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집, 투자가치 아닌 '삶의 터전'이어야"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집을 보는 관점이 투자가치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 여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집 한 채 있는 것이 좋다'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집은 삶의 터전이란 본연의 가치에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보통 집을 구입할 때 대출을 활용하는데, 집을 투자가치로만 본다면 향후 '금리가 상승하지 않을까', '주택가격은 하락하지 않을까' 등으로 노심초사하게 된다. 하지만 나와 가족이 평생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는 측면에서 주택을 바라본다면 최근의 저금리 상황은 오히려 주택마련의 호기가 될 수 있다. 투자목적이 아니니 자산가치 변동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5월에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6년 이후 주택 매매량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집을 삶의 터전으로 바라본다면 주택 마련 시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될 뿐만 아니라 향후 노후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이어 소위 제4의 연금이라 불리는 주택연금을 활용해 부족한 노후자금을 인생후반 내내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복리포트에 실린 '알면 도움되는 연금저축 운용 꿀팁 9가지'에서는 중도인출 제도, 납입금액 전환제도, 세액공제 제도 등 중요한 팁들이 소개됐다. 또 '내 집은 그대로, 연금은 더 많이'는 주택연금 제도의 기본이해에 필요한 내용과 활용방안 등을 담았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집을 중심으로 가족, 이웃과 형성되는 튼실한 인간관계는 장수에 꼭 필요한 조건"이라며 "100세시대를 맞아 이제는 집을 구입할 때 경제적인 가치를 따지기보다는 생활적인 가치를 따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07-29 15:14:06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원금손실 30%로 낮춘 DLS 등 4종 공모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DLS 1종, ELS 3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DLS 299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으로 원금손실조건을 30%로 낮게 설정해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WTI 최근월선물, 런던은 가격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7%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3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7.1%(연 5.7%)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16호, 3417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416호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 %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9.5%(연 6.5%)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이밖에 HSCEI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연 7.2%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종,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매월 0.435%(연 5.22%)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ELS 등도 모집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에 하면 된다.

2015-07-29 15:12:02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株, 매수청구권가 아래로…합병 무산 가능성 커져

주총 후 연일 하락...자사주 매입도 안돼 '사면초가' 합병반대 주식 모두 청구하면 합병계약 무산 가능성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서 합병 무산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한은 다음달 6일까지다. 제일모직은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가 하락 방어에 나섰지만 삼성물산은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55%(900원)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만6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물산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인 5만7234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합병안이 발표된 지난 5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서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액이 두 회사를 합쳐 1조5000억원 이상이면 합병이 취소될 수 있다. 지난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도 합병을 결정했다가 주식매수청구권 요청이 쇄도해 합병이 무산된 바 있다. 삼성물산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보다 낮아진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를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려면 주주총회 이전에 합병 반대 의사를 통보하고, 주총에서도 반대에 의결권을 행사했어야 한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 비중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주총에서 합병안 반대표를 던진 주식은 4033만2140주로 전체의 25.82%다. 이들 모두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삼성물산이 감당해야 할 비용은 2조3083억원에 달해 합병계약이 유지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가 합병 비율에 따라 제일모직 주가에 연동해 움직이기 때문에 제일모직의 주가 방어 정책이 양사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주장이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주가 하락은 건설업종과 시장 전반적인 약세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제일모직의 자사주 매입 조치 등으로 합병 무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제일모직 주가는 자사주 매입계획 발표 이후에도 하락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지난 23일 주가안정을 위해 4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다음날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던 제일모직 주가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연일 약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제일모직 주가는 전일 대비 1.47%(2500원) 내린 16만7000원을 기록했다. 주총 이후에만 14% 하락했다.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로는 2.9% 빠졌다. 제일모직이 주가 하락 방어에 실패함에 따라 삼성물산 주가 상승도 요원해졌다. 특히 삼성물산은 합병 과정에서 KCC에 자사주를 매각한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자사주 매입이 불가능하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07-28 19:01:12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KRX금시장 거래시간 1시간 앞당겨진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거래소는 시장참가자들의 거래기회 확대 및 거래편의 제고를 위해 다음달 24일부터 KRX금시장 개장시간을 현행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은 일반투자자들이 익숙한 주식거래시간과 같이 현행 오전 10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3시로 확대된다. KRX금시장이 주식시장과 유사한 시장구조임을 감안해 거래시간을 주식시장과 일치시키기로 한 것. 거래소는 이와 함께 시가 및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중 허수성 호가로 인한 시세조종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임의종료(Random End)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는 실물사업자의 대량거래 및 특정 브랜드 금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협의대량매매 제도를 도입한다. 실물사업자간 1kg단위로 경쟁매매시간 중 협의된 내용(거래상대방, 수량, 가격 등)을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에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시간 확대로 시장활성화가 촉진되고 국내금시장의 가격발견을 선도해 장외 거래 지표가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협의대량매매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귀금속 제조업체 등 실물사업자의 KRX금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28 18:54:07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3일 만에 상승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9포인트(0.01%) 오른 2039.1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미국·유럽증시의 하락세 등 대외 불안감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15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기관이 183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 883억원, 132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9%), 의약품(2%), 증권(1.17%)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등도 강보합권을 형성했다. 반면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섬유의복 등은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1.15%), 아모레퍼시픽(1.73%), 삼성생명(0.5%)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4%), 제일모직(-1.47%), 삼성에스디에스(-1.23%), NAVER(-0.1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80포인트(0.77%) 내린 745.2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1억원, 20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19억원 내던져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4%), 인터넷(1.52%), 금융(1.08%)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기타제조업(-2.92%), 비금속(-2.75%), 제약(-1.74%)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6.25%로 크게 올랐고 로엔과 씨젠 등도 3%대에서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01%), 동서(-1.3%), CJ E&M(-2.53%) 등은 약세를 보였다.

2015-07-28 17:57:14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흥국에프엔비, 공모가 2만원 확정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흥국에프엔비 공모가격이 공모예정가 상단 1만7500원보다 높은 2만원으로 지난 27일 최종 확정됐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2008년 설립된 프리미엄 식·음료 ODM 기업이다. 초고압살균공정(HPP) 및 동결농축공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과일농축액(에이드베이스), 스무디, 과일주스 등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의 유명 커피·외식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매출처에 납품 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예정가인 1만4500원~1만7500원의 상단보다 높은 2만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공모로 총 300억원을 조달하게 된 흥국에프엔비는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및 커피·외식 프랜차이즈가 급부상하는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생산 및 중국 진출에 투자할 예정이다. 박철범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흥국에프엔비는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2020년에는 매출액 20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에프엔비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2015-07-28 15:05:4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