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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원금손실가능조건 37%' TRUE ELS 7076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4일까지 KOSPI200, 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7076회 스텝다운형'을 총 6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에 편입된 HSI (홍콩항셍지수)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기업, 홍콩기반기업, 다국적기업을 포함한 홍콩주식시장을 대변할 수 있는 5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TRUE ELS 7076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7%(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6.7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였을 경우는 투자기간 3년 동안 세 주가지수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기준 3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0.10%(연 6.70%)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약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15% ~ -100%). 이대원 DS부 부장은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투자기간 중 원금 손실 가능 수준을 낮추고,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KOSPI200/HSI(홍콩항셍지수)· EUROSTOXX5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총 3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6-03-22 11:11:40 김문호 기자
'리서치 보고서에도 온디맨드 개념 접목한다', 대신證 '카드뉴스 서비스'

대신증권이 업계에선 처음으로 '카드뉴스 형태의' 리서치 보고서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22일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리서치 보고서를 사진과 그래픽 중심으로 알기 쉽게 만들어 제공하는 '카드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드뉴스 서비스는 최근의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온디맨드(On-demand)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쉽게 기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고서를 사진과 그래픽자료를 활용해 보기 쉽게 만들어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하는 개별기업의 핵심내용과 투자포인트를 전달한다. 시각자료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편하게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가 기업 파악에 이용하거나, 처음 주식투자를 경험하는 투자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번 카드뉴스를 통해 엔씨소프트, 한국항공우주, 한샘, 현대글로비스, 오스템임플란트, 현대그린푸드, CGV, 리노공업, 코리아오토글라스 등 총 9개 종목을 추천했다. 각 종목의 카드뉴스는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 대신증권 홈페이지와 블로그, HT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지환 알파리서치 부장은 "기존의 리서치 보고서가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였다면 카드뉴스 서비스는 수요자인 고객과 투자자를 위한 온디맨드 개념을 접목시켰다"면서 "향후에도 모바일 중심의 시장트렌드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2 11:11: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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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빠르면 8월 코스피 입성, 두산 재무구조 개선 기대

두산인프라코어의 북미 중소형 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이르면 오는 8월 유가증권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가 성공하면 두산그룹 자금난은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는 밥캣의 예상 시가총액이 2조7000억원~4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밥캣은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투자증권 및 JP모간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우량 기업에 적용되는 상장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절차를 밟게 될 경우 오는 8~9월께 상장이 가능하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두산밥캣의 한국상장은 두산밥캣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 및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라며 "유가증권시장은 2016년을 외국기업 상장엔진 재가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우량외국기업 상장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날 주관계약 체결은 외국기업 상장활성화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7382억원)이 2007년 49억달러에 인수한 밥캣은 소형 건설장비(주력제품 트랙로더)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 지주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를 국내에 설립했고, 2015년 11월 사명을 두산밥캣으로 바꿨다. 또 2015년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한 프리(Pre)-IPO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 지분율은 75.5%가 됐다. 밥캣은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인수된 뒤 2008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한동안 고전했다. 그러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북미 건설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2011년을 기점으로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 작년에는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4조408억원의 매출에 385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두산그룹에도 이번 상장은 호재로 분석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과 두산밥캣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재무구조 우려를 상당 부분 씻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두산밥캣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를 통해 7055억원을 확보한 데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 매각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두산밥캣 상장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자금 규모도 80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현대증권은 밥캣의 예상 시가총액을 2조7000억원~4조원 수준으로 분석한다. 밥캣의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4746억원으로 보고, 이에 따른 할인·할증률(-20%~+20%)을 감안한 것이다. BNK투자증권 윤관철 연구원은" 지난해 프리 IPO 당시 밥캣(DII, DHEL)에 대한 평가는 3조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헤 밥캣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5% 늘었고, 올해 8.2% 증가(가이던스 기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3조8000억원 내외에서 상장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03-22 11:10: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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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주변 겉도는 대기성 자금 급증

저금리로 돈은 많이 풀렸지만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 문제다. 이에 따라 증시 주변을 겉도는 대기성 투자자금이 늘고 있다. 22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머니마켓펀드(MMF) 잔액은 1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말 대비 41.6% 늘어난 것이다. 국내 펀드시장에서 MMF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말 11.4%에서 2월 말 13.5%로 늘었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설정액은 51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4년 평균(43조원)을 웃돈다. 은행권에서도 비슷한 양상이다. 예금주가 요구하면 곧바로 지급해야 하는 요구불예금 수신잔액은 2월 말 현재 146조8000억원으로 2014년 말 보다 35.6% 늘었다. 요구불예금은 지난해 한해 동안에만 33조3000억원 가량이 유입됐다. 지난 2월 24일에는 150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저금리 심화로 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 주변에 현금성 자본이 맴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본시장연구원 태희 연구원은 "연 1% 수준의 저금리 장기화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중의 투자자금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실물경제 투자 등 선순환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신 현금화하기 쉬운 대기성 자금 형태로 유입,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 회복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영향으로 향후 대기성 자금이 주식 시장이나 금융투자상품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03-22 11:04:22 김문호 기자
가계 '보험·연금'자산 1000조 육박

#. 직장인 김걱정 씨(38)는 최근 눈을 질끈 감고 연금저축과 변액보험에 가입했다. 병치레에 대비해 들어둔 실손의료보험까지 따지면 가입한 보험 상품만 3개나 된다. 김 씨는 "당장 생활이 조금 쪼들리더라도 노후를 생각하면 꾸준히 돈 나올 젖줄이 있어야 한다"며 "워킹맘인 아내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통해 자금을 운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후, 은퇴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보험과 연금자산이 10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 진입 이후 가계 자산구성이 노후 생활에 좀더 맞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노후자산이 지나치게 안전자산 중심으로 구성됐을 때 자산증식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 자칫 물가 오름세마저도 따라가지 못해 오히려 자산의 실질가치가 축소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한다. ◆고령화사회…가계 자산, 연금·보험 늘어 22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의 보험과 연금 자산은 970조2246억원이었다. 전체 금융자산 3080조5309억원의 31.49%를 차지하는 규모다. 보험과 연금은 2012년 말 717조1334억원, 2013년 말 812조4427억원에서 2014년 말 900조원을 넘어서는 등 연간 약 100조원씩 불어나고 있다. 노후를 위한 안전판 확보에 대한 인식이 커진 만큼 지난해 말 통계가 나온다면 10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가계의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말 28.5%에서 지난해 3·4분기 31.49%로 약 3.0%포인트 상승했다. 보험과 연금에 가계의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세제 혜택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정산 파동 이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뚜렷하다. 지난해부터는 연금저축보험에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쳐 연간 납입보험료의 700만원(연금저축은 400만원 한도)까지 세액 공제 혜택이 늘어났다. 700만원을 꽉 채워서 넣으면 연말정산 때 92만4000원(13.2%), 연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15만5000원(16.5%)을 돌려받는다. 예금에도 돈이 몰렸다. 단기보다는 장기상품 선호 현상도 두드러졌다. 9월 말 단기 저축성예금은 563조2430억원으로 2014년 말보다 2조6475억원이 줄었다. 비중도 19.60%에서 18.28%로 떨어졌다. 반면 장기 저축성 예금도 같은 기간 390조6235억원에서 429조4340억원으로 늘었다. 비중은 13.53%에서 13.94%로 증가했다. 이는 시중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가운데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주는 제2금융권 예·적금 상품으로 가계의 자금이 흘러들어 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효율적 노후 자산관리 필요 보험과 연금자산이 늘어난 것은 100세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시중은행 한 PB는 "연금자산은 노후생활을 지탱해 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산이고, 실적배당형 자산은 물가를 헤지하면서 노후자산이 소멸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며 "저금리가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자산의 미래 실질가치를 보존하려는 성향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큰 주식(지분증권)이나 투자펀드 자산은 줄었다. 지난해 6월 말 625조8511억원까지 불었던 주식(지분증권)이나 투자펀드 자산은 9월 말 615조5776억원으로 줄었다. '중위험·중수익' 금융투자상품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9월 말 현재 금전신탁 자산은 53조3914억원으로 3개월새 2조8978억원이 빠져나갔다. 특히 파생결합증권 자산은 7조5151억원으로 6월 말 보다 8조4122억원이 감소했다.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동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100세 시대 행복 리포트' 보고서에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노후생활이 10∼20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길게는 40년 가까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물가를 고려하지 않는 자산운용은 노후 말년에 노후자산이 소멸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6-03-22 11:04:00 김문호 기자
"한국증시 아직도 싸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주요국 증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주요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흔들림이 없다면 단기적으로 코스피지수 2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주가이익비율(PER)은 현재도 대만, 인도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인 데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표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해외 업체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주가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국내 증시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 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증시, 아직도 싸다" 22일 증권업계와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MSCI 기준으로 1년 후 추정 이익을 감안한 한국 증시의 PER는 10.6배로 집계됐다. 과거(2000년 이후) 평균 9.1배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IT버블 붕괴(17.6배)와 서브프라임(13.4배) 시기 보다도 싸다. 국내 증시의 PER는 일본(12.6배), 영국(15.6배) 등 선진국 시장은 물론 인도(16.7배), 중국(10.3배), 대만(12.8배), 브라질(12.0배) 등 주요 이머징(신흥)시장보다도 낮다. 한국 증시는 선진국에 비해 약 33.75%, 신흥시장국 평균에 비해선 10.92% 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국내 증시가 해외에 비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적은 것은 주가순자산배율(PBR) 전망치에서도 잘 드러난다. MSCI 기준으로 한국의 향후 1년간 PBR은 0.92배로 주요 러시아(0.51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 보다 낮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 200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증시의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된다면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다. MSCI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 자회사 MSCI가 발표하는 글로벌주가지수로 각국 투자기관이 국가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우리나라는 시장접근성 미흡 등의 이유로 MSCI 상에서 신흥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MSCI는 매년 6월 선진국, 이미징 지수 편입 여부를 발표한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액티브 펀드의 선택이 중요한 가운데 한국 증시 재평가 기대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 증시가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 매매 패턴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적 기대감도 살아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0조630억원 가량이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영업이익(28조1723억원)보다 6.71%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과 순이익 추정치도 전년 대비 각각 8.29%, 6.43% 늘어날 전망이다. ◆외국인 수급이 관건 한국 증시가 제대로된 대접을 받으려면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올해 비거주자의 신흥국 자금 유입규모는 5280억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930억달러보다 두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순자금흐름(비거주자 자금유입-거주자 자금유출-준비자산 증가분)은 -3480억달러가 예상된다.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순자금유출을 기록한 지난해(-5310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순유출이 예상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한국증시로 외국인의 발길을 붙들어 놓기 위해선 ▲시장규모 확대(기업공개, 외국기업 유치) ▲주주가치 제고(지배구조 개선, 배당확대) ▲제도 선진화 ▲외국인 투자자 확충(글로벌 투자자 유도) 등이 필요하고 지적한다. 또 외국인의 과도한 영향력을 방지하기 위해선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할 토종 자본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신영증권 정동휴 연구원은 "외국인 추가 매수와 이익 컨센서스 상향(1.7%) 등을 고려할 때 코스피가 2090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6-03-22 11:03:38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6개국 ETF 순자산 100억 달러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6개국에 진출해 있는 미래에셋 ETF(Exchange Traded Funds)의 순자산 총액이 2월 말 기준 100억 달러(100억 53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화로 12조 4321억원에 이른다. 한국(TIGER ETF)이 5조 3837억원을 달성했고, 캐나다 '호라이즌 ETFs'와 호주 '베타쉐어즈'를 포함한 홍콩, 콜롬비아, 미국 등 해외에 상장된 ETF 규모도 7조원을 넘어섰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작년 2조 1000억원이 넘게 증가한 이후 올해도 이미 7657억원이 유입됐다. 특히 한국 TIGER ETF는 작년 1조 5000억원이 넘게 늘며 국내 ETF 시장 증가액의 약 80% 차지,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TIGER KOSPI200 ETF'를 상장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캐나다 1위 ETF운용사인 '호라이즌 ETFs'를 인수하여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미국 시장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호라이즌 Korea KOSPI200 ETF'를 상장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콜롬비아에 '호라이즌 Colombia Select ETF'를 상장, 중남미로 시장을 확대했다. 캐나다 '호라이즌 ETFs'는 작년 세계적 펀드 평가사 리퍼가 시상하는 2015 펀드대상에서 4개 ETF가 분야별 1위 차지하는 등 미래에셋 ETF가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글로벌 미래에셋 ETF의 강점은 175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에 있다. 헬스케어, 커머디티, 생활소비재 등 섹터ETF부터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홍콩 등 글로벌 지역의 해외 지수형, 인버스, 레버리지 유형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이태용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ETF는 다양성, 거래 편의성, 분산투자기능, 저렴한 보수 등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글로벌 ETF 라인업을 구축한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ETF를 포트폴리오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유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 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2 09:50:29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