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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5만원대 올라선 삼성물산, 본격 상승하나

삼성물산이 주가 15만원대 다시 올라섰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바이오 사업 성장 가시화 등에 대한 기대감과 대규모 수주소식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보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7.45%) 오른 15만1500원에 마감했다.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제약 분야의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유럽의약청(EMA)은 20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4'(유럽 내 상품명 베네팔리)의 승인을 유럽위원회(EC)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베네팔리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자가면역 질병 치료제로, 일반적으로 EMA가 승인을 권고하면 2개월 정도 후에 실제 판매 승인을 받고 유럽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0%를 갖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베네팔리의 유럽 시장 진입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나스닥 상장과 이에 따른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건설, 패션, 음식료 등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가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오는 2020년 바이오 분야에서 연간 1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삼성SDS와의 합병 등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재편 가능성도 여전히 삼성물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궁극적으로 삼성물산을 정점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며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를 중심으로 그룹 구조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삼성그룹이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면서 이벤트 발생 구간으로 재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도 이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 서부지역에 8.7㎞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천79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92%에 해당한다.

2015-11-23 15:12:39 김문호 기자
15만원대 올라선 삼성물산, 본격 상승하나

삼성물산이 주가 15만원대 다시 올라섰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바이오 사업 성장 가시화 등에 대한 기대감과 대규모 수주소식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보인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0만500원(7.45%) 오른 15만1500원에 마감했다.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제약 분야의 성장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유럽의약청(EMA)은 20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4'(유럽 내 상품명 베네팔리)의 승인을 유럽위원회(EC)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베네팔리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자가면역 질병 치료제로, 일반적으로 EMA가 승인을 권고하면 2개월 정도 후에 실제 판매 승인을 받고 유럽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90%를 갖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베네팔리의 유럽 시장 진입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나스닥 상장과 이에 따른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삼성물산은 건설, 패션, 음식료 등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업체로 성장하는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가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오는 2020년 바이오 분야에서 연간 1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삼성SDS와의 합병 등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재편 가능성도 여전히 삼성물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궁극적으로 삼성물산을 정점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며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를 중심으로 그룹 구조를 단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삼성그룹이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면서 이벤트 발생 구간으로 재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도 이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 서부지역에 8.7㎞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천79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92%에 해당한다.

2015-11-23 15:07:32 김문호 기자
LG생활건강 나도 황제주...주가 100만원 시대 열어

LG생활건강이 '황제주'의 반열에 올라섰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4만6000원(4.70%) 오른 102만5000원에 마감했다. 연초 60만원대이던 LG생활건강은 유커(중국인 관광객)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면서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4월21일 93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100만원 돌파를 꿈꿨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황제주 등극 시점을 잠시 뒤로 미뤘다가 9월부터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특히 올해 3분기에 메르스 여파를 완전히 벗어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해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LG생활건강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9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3868억원으로 12.7% 늘고, 당기순이익은 1360억원으로 29.9% 증가했다. 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2016년 면세점 등 고가 프리스티지 화장품의 고성장과 함께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 해외 진출 강화, 음료부문 수익 정상화 등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일본 생활용품 업체들이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성장으로 전사적인 기업가치가 향상된 것과 같은 주가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1-23 15:07:13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ELS/ELB 3종 공모

키움증권은 24일까지 연 6.6%추구 지수형 ELS를 포함하여 ELS, ELB 3종을 공모한다. 세전 연6.6%의 수익을 추구하는 '키움 제586회 ELS'는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며 세전 연 6.6%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KOSPI2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인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139회 ELB'는 원금 101% 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이다. 기초자산인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42%를 적용하여 세전 최대 9.4%(연6.26%)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1%는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으로,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제35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해외종목형 ELS이며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5%이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이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5%(연 수익률 15%, 세전)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5%이다.

2015-11-23 09:29:28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