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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마이다스 책임투자 펀드' KB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판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정체된 증시 환경 속에서도 장단기간 큰 기복 없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는 책임 투자 전략을 활용한 '마이다스 책임투자 펀드'를 KB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에 확대하여 판매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다스 책임투자펀드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의 관점에서 비재무적 요인까지 분석하여 투자대상 기업을 찾아내어 '책임 있게 투자'하는 펀드이다. 구체적으로 ① 진화한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비재무적인 기업평가방법으로 환경, 기업지배구조와 사회공헌을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결정짓는 요소로 보고,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올리기 위한 투자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② 전통적인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을 통해 펀더멘탈 지표(매출액, 영업이익, 배당 등)에 의거한 저평가 우량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을 병용한다. 비재무적 평가방식과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을 함께 활용하므로 재무적인 평가 기준만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투자대상 주식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는 판단이다. 마이다스에셋의 관계자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인하여 올해 국내 증시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역설적으로 시장은 조정을 받지만 그 와중에서도 오히려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6-02-22 10:33:04 김문호 기자
자사주 매입기업 끌리네

#. 지난 1월 삼성전자는 오는 4월 28일까지 자기주식 보통주 210만주와 기타주 53만주를 각각 2조4675억만원과 5220억5000만원에 장내에서 사들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는대로 소각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차익실현을 위한 기회로 작용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4조원 가까이 처분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물량의 60%를 웃돈다. 호텔신라도 4월 28일까지 150만주,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규모로는 전체 유통 주식 수의 3.8% 수준이다. #. 미원에스씨는 오는 5월까지 이익소각을 위해 자사주 1만주를 취득키로 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30억8000만원 가량이다. 미원상사는 5월까지 800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연초부터 기업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들어 자사주 취득공시를 낸 곳은 21곳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7개사보다 많다. 자사주 매입은 말 그대로 회사가 주식을 사들이는 걸 말한다. 지금까지는 주가 하락을 막거나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발전했다. 회사가 주식을 사들이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든다. 그에 따라 주당순이익과 주가가 높아질 수 있다. 회사가 매입한 주식을 소각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확대되는 효과도 있다. 한국의 주주환원 정책은 이제 막 꽃을 피우는 단계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09년을 저점으로 자사주 매입이 꾸준히 증가했다. S&P500의 자사주 매입 금액(과거 4개 분기 합산)은 2009년에 1260억달러까지 감소했지만 2015년 3·4분기엔 5620억달러를 기록, 약 4.4배 증가했다. 같은 주주이익 환원 수단이더라도 기업엔 자사주 매입이 배당보다 매력적일 수 있다. 매년 주주에게 배당이익을 지급하지 않아도 돼 자금활용 면에서 더 자유롭다. 대우증권 김상호 연구원은 "한국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증가했고 이익이 증가한 기업 수도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펼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면서 "미국과 같이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자사주매입은 주가측면에서도 호재다. S&P500 기업 중 과거 12개월동안 자사주 매입비율이 높은 기업들(100개)로 구성된 S&P500 바이백(Buyback)지수와 25년간 배당금이 증가한 기업들(52개)로 구성된 S&P500 디비던드 애리스토크랫(Dividend Aristocrats) 지수는 2009년 이후부터 S&P500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2009년 3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S&P500 연평균 수익률은 16.2%를 기록한 반면, 자사주 지수는 22.3%에 달했다. S&P500 대비 월별 승률도 자사주 지수는 상승장 60%, 하락장 62%를 기록해 시장을 웃돌았다.

2016-02-21 16:31: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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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장부가보다 싸다

한국증시가 장부가치(book value)보다 싼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발 금융위기 발발 직후인 2009년 보다도 저평가돼 있다. 21일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선행 기준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6배까지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고 코스피가 가장 헐값에 매매되던 2008년 최저치(0.77배)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한국 주식들이 장부가(청산가치)보다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증시의 PBR은 2008년을 저점으로 2009년 0.99배, 2010년 1.11배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11년 1.00배, 2012년 0.98배, 2013년 0.92배, 2014년 0.94배, 2015년 0.88배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미국 PBR는 1.6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배에 달해 한국보다 현저히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인 PBR가 낮다는 것은 한국 증시의 가격 매력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NH투자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지난 3~ 4년간의 실적 불안요인이 코스피 밸류에이션 하단의 신뢰성을 떨어뜨렸다"면서 "이는 주식시장의 수익성(ROE·자기자본이익률)이 낮아지면서 발생한 결과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PBR 역시 해외 경쟁사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삼성전자의 PBR은 1.1배, 현대자동차는 0.5배로 애플이나 도요타 자동차보다 저평가돼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외면하는 것은 기업 성장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6-02-21 16:30:19 김문호 기자
한푼이라도...특정금전신탁에 돈 몰리네

#. 지난해 12월 만기(3년)가 돌아온 은행 적금 3억여원을 찾은 자영업자 박은숙 씨(58)는 은행에 재 예치하지 않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서 이자소득세(15.4%)와 물가상승률(1.4%·한국은행 예상치)을 빼고 나면 남는게 없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박 씨는 대신 만기 도래한 예금을 최근 A업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에 넣었다.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단기 고수익 상품을 골라 '이자 쇼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양사태'로 쓴맛을 본 슈퍼리치들이 특정금전신탁에 기웃하고 있다. 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것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짧은 만기 덕분이다. 서민들도 1년 미만의 단기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향하고 있다. 단기에 고금리수익을 찾아 헤매는 '금리 유목민'이 늘고 있는 것이다. ◆거액 자산가, 단기 고금리 찾아서 실제로 특정금전신탁 수탁고가 크게 늘었다.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원금 손실, 불완전판매 등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을 좇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특정금전신탁 잔고 총액은 304조78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10월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거액자산가들도 호흡을 짧게 가져가고 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금융권 특정금전신탁은 84조9290억원이었다. 이는 2014년 말 71조6270억원에 비해 13조3020억원이 불어난 것이다. 예금 규모별로는 10억원 초과가가 49조6600억원으로 8조280억원이 늘었다. 이어 1억원 이하 19조3850억원(이하 전년 대비 증감 규모 3조1860억원), 1억원 초과~5억원 이하 12조1380억원(1조6450억원),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3조7460억원(4420억원) 등이었다. 국내 한 은행의 PB는 "금리가 연 4~5%를 웃돌던 시절과 연 1%대로 낮아진 지금 0.1%포인트에 대한 체감도는 크다"며 "단기에 치고 빠지기 식으로 자금을 돌리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투자 대상의 상당 부분은 건설사 자산담보부기업어음 (ABCP)나 주가연계증권(ELS) 등이다. ABCP 경우 수익률은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많게는 4%를 웃돈다. 만기가 보통 3~6개월로 짧아 매력적이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정책에 따라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점이 단기 상품인 특정금전신탁의 선호도를 더 높여주고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급증했다는 게 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의 전언이다. 그러나 특정금전신탁은 예금자 원금 보호를 하지 않는 상품이어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2013년 동양그룹 사태 때는 동양증권이 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등을 판매하는 데 특정금전신탁을 활용했고, 이 과정에서 위험도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완전판매로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웠다 ◆은행수신도 단기 자금에 돈 몰려 저금리 시대는 정기예금 패턴까지 바꿨다. 은행 정기예금조차 1년 미만으로 짧게 굴리고 있다. 마땅한 투자 대상이 없는 데다 조만간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아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말잔기준 569조원) 가운데 만기 1년 미만 상품이 188조22025억 원으로 33.4%에 달했다. 만기 6개월 미만이 70조4872억원, 6개월 이상 1년 미만이 117조7153억원이었다. 지난해 1월 26.5%였던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은 6월(30.5%)에 30%대를 넘어선 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만기가 1년 미만인 상품 비중이 33%를 넘은 것은 2002년 8월(33.7%) 이후 13년 2개월 만이다. 반면 서민들의 목돈 마련처인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만기 3년 이상 상품 잔액은 17조1923억 원으로 전체 정기예금 잔액의 3.0%에 그쳤다. 작년 1월 말(18조6043억 원)과 비교하면 9개월 만에 약 2조 원 넘게 빠져나갔다.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금리를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풍차 돌리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리가 미국 금리를 따라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장기보다는 단기 예금 상품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증권(RP) 등 단기시장성 수신은 2014년에는 7조9000억원 줄었지만, 작년에는 10조2000억원 늘면서 증가세로 바뀌었다.

2016-02-21 14:31: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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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SA 사전예약시 연 5% 특판RP 가입 혜택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13일까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연 5% 특판RP 가입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와 금융상품 거래 어플리케이션 '펀답'을 통해 ISA 사전예약을 하고 실제 한국투자증권 ISA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개설된 ISA 내에서 연 5% 특판 RP (세전 수익률, 91일물, 1인당 500만원 한도)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밖에도 ISA 사전예약 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고객 전원에게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4월초 추첨을 통해 사전예약 고객 중 2016명을 추첨하여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편리한 자산관리와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ISA 출시에 맞춰 특판RP를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IMG::20160219000017.jpg::C::480::}!]

2016-02-19 10:51: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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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입체적 자산관리 브랜드 'QV 사이트' 오픈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성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브랜드QV의 런칭을 기념하여 고객이 QV를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QV 사이트'(http://wishqv.nhwm.com)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QV 사이트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NH투자증권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는 고객들에게 NH투자증권의 광고 모델인 배우 하정우의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되며,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1인의 소원을 실제로 실현시켜주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QV, 내 소원을 들어줘!"를 진행하고 있다. QV 사이트에서 소원을 이루기 위한 아이템큐브 9개(3X3)를 선택하고 2016년동안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작성 후 응모하면 내 소원 유형이 정해진다. 나의 소원 유형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 있어 SNS 친구들에게도 공유가 가능하다. QV는 Quality & Value의 조합어로 고객의 다양한 성향과 투자목적 등을 과학적,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고객의 투자목표에 정확히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NH투자증권의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다. 김재준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의 자산관리브랜드 QV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무엇보다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QV의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QV 사이트와 고객의 소원을 성취해 주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QV 사이트 및 대고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QV 사이트(http://wishqv.nhwm.com)나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1544-0000)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2016-02-19 10:51:30 김문호 기자
집에서도 증권계좌 개설 가능해진다

이르면 내주부터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대신증권은 23일부터 비대면 실명확인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달 중 가동을 추진 중이다. 비대면 실명 확인은 금융소비자가 예금·증권 등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 영상 통화 등의 수단을 통해 실명을 확인하는 제도로, 은행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점포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증권사 중 비대면 실명 확인을 가장 먼저 시행하는 키움증권과 신한금투는 직원이 고객과 영상 통화하면서 육안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법과 타 금융사에 개설된 계좌에서 소액을 이체하도록 하는 방법 등을 비대면 실명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애초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으로 비대면 실명 확인을 확대하는 시기를 3월로 계획했으나 최근 시행 시점을 다소 앞당기도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준비가 마무리된 일부 증권사들이 내주부터 시스템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다른 증권사들은 대부분 내달 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지점과 직원을 줄여온 증권업계는 비대면 실명 확인의 도입에 적극적인 분위기다.

2016-02-18 20:50:24 김문호 기자