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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 시작

하나금융투자는 다양한 투자기회의 확대를 위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주식의 투자는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HTS 해외주식 시세제공 서비스 가입 시 11월 말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일본 주식시장 2016년 전망과 유망 종목, 주간시황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www.hanaw.com), 모바일홈(m.hanaw.com)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주식 리서치 자료는 해외주식 거래 계좌가 없어도 열람할 수 있어 해외 증시 및 해외 상장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총 75명으로 글로벌 분석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본분석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20개 이상의 해외 상장기업을 커버하고 있으며 해외기업의 실적발표 등 이벤트 발생 시 담당 애널리스트가 코멘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다양한 투자기회의 확대를 위해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미국, 홍콩, 상해 증시에 이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해외증권팀(02-785-7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11-17 14:47:52 김문호 기자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실적>상장사 장사 솜씨 글쎄... 삼성전자 비중 실감

올 3·4분기까지 매출액 상위 20개 기업 중 11개사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했다.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선업체 '빅3'는 나란히 영업적자 규모 1~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또 국제 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효과로 이익은 늘어나지만 정작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불황형 흑자'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가 17일 유가증권 상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8개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4% 감소했다. S-Oil , 한국가스공사 등 매출액 상위 20개 상장사 중 11개 업체가 매출액이 줄어드는 대기업들의 부진이 이어져다. 중견 기업의 부진이 눈에 띈다. 건설업체인 신한은 전년 동기보다 76.11%나 줄어들었다. 인스코비(컴퓨터 및 주변장치, 소프트웨어 도매업)와 대유신소재(자동차 부품)도 각각 -64.04%, -54.34%를 기록해 매출액 감소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대상 업체들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6.43%와 4.69%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91%포인트, 0.61%포인트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현대중공업의 조선 '빅3'는 영업적자가 큰 기업 순위 1~3위를 휩쓸었다. 이들 업체는 -1조2877억원~-4조669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기업 10곳 중 8곳 꼴로 흑자를 내 그나마 다행이었다. 498곳 중 연결 기준으로 394곳(79.12%)이 3·4분기 누적 흑자를 기록했다. 이중 3·4분기 누적 흑자 지속 기업은 329곳, 흑자 전환 기업은 65곳이었다.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로 전환한 기업은 104곳(20.88%)이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상황은 비슷했다. 분석 대상 기업 617곳의 개별 기준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9%와 18.15%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보면 연결재무재표를 제출한 상장사 635곳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1조85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8%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조292억원과 3조545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95%, 12.82%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기업들의 실적을 재산정했더니 영업이익 증가폭은 16.72%로 높아졌고 순이익은 24.31% 증가로 반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감소폭도 3.13%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조사대상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12.2%를 차지하는 등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5-11-17 14:26:18 김문호 기자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실적>이익의 질이 문제, 상장사 '불안한 흑자'

올해들어 3·4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외형(매출)이 1년 전에 비해 쪼그라 들었다. 내수 침체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돌발 변수가 튀어나오고,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매출 감소속에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늘어 '불황형 흑자' 모습을 보였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영업이익률(6.43%)은 1년 전보다 다소 나아졌다. 다만 기업들이 장사를 잘했다기 보다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덕이다. ◆저유가 환율에 기댄 '불황형 흑자'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상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498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05조6156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45조9331억원보다 3.24% 감소한 것이다. 누적 영업이익(77조4781억원)과 순이익(56조4962억원)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2.69%, 11.31% 증가했다.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로 매출이 쪼그라들었지만 수싱성 지표는 좋아졌다.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3%%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상반기 중 1만원어치를 팔아 643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지난해는 5.52%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를 빼고 보면 매출액 감소폭은 3.13%로 줄어 든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71%, 24.31%로 증가한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웃을 일 만은 아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 환율 상승효과 등에 기댄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또 세계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둔화함에 따라 비용 감소가 영업 활성화 등의 선순환을 불러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한 관계자는 "유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은 다소 좋아졌지만 매출이 감소해 질적인 실적 개선은 더딘 편이다"면서 "중국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악재가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어 향후 영업환경도 밝아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709개사 중 분석대상 635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1조8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8% 증가했다. 영업이익(5조292억원)과 순이익(3조5451억원)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95%, 12.82% 증가했다. ◆업종별 희비 엇갈려 자회사 및 해외 법인 실적까지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4.0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71%, 4.69%씩 줄어들었다.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이 올해도 발목을 잡은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매출은 2.30%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65%,-18.22%로 부진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강원랜드(38.70%), 케이티앤지(33.36%), SK하이닉스(30.23%), 다우기술(29.04%), 엔씨소프트(27.03%), MH에탄올(25.54%), NAVER(23.66%), 무학(22.23%), 엔에스쇼핑(22.18%) 등이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따. 업종별로도 명암이 엇갈렸다.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5개 업종의 순이익은 지난해 1~9월보다 감소했으며, 건설·종이목재 등 2개 업종은 흑자 전환했다. 운수창고는 적자전환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건설, 비금송광물, 섬유의복,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 의약, 종이목재 등 8개 업종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기계, 서비스업,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 화학 등 9개 업종은 감소세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3분기부터 업종별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추세를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IT(정보기술) 부문의 실적이 안정화 추세를 보인 반면 조선·건설 등은 연달아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주의 부진을 내수주들의 선전이 상쇄해준 측면도 있다.

2015-11-17 14:25:42 김문호 기자
LGU+, 충북창조경제센터와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

LGU+, 충북창조경제센터와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육성 LG유플러스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설립된 지 7년 이하 IoT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57014) 공모를 진행한다. 여기서 심사를 통해 뽑힌 스타트업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불러모아 '데모데이'를 열고, 대상 수상팀(1팀)에는 3000만원, 최우수상(2팀)에는 1000만원, 우수상(3팀)에는 상금 5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대회 이후 사업화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기회와 함께 LG유플러스 IoT 사업 연계 우선권, 중국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심지인 선전 탐방, 내년 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관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LG유플러스의 인더스트리얼IoT 사업담당 권준혁 상무는 "이번 공모로 우수한 잠재 사업 파트너를 발굴해 기업 간 거래(B2B)와 산업 IoT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7 13:30:4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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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자산관리>②한미 금리역전, 어색하지만은 않다

②한미 금리역전, 어색하지만은 않다. 한국과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속에 우리나라 국채 10년물 금리는 2.2%대 후반으로 미국(2.3%대 초반)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 금리 역전현상에 자본 유출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미국과 금리가 역전된 나라는 많다. 올해 들어 연 평균 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곳은 20개국이다. 금리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이 되는 잣대는 국가신용등급, 경기, 물가 등이 주 요인이다. 그러나 미국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국가들 중에서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국가가 10여개국이나 있다. 주로 유럽 국가들이 많은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제로금리 정책과 주변 유럽 국가들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신흥국인 대만도 금융위기 이후 미국보다 금리가 낮은 상태이지만 자본 유출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명목 금리는 이론적으로는 'GDP 성장률+물가 상승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미국 성장률은 주요국, 특히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높은 편이다. 그러나 미국보다 성장률이 높은 국가들 중에서도 금리가 낮은 경우가 있으며 물가도 마찬가지다. 성장률로만 기준을 삼으면 상반기 한국의 성장률은 미국보다 낮기 때문에 금리 역전이 어색하지는 않다. 펀더멘털 요인 외에도 채권 수급 등 개별 국가의 특수한 요인도 반영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일본, 대만의 사례처럼 고령화에 따른 연금 납입 증가로 보험사들의 자산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이 채권 매입을 늘리면서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을 지지해 수급이 금리 하락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등 해외사례를 봐도 만기 10년 이상의 30년 만기 국채 등 초장기 채권은 수급 등 자국 내의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미국과의 금리 역전이 그리 어색하지만은 않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자산배분전략팀장 김상훈 <KB WM CAST 앱을 통해 자세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11-17 13:20:37 김문호 기자
HMC투자증권, 분기 순이익 161억으로 3분기 연속 실적 질주!

HMC투자증권이 올 3분기 161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174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많은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HMC투자증권은 매분기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힘찬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6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161억원(연결기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작년 연간 순이익이 66억원임을 감안할 때 2배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한 분기에 달성한 셈이다. 2015년 3분기(1~9월)까지 누적 순이익도 452억원으로 전년동기(53억원) 대비 750%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많은 증권사들이 주식거래대금 급감, 홍콩항셍지수 급락에 따른 지수형 ELS 상품운용부문 손실 등으로 3분기 수익이 전분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매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HMC투자증권이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조직슬림화를 통한 경영개선의 효과를 바탕으로 IB, 리테일 등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특히, IB부문은 차별화된 딜과 철저한 사업성 검토, 우량 담보자산의 확보 및 안정적 리스크관리를 경쟁력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리테일 부문이 거래대금 급감 속에서도 우수 인력을 통한 수익성 확보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낸 것도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데 힘을 보탰다. HMC투자증권 재경실 강성모 이사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 3분기 연속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경영개선의 효과를 바탕으로 IB를 비롯, 전부문이 고르게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리스크 관리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15-11-17 11:11:21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