기업에 유리할 전망이다. KB금융의 경우 증권 인수가 절실하지만 막강한 권한을 가진 이사회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무리한 가격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대증권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들이 가진 0.13% 등 22.56%로 시가 기준으로 3000억원 안팎이다. 현대증권의 지난 주말 종가는 5290원이다. 올 연초 대비 15% 이상 주가가 빠졌다. 현대그룹은 최근 시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당분간 시장에 나오기 어려운 대형 증권사라는 점과 올해 15% 이상의 주가 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커진 상태다. 결국 경영권 프리미엄과 미래 가치를 평가해 얼마나 높은 가격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현대증권 인수 향배가 결정될 전망이다. ◆키움증권·PEF '다크호스' 증권업계에선 지난해 현대증권 인수전에서 차순위 협상자에 선정된 파인스트리트를 포함한 국내 사모펀드들과 중국계 자본도 현대증권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온라인 주식거래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키움증권도 숨은 인수후보자로 꼽힌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투자은행과 자산관리부문 등 오프라인 강화를 꾀하기 위해 키움증권이 인수전에 적극 뛰어들 수 있다. 이럴 경우 인수가격이 높아질 전망이다. 일부에선 현대증권 매각 흥행의 걸림돌로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꼽는다. 우선매수청구권이란 제3자에 매각되기 전 같은 조건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전이 그리 뜨겁게 진행될 것 같진 않다"며 "실사 기간이 짧고 그룹 위험(리스크)이 큰 데다 작년에 한 차례 매각이 무산된 경험 탓에 외국 자본도 쉽게 덤비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현대그룹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증권 매각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우선매수청구권은 저가 매수 방지를 위해 통상적으로 보유한 것"이라며 "오히려 이를 포기하면 배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현대그룹은 이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이르면 3월 말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매각 자문은 EY한영 회계법인이 맡고 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2-14 13:53:0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