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KDB대우證, 연 9% 수익률 ELS 등 8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9.00% 수익률의 ELS를 포함해 총 8종을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330회 HSCEI 원금 95%보장형 넉아웃 부스터(Booster) ELS'는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원금의 95%를 보장하면서 기초자산이 115%를 초과상승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최대 25.00%의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의 가격이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만기 전이라도 원금의 102%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제14332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 HSCEI, EuroStoxx5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중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에 최대 연 9.00% 수익률의 조기상환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그 밖에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5-07-17 12:15:00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한화투자증권, 매주 금요일 '한화 물고기공원 음악회'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1층 로비에서 '한화 물고기공원 금요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7~8월에는 장마와 무더위 때문에 옥외공연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실내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6월 8회에 걸쳐 개최한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의 후속편이다. 공연일을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공연장소를 옥외에서 실내로 변경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잠깐이나마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 물고기공원 월요음악회'가 음악 위주로 진행됐다면 이번 '한화 물고기공원 금요음악회'는 좀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퓨전국악, 블루스, 재즈 등과 더불어 연극, 낭독, 마임, 퍼포먼스 등도 기획돼 여러 문화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자는 동양청년 김오키(색소폰, 7/17)를 시작으로 루팡매직(버블쇼, 7/24), 박상민 트리오(재즈, 7/31), 케빈(남녀성우 상황극, 8/7), 김마스타&CR태규(블루스, 8/14), 이산 외 3명(마임 연극, 8/21), 정민아(퓨전국악, 8/28) 등이다. 공연시간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30분간이다. 한석희 인사지원담당은 "실력은 있으나 공연을 할 무대가 부족해 아쉬운 예술가를 지원하면서 여의도의 직장인과 주민들께는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전했다. 그는 "여의도 가까이에 있는 자생적 예술마을 '문래예술촌'의 예술가들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7-17 10:44:28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산되면…주가 어떻게?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삼성물산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다수의 증권사가 이미 '합병 성공'이 삼성물산에 득이 될 것이란 전망을 앞 다퉈 발표한 가운데 한화투자증권만이 이에 반하는 분석을 내놓은 것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보다 3.43%(2300원) 오른 6만9300원으로, 제일모직은 5.72%(1만500원) 상승한 19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의 동반 상승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합병 가결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분위기를 삼성의 승리로 몰아갔다. 서울고등법원도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상대로 낸 '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과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삼성에 힘을 실어줬다. 엘리엇은 "합병안이 위법, 불공정하다는 우리의 확고한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증권가 대다수 삼성물산株 '폭락' 전망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물산 합병이 일반투자자에게 더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삼성물산이 합병에 성공할 경우 통합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이 가능하다"며 "합병이 부결되면 합병발표 이전 주가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물산이 합병계획을 공시한 지난 5월26일 직전일의 주가는 5만5300원이다. 백 연구원은 합병이 무산되면 △실적악화 △현물배당 등 일부 요구사항 관철의 현실적 어려움 △헤지펀드와 소액주주의 이익방향성 불일치 가능성 등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제시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이 무산되면 엘리엇의 추가 지분 매입 기대감과 경영권 분쟁 요인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궁극적인 영업가치 개선 없이 주가가 높게 형성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합병 무산은 삼성물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등 대부분 증권사가 "합병이 무산되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 "삼성물산 주가, 되레 오른다" 반대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8일 "합병무산 시 삼성물산의 주가가 현재보다 40%가량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차익실현할 것을 조언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기준가 5만5000원은 적정가치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1대 0.35의 합병비율을 최소 1대 0.52로 끌어올려야 합병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주들은 이번 합병이 무산되고 재추진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과거에 대체로 ISS의 의견을 수용한 것처럼 다수 외국인이 이번에도 ISS의 합병 반대 의견을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이번 합병의 특수성을 고려해 17일 주주총회 참여의결권을 평소 70%보다 높은 80%로 가정할 때 엘리엇을 제외한 외국인 투자자(지분율 26%)의 80%가 반대하면 국민연금이나 소액주주의 향방과 상관없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2015-07-17 06:56:5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