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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위기에서 기회 찾는 '후강퉁 투자전략 강연회' 개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유안타증권이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3개 도시(서울, 대전, 부산)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후강퉁 가치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중국시장, 위기에서 기회를 찾다'를 주제로 중국 증시의 단기 급락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향후 투자시점을 고민하는 후강퉁 투자자를 위해 마련됐다. 대만 유안타증권 상해리서치센터 투자전략가 시원빈(施汶秉, Wenbien. Shih)이 강연자로 나서 현지 전문가의 생생한 시각을 담은 '중국 경제/증시 분석 및 전망'을 강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종목추천 시스템 'My tRadar(마이 티레이더)'를 개발한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이 tRadar를 활용한 '후강퉁 투자전략 및 매매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진호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단기 급락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판단이 어려운 장세지만 다른 측면으로 보면 또 다른 투자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라며 "후강퉁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유안타증권만의 시의적절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 3층 강당)을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 3시 대전(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 26일 오후 1시 부산(BEXCO 컨벤션홀 101호, 102호)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5-07-23 09:58:10 김보배 기자
"신한금융, 2Q 비이자이익 호조세로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은 23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비이자이익 호조세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의 2분기 순익은 692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4.0% 대폭 상회했다"며 "대출채권과 유가증권매매익 증가 등 비이자이익이 2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은행기준 NIM은 전분기대비 8bp하락해 예상했던 6bp하락 수준보다 컸다"며 "6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라 3분기 NIM도 하락하겠으나 일회성 요인은 소멸되면서 하락폭은 2~ 3bp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대출채권과 유가증권 매매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대손비용 역시 2000억원대로 경상화되면서 이익 안정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10.9%를 기록해 2분기 현재 Wells Fargo 10.5%, JP Morgan 11.0%, BOA 10.4% 등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또 "하반기 배당 확대 기대감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주당배당금을 1,150원으로 상향 추정, 배당성향은 2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07-23 08:54: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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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대우조선 회사채 최다 보유…불똥 튈까 '우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대우조선해양의 50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올해 하반기에 몰려 있다. 이중 증권사들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는 4000억원을 넘는다. 올 들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증권업계에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찬물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증권사들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는 4197억원으로, 대우조선해양이 발행한 전체 회사채 1조8500억원 중 22.7%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하나대투증권이 850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815억원), 신영증권(600억원), KDB대우증권(553억원), 유진투자증권(500억원), 유안타증권(227억원), 동부증권(225억원), 교보증권(200억원), NH투자증권(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 LIG투자증권(27억원) 순이다. 증권사가 보유한 회사채 가운데 977억원 어치는 3개월 내에 만기가 도래한다. 증권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낼 전망이다. 우선 지난 15일 실적을 공시한 KDB대우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1536억3000만원에 달한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286억원, 118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도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예정이며 현대증권은 전년동기 대비 1118% 증가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상환 여부에 따라 증권사 실적도 달라진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이 보유한 850억원의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가운데 500억원은 자체 보유 채권이지만 나머지 350억원은 고객 자산인 것으로 알려져 부담이 크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2000억원의 회사채를 자력으로 상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손소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총 회사채 발행 잔액은 1조8500억원으로 이중 5000억원의 만기가 올해 도래한다"며 "7월 만기 도래분 2000억원은 상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21일부터 대규모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과 해외 자회사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 당초 오는 8월14일로 예정됐던 대우조선해양 실적발표는 다음주 중으로 당겨질 전망이다.

2015-07-22 18:01:0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