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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하나금융그룹,'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펼쳐

하나금융그룹은 숫자 '1'이 네 개나 겹치는 날인 11월11일을 '모두 하나데이'로 정하고 내년 1월11일까지 두 달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공연, 학용품을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쌓기, 소외 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서 더 커진 하나인의 역량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는 '글로벌 행복상자' 전달, 재활원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다채로운 봉사·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 빈곤, 소외, 다문화 등 국내 및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탈북새터민에 대한 장학금, 의료 지원과 멘토링 및 특별채용 등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사업,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70년 넘게 이어온 남북 분단의 아픔을 해결하고 통일을 이루는데 적극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2015-11-11 10:22:3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지수형 등 ELS 등 3종 공모

키움증권은 연 6.5%추구 지수형 ELS를 포함해 ELS, ELB 3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키움 제585회 ELS'의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며 세전 연 6.5%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인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134회 ELB'는 원금 101%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0%를 적용하여 세전 최대 9%(연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이번 34회의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5%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5%(연 수익률 15%, 세전)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5%이다. 11월 12일 목요일 13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2015-11-11 09:48:55 김문호 기자
크레듀, 삼성SDS 멀티캠퍼스 영업양수 완료

크레듀는 지난 9월 이사회 및 10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삼성SDS 멀티캠퍼스(삼성SDS 교육콘텐츠사업부문) 영업양수에 대한 승인절차를 마무리하여, 삼성SDS 멀티캠퍼스의 영업 양수를11월 11일 공식 선언했다. 이를 통해, 크레듀는 기존 기업교육서비스 부문에 멀티캠퍼스의 오프라인교육 및 IT 전문교육 서비스 역량을 통합하여 Total HRD서비스를 확대하게 된다. 이로써 크레듀는 국내 기업교육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동시에 삼성그룹 내 양분화되었던 교육서비스 기능을 통합하여 삼성그룹의 HR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 양수로 인해 매출 성장 및 콘텐츠, 시스템 등 중복 투자부문 조정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극대화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크레듀는 통합 시너지 창출을 꾀하는 동시에, 현재 추진중인 신규 시장 개척, 신규 서비스 발굴에 기반한 지속성장을 통해 '글로벌 No.1 HR Service Provider'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크레듀 김대희 대표이사는 "크레듀는 이러닝 서비스, 멀티캠퍼스는 오프라인교육 및 IT 전문교육 서비스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HRD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히며, "동시에, 신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No.1 HR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창립한 크레듀는 삼성그룹 교육 전문기업으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교육서비스, 외국어평가 및 교육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핵심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브리핑 서비스인 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 1997년 사업을 시작한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관련 오프라인, 이러닝 서비스 및 IT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11-11 09:48:38 김문호 기자
외국인 러브콜 삼성전자우선주 급등, 투자매력은

'꿩 대신 닭'으로 통하던 삼성전자 우선주가 외국인의 구애를 받고 있다. 상법개정, 일감몰아주기 규제 등 우선주 할인 요인이 줄어 들면서 외국인이 장바구니 우선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초저금리 여파로 배당주 매력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평균 78%이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 간 주가 괴리율이 최근 85%로 역사적인 고점 수준까지 높아졌다.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도 나오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우는 이날 0.44% 오른 112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32만1000원 . 이에 따라 평균 78%이던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간 주가 괴리율이 최근 85%로 역사적인 고점 수준까지 높아졌다. 이는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보통주 삼성전자 주가의 85%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뜻이다. 현 주가 기준으로 작년 8월24일 저점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우는 40%(52주 신저가 79만9000원 대비) 오른 반면 삼성전자 보통주는 28%(52주 신저가 103만3000원 대비) 상승에 그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우선주의 강세 현상을 자사주 매입 관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며 "우선주는 자사주 매입 비율이 보통주보다 높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11조3000억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1차로 내년 1월 말까지 보통주 223만주와 우선주 124만주 등 모두 4조18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최 연구원은 "실제 최근 자사주 매입에 해당하는 기타법인의 순매수 규모가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를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시에서 배당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선주는 좋은 투자 대안"이라며 "배당 중심으로 바스켓을 구성한다면 우선주를 교체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의 우선주 사랑은 다른 종목에서도 나타난다. 삼성전자우, 현대차2B, 아모레퍼시픽우, LG화학우, LG생활건강우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우선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평균 65%에 달한다. 외국인이 우선주를 쓸어담는데는 투자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121.78%까지 급등했던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 괴리율은 97.19%(9월 17일 기준)로 24.59%포인트 하락했다.

2015-11-10 18:17:23 김문호 기자
옐런이 무너뜨린 코스피 2000, 당분간 보수적 접근을

"다음 단계는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 지표가 '그 시점(the when)'을 결정할 것이다."(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현재 미국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다.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재닛 옐런 FRB 의장) 미국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자 한국증시가 휘청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경우 국내 증시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우리나라 경기회복이 지체되고 있어 미국의 금리인상이 또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적잖다. ◆'12월 위기론' 급부상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9.11포인트(1.44%) 하락한 1996.5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컸다. 전일보다 15.14포인트(2.25%)하락한 656.70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갑자기 커진 것이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을 반영해 미국이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으로 미룰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고용지표 발표 후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전환된 모양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중순 26%까지 낮아졌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난 주말 68%까지 높아졌다"며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현실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12월 위기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둔화된 가운데 12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신흥국에서 대규모 자금이 이탈해 일부 국가에서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이다.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위험자산에 유입됐던 자본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신흥국)을 찾아 이동하면 금융시장이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 강도는 아직 크지 않지만, 이탈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의 선행성을 보이는 외국인 선물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수급상 변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더딘 경제성장은 추가 부담이다.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낮춰 잡았다.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06억달러 흑자를 기록, 4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액은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경상수지가 대폭 흑자를 보였지만 상품수지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더 크게 감소해서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 흐름이다. ◆당분간 보수적 접근 필요 과거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증시에 악재였다. 90년 이후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세 차례다. 1994년(1995년까지 3.00%→6.00%), 1999년(2000년까지 4.75%→6.50%), 2004년(2006년까지 1.00%→5.20%) 에 금리 인상을 했다. 미국의 기침 한번에 한국증시는 독감을 앓았다. 국제금융센터 자료에 따르면 1994년 2월4일 연준이 금리를 3.0%에서 3.25%로 처음 올린 뒤 코스피는 43일간 11.7% 하락했다. 또 1999년 6월30일(4.75%→5.00%) 이후에는 62일간 23%, 2004년 6월30일(1.00%→1.25%) 뒤로는 80일간 23.1% 주저 앉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KDB대우증권 고승희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속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채권,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인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가 조정에 무게를 둔다"며 "다만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매수 여력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정책으로 시장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점에서 코스피 2000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미국 금융위기 당시수준으로 내려온 점 등을 고려해볼 때 1950 이하로 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2000선 이하에서는 추가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5-11-10 18:15:2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